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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고집
제가 요리는 그닥 별로지만 가정식은 오밀조밀 그런데로 합니다.-.-;;;
아침 식단은 주로
밥(현미밥과 잡곡등을 돌아가면서 해요)
맑은 국 또는 찌개..
기본 김치류
나물류(숙채 또는 생채), 생선(거의 꼭 나와요..3-4가지 생선 돌려가면서 먹지요)
건멸치 꼭 먹구요
식사중이나 후에 간단히 먹을 과일도 올려요 (사과 두쪽,, 포도 10알 뭐 이런식으로요)
과일이 마땅찮을때는 토마토쥬스 갈아서 식사후 후루룩 먹어요(대부분 올라옵니다. 1인당 작은 토마토 한개분량정도요. 무설탕에 껍질 벗긴 토마토만 믹서기에 갈아서 먹어요,요플레 용기 한잔정도 나와요,,)
별 대단한 반찬은 없지만 영양위주로 요것 조것 조금씩 많이 먹게 하는게 제 목적이라.
저는 주로 옆에서 계속 챙겨주는 입장이거등요,,,
물론 저도 그렇게 먹구요
이렇게 먹는 식구들이라 아침 먹는걸 굉장히 즐겨 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은 꽃등심 스테이크 한장 무쇠팬에 구어 일인당 3-5조각 먹고 갔어요 ㅎㅎ
저녁에 고기 포식하도록 먹는것 보다는 아침에 회사나 학교 가는 식구들에게 더 영양식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문제는 시어머니께서는 본인이 드시는 아침 식사스타일로 먹으라고
지금 거의한달째 전화로 사람을 그야말로 볶네요 (같이 살지는 않구요 )
어머님의 메뉴는
미숫가루 3숫갈+우유
고구마 작은것 하나
삶은 달걀
토마토+마 갈은 슈즈,,
이렇게 식단을 바꾸지 않는다고 저보고 미련하다시네요
여러분 정말 제가 미련한가요?????
진짜로 영양면이나 여러가지로 어머님의 식단이 더 좋은건가요???
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오늘은 급기야 남편이 저보고 어머니 스타일로 먹는다고 거짓말을 하라네요
그리고 그렇게 아이들도 교육시키네요
남편은 밥을 먹지 않고 미숫가루를 먹으면 헛헛해서 싫다고 하는데..
자꾸 습관을 바꾸라면서,, 한번해보라고,,얼마나 좋은데 그러십니다.
1. 전
'08.9.11 11:46 PM (58.142.xxx.61)원글님처럼 먹고 싶지만 게을러서 어머님스타일처럼 먹고 있어요.
형편과 식성에 맞으면 되는것 아닌가요?2. 원글님이
'08.9.11 11:51 PM (125.186.xxx.47)잘하시고 계십니다..미련하지 않아요..'아침은 왕후처럼 저녁은거지처럼 '아침밥 못먹는 저로서는 부럽습니다..아주 현명하신것 샅아요..아침밥 먹으면 좋은이유 알지요?
3. ...
'08.9.11 11:54 PM (211.205.xxx.35)뭐 둘다 좋아보이지만, 굳이 흠을 잡자면 시어머님 식단이 비타민이 부족해 보여요. ^^;;; 원글님은 골고루 다있는듯~. 뭐 자꾸 뭐라시면 거짓말 할수도 있겠네요 ^^. 누가 해준다면 원글님이 해주는 식사가 저는 더좋아요. 공이 많이들어서 저보고 하라면 싫을것 같구요.
4. ........
'08.9.11 11:54 PM (61.253.xxx.97)아침이 정말 안 넘어가는 사람에게 꼭 밥을 먹으라고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밥 잘 먹고 있는 사람들에게 간단히 먹으라고 하는건 처음 보네요 ^^;;
저도 아침에 밥 먹는걸 좋아하고 아침을 제대로 먹어야 일이든 공부든 하는 사람이라서
아침에 밥 안먹고 간단히 먹으면 점심 먹을때까지 거의 정신이 없어요5. 어머나..
