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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놀이해요
지금 느끼는 최대의 고민거리는 뭔가요?
전 낼 모레 시집에 가서 어떻게 명절을 잘 치르느냐가 고민입니다.
평소 시어머니께 전화도 자주 안드리고,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서먹서먹한 며느리거든요.
이미 신혼때 고부갈등으로 인한 이혼의 위기를 경험한 사람이라 최대한 조심하려 노력하는편이죠.
근데 시어머니 심기 불편할일(시누이가 이혼위기라)이 있어서, 아는척할수도 없고 모른척 할수도 없고 최대한 납작 엎드려서 처신 잘 하고 와야하는 상황이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작은고민이라도 수다로 풀어보고 서로 격려해줍시다.
1. 주식을
'08.9.11 12:13 PM (121.191.xxx.52)언제 사야 최대수익을 낼까??기회 엿보는 중..
2. ,,
'08.9.11 12:15 PM (124.63.xxx.79)'수'자 돌림들 언제 면직되나..
3. 청소
'08.9.11 12:15 PM (58.224.xxx.110)동서도 못온다 하고 청소부터 해야 하는데 이러고 컴빌만 하네요..될대로 되라..ㅎㅎ
4. ㅎㅎ
'08.9.11 12:17 PM (211.33.xxx.97),,님 한참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 부분을 고민해 볼까요? ㅋ
5. 전
'08.9.11 12:17 PM (222.111.xxx.233)동서와 명절 이틀동안 어떻게 지내나 입니다. 손 아랫동서인데 얼마전부터 형님 노릇하려고 들고
집안에 맏며느리인 듯 행동을 해서리 ^^;; 그냥 모른척 하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그 설치는 꼴 보다가 어느날 제가 못 참고 어른들 앞에서 큰 소리낼까 싶어 시댁에 안 갔으면
딱 좋겠는데(그렇지 않아도 시댁에서 아들내미 중간고사, 수능모의고사 얼마 안 남았다고
오지 말라 하셨는데ㅠㅠ 그 놈의 아들내미가 꼭 가겠다 하니 ...) 말입니다.
아 ~~~ 정말 명절이 싫습니다.6. 가슴이
'08.9.11 12:17 PM (222.98.xxx.131)왜 이렇게 쳐질까...ㅜ_ㅜ
7. 추석때..
'08.9.11 12:18 PM (125.137.xxx.245)동서랑 무사히 지내기..
8. 깽
'08.9.11 12:18 PM (222.108.xxx.69)남편이랑 싸워서 말안하는중인데 명절닥쳐오니..
9. 점심을 뭐먹을까
'08.9.11 12:19 PM (211.209.xxx.11)냉장고에 케잌 남았고 아침에 해놓은 밥있고 뭘 먹어야하나.
10. ...
'08.9.11 12:20 PM (116.33.xxx.27)우리 남편 왜 자꾸 재미있는 개그 반복해서 재미없게 만드나....ㅠ.ㅠ
11. caffreys
'08.9.11 12:20 PM (203.237.xxx.223)어떻게 하면 82쿡 자게를 자제하게 될까
12. 휴
'08.9.11 12:20 PM (121.151.xxx.149)쥐를 어찌하면 잡을수있을까? 그게 제일 고민이죠
하나더고민은 내살을 어찌할까 ㅋㅋ13. ...
'08.9.11 12:21 PM (125.208.xxx.146)난 왜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배 고플까 ㅠ_ㅠ
14. ㅜㅜ
'08.9.11 12:21 PM (123.224.xxx.184)다이어트 때려칠까 말까 ㅠㅠ
15. -.-
'08.9.11 12:23 PM (121.138.xxx.57)젤 고민은 살...인데, 두번째는 인터넷 금지 입니다.
인터넷만 안해도 더 부지런해질텐데...이런 중독은 어찌해야 하나요..이러면서 30분도 더 앉아있을거 같네..-.-16. 명절선물
'08.9.11 12:23 PM (222.101.xxx.221)어른들은 돈으로 과일로 하면 되는데
나이도 취향도 다른 대여섯명 되는 조카들 선물이 젤 고민이네요17. ..
'08.9.11 12:24 PM (220.117.xxx.22)남편과 의사소통이 되지않는 답답함 때문에
마음의 문이 점점 닫혀가고 있는 상태..
오히려 명절고민 시댁갈등은 없는데 말이죠..18. ***
'08.9.11 12:25 PM (125.180.xxx.13)저도 어떻하면 82쿡 자제하게될까...
그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19. 에휴
'08.9.11 12:28 PM (211.255.xxx.38)2개인데요
아버님 환갑 잔치 어찌해야 하나...도련님한테 돈 얼마나 내라 하면 될까..애기하면 신랑이 우리가 다 하자고 펄쩍 뛸텐데 어찌 해야 해야 하나..
우리 자전거 훔쳐간 도둑넘 어찌 잡나..20. 미래의학도
'08.9.11 12:32 PM (211.181.xxx.57)전 어케하면 울누나 구박하면서 차례음식 할련지 고민이네요
제 나이 올해 슴다섯 총각..;;
제사나 차례때 누나는 항상 방에서 뒹굴..
저랑 엄니는 부억에서 기름냄새에 쩔어서;;; 에혀...
올해는 엄니가 어찌 한마디좀 해주셨으면...ㅜ.ㅜ21. ?
'08.9.11 12:33 PM (121.88.xxx.149)저도 쥐 잡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좋을까!
22. 원글이
'08.9.11 12:35 PM (220.75.xxx.229)내고민이최강님! 힘내세요.
아는분도 싱가폴서 사업하다 말아먹고 빚이 8억 이던가?
