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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아시는 분

샤방샤방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8-09-11 22:04:25
뽈 엘뤼아르의 '진실의 누드' 라는 시를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미팅 파트너가 자기가 암송하는 시라며
저의 수첩에 적어 주었었거든요.근데 수첩 분실.
가끔 그 시가 생각나서 검색해 봤는데
보이지 않아요
IP : 125.132.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co
    '08.9.11 11:54 PM (121.174.xxx.32)

    진실의 누드

    - 뽈 엘뤼아르



    나는 잘 알고 있다.



    절망에는 날개가 없고,

    사랑에는

    얼굴도 없어,

    말하지 않는다,

    나는 움직이지 않고

    나는 그들을 바라보지 않고

    나는 그들에게 말을 건네지도 않는다

    그리고 나는 내 사랑과 내 절망처럼 살아 있다.

  • 2. 이럴 때
    '08.9.12 1:26 AM (125.133.xxx.61)

    느끼는 점...
    '82쿡 정보력 대단하다' 입니다^^
    저도 덩달아 시 한 편 읽고 갑니다.

  • 3. 아,,,
    '08.9.12 2:43 AM (125.177.xxx.79)

    뽈 엘뤼아르...진실의 누드..
    좋네요 ..
    당장 이 사람도 시도 다....알아보고싶어졌어요
    이번 제 생일 선물 목록에 올렸습니다 ㅎ

  • 4. 샤방샤방
    '08.9.12 1:19 PM (125.132.xxx.193)

    어머! 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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