'08.9.11 11:57 PM (211.55.xxx.150)님 댁은 시어머님과 며느님이 바뀌신 것 같아요
님...훌륭하시네요.
저도 반성!!6. 어머나,
'08.9.11 11:58 PM (61.106.xxx.116)상상했던 거랑 반대네요 -_-;
시어머님 식단으로 먹는 며느리에게 며느리 식단으로 먹으라고 강요하실거같은데,, 거참.
게다가 매일 같은 아침식사면 왠지 지겨울법도한데요,
저도 원글님 부러워요~
저는 아침밥 잘챙겨먹고 컸는데, 남편이랑 아이는 아침으로 밥은 질색이거든요.7. 음..
'08.9.12 12:02 AM (210.230.xxx.155)어머님이 건강상 그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추천을 하시는 건지
며느리 편하라고 그렇게 시키시는 건지...
근데, 최근에 일본에서 본 방송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서는 위장이 제대로 운동하지 않으니
아침에 포만감이 들 만큼 섭취하는건 과도한 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서요.
과식, 폭식처럼 위장에 과하게 무리를 주는게 정말 좋지않다는 건 다들 아실테고
아침 챙겨먹는 것도 마찬가지로, 밥맛없고 위가 잘 움직이지 않는데 끼니챙기고 영양 챙긴다고
꼬박꼬박 먹는게 반드시 좋은게 아니라네요.
생활 패턴이나 개개인의 체질을 살펴서 몸에 맞게 조절하는게 가장 좋은 듯...
전날 밤에 늦게 포식을 했으면 위에 무리가 간 상태니 다음날 아침은 가볍게 섭취를 하거나
위장 자체가 약한 사람은 아침 먹는 양을 줄이고 건강식으로 먹거나...
원글님 댁은 가족들이 위의 상차림으로 아침먹는게 익숙하고 맞으면 그게 좋을테구요,
시어머님 같은 경우는 연세도 있고 평소에 항상 그렇게 드셨음 당신에겐 그게 좋으실테고...
입맛과 체질이 다른데 거기에 강요가 들어가선 안되겠지요.8. 원글
'08.9.12 12:03 AM (58.230.xxx.88)아참,, 오늘 아침에 스테이크 구우면서 종종거리는 제가 너무 바빠 보였는지
남편이 구웠어요 ㅎㅎㅎ
한번 먹어보겠다고 열심히 굽두만요 ㅋ9. 남편분말
'08.9.12 12:06 AM (211.202.xxx.19)남편분말 따르세요.
그렇게 먹는다고....
집에선 지금처럼.
존경스러운, 업고 다닐 며느림이네요.
저리 자기 아들 챙겨주면 업고 다녀야 할 시엄니 아닌감.
저희 딸들도 아침은 꼭 밥을 먹습니다.
늦거나 하면 가는 차안에서 빵조각 먹지만.
제빵기도 샀는데, 그 빵도 좋지만 아침은 무조건 빵이랍니다.
다이어트 노래하는 고2 딸입니다.
저랑 남편은 아침 먹는것 싫어합니다.
잘 안들어 가요.
잘 먹는 딸 너무 이뻐요.
님은 존경하고 싶네요.
- 참 저희 딸도 아침에 스테이크 잘 먹고 갑니다 . ㅎㅎㅎ10. 원글
'08.9.12 12:07 AM (58.230.xxx.88)음.. 님 좋은 정보이네요 ^^
참고하겠습니다.남편조차도 채 반공기도 안되게 밥을 먹으니 많이 포만하진 않을듯한데
그래도 신경써서 체크해 봐야겠어요^^11. 윗글
'08.9.12 12:07 AM (211.202.xxx.19)아침은 무조건 빵-> 밥입니다.
밥, 밥, 밥 밥이랍니다.12. 쩝..
