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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라는 거
요즘 고 안재환씨 사망사건을 보면서 가슴한편이 서늘합니다.
잊어버릴만하면 반복하여 사고치는 남동생.
언제는 친정부모님이 갚아주시고, 또 언제는 제가 남편몰래 갚아주고, 또 언제는 남편이 어이없지만 할수없이 갚아주고, 또 사고를 쳐서 마지막이라며 남편이 또 갚아주고,
그래서 이제는 남편도 동생을 사람취급도 안합니다.
물론 저도 고운 목소리가 안나오고요.
엄마가 오늘 전화하다 은근 걱정을 하시네요.
동생이 혹시 사채는 가져다쓰는 거 아닐까.
이제는 카드회사도 카드발급자체를 안해줘서 카드사고는 안치는 거 같은데
매일 밖으로 나도는 그애가 뭔돈을 돌아다니는지
혹시..
전화한통이면 누구나 다 빌려주는 데인가요? 사채가?
그사람들도 뭔가 사람보고 빌려주나요?
아님 아무나 빌려주나요?
어떻게 제가 그런거 못쓰게 조치할 수있는 그런 방법은 없나요?
혹시 아시는 분, 아주 조금이라도 좀 가르쳐 주세요.
1. 무조건 무조건이야
'08.9.12 2:18 AM (65.49.xxx.98)아무나 무조건 빌려주지 않나요? 저도 안써봐서...-_-ㅋ
2. --
'08.9.12 3:01 AM (121.173.xxx.186)대출받기가 무지 쉬운걸로 알고 있어요~
남동생을 세대 독립(제가 잘은 몰라서 이런 표현을 씁니다)같은걸 시키시는게 어떠세요??
지금이야 이래저래 갚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계속 사고 치고 다니지만,
이제 더이상 막아주지도 마시고, 그냥 자기가 스스로 곤경에 처해봐야할것 같아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여러번 사고를 친것 같은데,
나중에 대형 사고 쳤다가 집안이 홀라당 망하는수가 잇어요.
혹시라도 남동생이 나중에 신용불량자가 되었더라도 친정이나 님에게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놓으세요.
남동생에 대해 나쁘게 말씀드려서 죄송해요.3. carmen
'08.9.12 8:16 AM (125.188.xxx.21)사채도 2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담보 능력이 있는가를 보고 빌려주는데가 있고 어떤데는 무조건 빌려주는 데가 있는데요. 젤 악질은 무조건 빌려주는 곳입니다. 이 악질은 돈을 조금 빌려주고 빨리 갚기를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일년만 지나도 원금의 10배 이상으로 불어나있기 때문에 원금은 새발에 피가 되는 거죠. 돈 빌린 사람이 죽기전에는 반드시 받는다입니다. 언젠가 사채에 시달려 자살한 사람 이야기가 tv에 나왔는데 얼굴 뿌였게 모자이크 처리한 사채넘이 장례식장까지 쳐들어가서 부의금을 강탈한다고 인터뷰하더군요. 모습만 인간이지 실제는 사람이 아닌거죠.
4. 돈데크만
'08.9.12 9:50 AM (118.45.xxx.153)휴대폰만 있어도 된단걸로 알고 있어요..특히 청소년들에게 휴대폰 대출이라는 무서운 이름도 있다더만요....이사회는...........어디로 가는지...
강만수씨...이자 100%라도 빌려주는데가 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냐고 합디다.....그래서 안재환같은 사람이.....그렇게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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