'08.9.12 12:18 AM (121.161.xxx.95)장기능 떨어진 어머니야 그렇게 드셔도 되지만 한창 활동하는 애들, 젊은 사람들은
밥 먹어야죠.
어머님 뗏지...^^13. 검질
'08.9.12 12:34 AM (121.188.xxx.77)시어머니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오히려 며느리 칭찬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14. 나원참..
'08.9.12 6:48 AM (116.120.xxx.36)사람 맘이 다 내 맘같지 않다고 하더니...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 참 많네요.
당신 자식 잘 먹여도 탈이랍니까...ㅡㅡ;;;;15. 우와
'08.9.12 7:35 AM (59.5.xxx.60)원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그나저나.. 그냥 남편이 이게 더 좋다고 말씀드림 안될까요??
당신 아들이 좋다는데 싫다고 하시진 않을거 같아서요.16. 원글
'08.9.12 8:30 AM (58.230.xxx.88)식구들 아침먹은 후라 들어와 봅니다.
제가 이상한게 아닌가해서 글 올렸는데 다행이네요(울 시어머니 특기 자존감 떨어뜨리기지요)
우와님.. 저희가 왜 그 방법을 안해봤겠어요
아무 소용없답니다
제가 시키지 않아도 남편이 쭉 이야기 하면서,, 어머니 처럼 먹으면 회사가서 11시만 되면
배가 너무 고프다,, 우유에 쥬스까지 배가 너무 포만하다등 말해봤지만
일단 먹어보라고 ---->너무 좋은걸 사랑하는 자식이 안하고 있어서 안타까워 미치겠다는 식입니다.
남편이 저랑 생각이 같다는 걸 알고는 이젠 시아버님도 간간히 그말씀 하시네요
식단 바꿔 보라고 에공~~~
여튼 제가 할건 다 해봐서리.
정말 제가 틀렸나 싶기도 하고,, (영화 가스등처럼 ㅋ)
그래서 거짓말 쪽으로 가기로 잠정 결론내렸어요
항상 다른 안건들도 마지막엔 저희부부가 거짓말로 마무리 하게끔 진행되어
저는 이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싫습니다.ㅠ.ㅠ17. 착한원글님..
'08.9.12 8:35 AM (121.144.xxx.152)예전 강부자씨가 티비서 얘기 하길..며느리감으로 아들 아침밥 꼭 챙겨주는 사람이면 된다고,,
아침밥 챙기는 거 쉬운 거 아님~ 어려운 일 하시는것 맞구요.
시엄니는 자기 스타일대로 사시라고 그냥 그려려니 하십쇼.
제 위장은 어찌된일인지~ 죽어도 우유에 빵,미숫가루,,뭐시기 종류 못먹어냅니다.
한숟갈이라도 밥, 죽 종류는 용서하구요.
속에서 안받아주니 먹으면 바로 부글 부글,,좀있다 화장실로.
정말 간단하게 살고 싶어도 영...아예 안먹으면 더 편하긴한데
좀있으면 힘이 없어서 비실 비실~ 딱 밥 체질이여요.
시엄니 아들이 싫어라 한다고 ~~ 하고 님 스타일대로 그냥 편하게 사시길.18. ..
'08.9.12 8:56 AM (210.180.xxx.126)시엄니 별꼴 반쪽이네요.
미숫가루 안 받는 사람도 많은데 말입니다.19. 저두
'08.9.12 9:25 AM (124.216.xxx.30)미숫가루 절대 안받아요.
밥 반공기에 원글님 식단 완전 굿입니다.
식구들 모두 만족하는데 강요하시는 시어머님 이상하시네요.
거짓말 하시면 편하긴 하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자신이 옳다 하시며 주장하실텐데 걱정이네요;;;20. dd
'08.9.12 10:05 AM (121.131.xxx.251)시어머니 말은 그렇게 하셔도 어디가서 자랑하실 것 같아요
"우리 며느리는 아침에도 한 상 차려서 남편 준다. 그아이가 참 피곤하게 산다. 내가 미련하게 그리하지 말라 하는데도 계속 그렇게 한다" 뭐 이러면서요21. 저도 고민
'08.9.12 10:07 AM (163.152.xxx.126)식단 바꿔봤는데 아범이 배탈나서 병원 다녀왔다고.. 의사(혹은 한의사)말이 체질상 빈 속에 먹으면 안 맞는다고.. 얘기하심 안될까요?
원글님 너무 훌륭하신데 어머님때문에 피곤하시겠어요..22. ㅎㅎ
'08.9.12 10:40 AM (222.107.xxx.36)글쎄요 참 대단한 시어머니네요
'제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말씀해보셨어요?
난리 날까요?
저는 대놓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23. ..
'08.9.12 4:15 PM (58.73.xxx.95)시어머니 참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보기에도 당연히 원글님 식단이 훨 좋아보이구요
그리구, 어느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결혼한 아들내외 먹는거까지 이래라 저래라
시어머니 마음대로 하시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더군다나 어쩌다 지나가는 말로 한두번도 아닌
한달째 같은 잔소리로 들들 볶고 있다는게 정말이지 이해가 안갑니다.24. 거짓말은
'08.9.12 6:18 PM (220.93.xxx.211)아니라고 봐요...
결국 들통날 겁니다.
게다가 애들한테까지 거짓말을...부끄러운 일입니다.
물론 시어머님이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거짓말만은 하지 마세요. 시키지도 마시고요.25. 차라리
'08.9.12 6:23 PM (211.204.xxx.84)남편더러 어머님께 한 마디 하라고 하세요..
" 애엄마한테 식단 바꾸라고 하지 말라고,
지난 번에 애엄마가 그렇게 줘서 어찌나 속이 헛헛하던지
직장 가서 일도 손에 안 잡히더라고.."
그래도 그 후 며칠간 어머님이 독촉하면
원글님은 그냥
"그렇게 하면 저야 편하고 좋은데 애아빠가 도저히 못 먹겠다고 난리네요..."
정도만 하시다가
몇 주 지난 후" 애아빠가 못먹겠다고 해서 그냥 밥하고 있어요.. 에효 저도 아침마다 밥 차리려니 그것도 힘드네요.."라고 오히려 푸념을 하시기를...26. 원글
'08.9.12 6:47 PM (58.230.xxx.88)조회수가 많네요 -.-;;
지금 식구들이 다 귀가해서 다들 뻗어 자네요 금요일이라 피곤한지.잠시 틈을 타서
들어왔어요
아이에게 거짓말하는것 정말 찜찜하고 싫어요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남편이 한마디 한것 --->아무 소용없어요 ,, 어쩜 그렇게 초지일관으로 자기말만 하시는지..
시아버님까지 가세할 분위기 입니다.. ...
게다가 명절등에 아이들과 같이 잠자리 들면서 꼬치꼬치 이것저것 캐물어 보시는 스타일이라.
참 피곤합니다.
남편에게 그랬네요 내가 혹 노망나서 아들내외 ,,딸내외 살림이나 등등 간섭하면
저 감금시켜버리라구요,,양심의 가책 느끼지 말고 바로 강금하라고 그랬네요 ㅠ.ㅠ
아들조차도 어머니의 이상한 편집에 가까운 성격에 시들어 가고 있다는걸 모르시니 답답합니다.27. 거짓말...
'08.9.12 6:51 PM (121.131.xxx.94)거짓말을 주욱 하는 건 힘들다고 봅니다.
어머님은 지금 '해보지도 않고 싫다고 한다'에 요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거짓말을 "일단 해봤으나 도저히 못 살겠다. 원래대로 하련다"로 하셔야겠네요.
한 2주~한달간만 거짓말 하세요. 어머님 식단대로 먹고 있다고...
그리고 한달 뒤에 남편 내세워서 도저히 안 맞으니 원래대로 먹겠다고 하시고요..
그나저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어찌 그 바쁜 아침에 그리 잘 챙겨주시는지...
저도 누가 해주는 아침밥 저더러 선택하라고 하면 시어머님 밥 안 먹고 며느님 밥 먹을래요...28. .....
'08.9.12 6:58 PM (222.101.xxx.47)에구....
남편분의 몫이 원글님의 경우지요.
남편분이 총대메게 하세요.
자신의 부모님은 각자가 알아서 커버해 줘야죠.
왜 내 소중한 파트너 스트레스를 마냥 보고만 있나요,,
에구..암튼...저희 부부는 각자 부모님의 문제는 최대한, 서로 스트레스 안 받게 노력하고 있는데,,,덕분에 편안합니다.29. 원글
'08.9.12 7:06 PM (58.230.xxx.88)답글 쓴건 수정이 안되나 보네요
훌러덩 나 날아갔네요 에공,,,
남편이 그러지 않아도 이번 추석에 단단히 총대 멜라고 하고 있네요
웃긴건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실컷 논쟁후 그래 너희 알아서 하라고 하신후
다음날 부터 또 시작하시더군요,,@@
여튼 추석이 기대 되네요 ,,,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참,, 근데 어머님은 저희 집에 오시면 저희식의 아침을 좋아하십니다..이건 또 뭔지...@@
저보고 너 참 손빠르다 그러시면서,,30. 아이고
'08.9.12 7:21 PM (222.234.xxx.241)이상한 시어메도 많네요.
31. ㅎㅎㅎ
'08.9.12 7:33 PM (221.143.xxx.114)원글님 마지막 댓글에 답이 있네요.
시어머니께서 그렇게 차려 드실 자신은 없고 며느리 보기는 좀 그렇고......
아닐까요?^^32. 흐미
'08.9.12 8:12 PM (121.132.xxx.87)울시어머님 보심 업구 다니겠네요..
아침 상을 그렇게 차리신다니 정말 대견하세요
전 국하고 밥 놓는것도 힘들어서 걍 허기만 면하고 서로 출근하자 하는데
부끄러워라33. 허허
'08.9.12 8:42 PM (116.46.xxx.86)아침이 버거운 분이 굳이 식사드시면 그게 오히려 병이고, 간단히 드시고 속이 허하면 그것또한 병되지 않을까요?
어머님이 말씀하시는 식사는 차선책으로 나오는 식단인 듯 한데 본인 취향을 굳이 따르실 필요없을것같네요
나중에 몸이 아침식사를 부담스러워 할 때 그때 따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34. 통통
'08.9.12 9:10 PM (121.165.xxx.21)울친정 엄마가 봤으면 며느리에게 고맙다고 반찬 만들어 나를텐데...아들이 원하는데 먹는것까지 참견하다니 시어머니가 이상하네요.남편분에게 시엄니께 미숫가루 싫다고 애기하라고 하세요.아들이 싫다는데 억지로 먹으라 하지는 않겠죠?
35. .
'08.9.12 9:15 PM (124.49.xxx.204)시어머니 별종이시군요. 성격 모난걸 며느리니까 받아주지 왜저러신답니까. 나아참....
원글님 힘드시겠습니다.. 에구..36. 성주댁
'08.9.12 10:03 PM (210.117.xxx.167)참 잘하고 계신데 며느리 업어줘도 되겠구만 왜그러시죠그시어머니?
우리집도 가끔 아침에 삼겹살 먹을만큼 꼭 밥을 먹어요 남편은 도시락도 싸가죠 사먹으면 속이 좋지않대나 어째대나 하면서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 된다고 무조건 밥이예요
대신 저녁은 있는 그대로의 반찬에 대강 밥먹어요 아침에 배고프니 밥 많이 먹어요
20일에 20kg 정도 먹어요 많이먹죠? 그래서 다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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