근데 어찌 가진 재산으로 청산하고 구제받고 다시 0원으로 출발하시더군요.
몇개월뒤에 새집으로 합친다고 하시는거보면 어느정도 정리가되고 다시 출발하신다는 얘기 같네요.
친정에서 잘 지내시고 추석뒤엔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23. 시려
'08.9.11 12:36 PM (59.5.xxx.126)언제 멋지게 직장 때려치나
24. 아이밍
'08.9.11 12:39 PM (124.80.xxx.207)저도 명절 걱정이죠 뭐,, ㅎㅎ 때가 때이니 만큼,,
가능한 스트레스 덜 받으려고 노력해야죠,,,
근데,, 동서 스트레스들이 생각보다 많으신가봐요,,
전 동서 없는 게 그나마 다행??25. 저도 고민
'08.9.11 12:46 PM (211.204.xxx.189)남편 시덥잖은 직장이 맨날 폭탄이라 걱정~
이번에도 월급 못받고 그만두게 되는 건아닌가 걱정~
전 직장에서 못받은 석달치도 가계에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으니 걱정~
마음고생으로 들어와 굳은 얼굴로 웃는 남편도 걱정
그래서 내가 학습지 교사라도 해야 하나 걱정
학습지 회사 정말 싫어요 (애들도 있는데)
이럴때 계속적으로 안좋은게 동갑부부의 삼재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참는데
어떻게 덕을 쌓아 복을 받을까...이런 궁리해봅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26. ㅠ.ㅠ
'08.9.11 12:53 PM (203.234.xxx.117)어떻게 하면 애인이 생길까. 혹은 결혼이 정말 필요한가 아닌가를 알 수 있을까..입니다.
27. 지금당장
'08.9.11 1:00 PM (124.54.xxx.206)지금 당장은 명절 걱정이요.
울 시엄니께서 또 무슨 부적절한 발언으로 저를 열받게 하시려고 할까나 뭐 이런거요.
그런데 더 걱정은 전 이제 귀에 딱지 앉아서 살짝 소됬거든요.
근데 그런 부적절한 발언을 하시면 아드님(남편)께서 더 열받으시더라구요.
근데 그걸 모르는 엄니께선 며느리 열받으라고 1박 2일 동안 줄줄 읇으시니,
명절 끝에 화병 나는건 제가 아니라 남편이랍니다.
명절에 집에 가기 싫어하는 남푠님 어찌 달래 델구 가나
글구 명절 끝나고 열받으신 남푠님 어찌 달래줄까
이것의 저의 최대 고민이랍니다.
어머님! 올해는 그냥 입 다물고 열심히 전만 부쳐요. 네~28. ..
'08.9.11 1:02 PM (125.7.xxx.202)당잘 낼 추석 명절 보내기..
29. ...
'08.9.11 1:09 PM (125.178.xxx.80)당장은 명절 때 어르신들께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 거
아주버님 못지 않게 좋지 않은 남편 건강 상태 숨기기..(부모님이 걱정하신다고 얘기하지 말자네요)
그리고 결혼한 지 한참 지난 우리부부의 아기보다 먼저 보게 된 백일된 시조카.. 보며 웃어주는 거...;;;
한가위 보름달에 간절히 빌고 싶네요.
이제는 건강한 아기가 와 주었으면..30. 그 놈
'08.9.11 1:27 PM (211.45.xxx.253)저두 남편, 욕지거리하는 남편, 무조건 자기로부터 욕지거리를 유발한 건 저라는 남자.
우리는 이제 대화의 한계를 넘어섰는데, 언제쯤 이혼해야될까? 아이가 7세, 2세인데...
늦으면 내가 경제력이 없을거고(일반 직장인이라서) 빨리하면 애들걱정(새부모님 잘못맞나지는 않을까? 전남편 찾아와서 파탄내지 않을까?)에 최소 15년을 어찌 참고 살까?의 걱정...31. 63일
'08.9.11 2:04 PM (211.208.xxx.237)남은 수능....
저 아들"님"을 어캐 잘 해서 그나마 좀 잘 보게 할 수 있을런지....
그리구 어캐 하면 82쿡을 벗어날 수 있을까... ㅠ.ㅠ32. 전
'08.9.11 2:09 PM (59.86.xxx.68)좋은신랑감이 나왔는데
제발 우리딸이 좋아해야할텐데..33. ,,,
'08.9.11 2:28 PM (116.38.xxx.246)우리 아들들 어떻게 해야 살찌우나
34. 이번
'08.9.11 2:29 PM (222.107.xxx.36)이번 달은 어찌어찌 넘기겠는데
다음달은 또 어찌 버나...
에라, 못벌면 적게 쓰면 되지...35. 저는.
'08.9.11 2:47 PM (123.108.xxx.58)대장도 없고 퇴근하고 싶네요...
낼 7개월애기 데리고 6시간씩 걸려 시댁갈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이 짧은 휴가에 내려오라고 하고 싶나...36. ..
'08.9.11 2:53 PM (221.153.xxx.137)이 나라에 미래가 있을까 하는 걱정요.
어제 추적60분보고 아주 마음아파 혼났습니다.
서민들의 생활이 상상초월로 힘들더라구요.
상위 3%를 위한정책를 마치 온국민을 위한척 떠들어대는 이놈의 쥐박이와 정부가 있는한 앞으로의 희망은 없어보여요.
그 언론에 깜박속는 대다수의 국민들도 문제구요.
쥐박이가 내려오지 않는한 이 고민은 끝까지 갈것같아요.
어째요.37. 에고
'08.9.11 3:08 PM (210.123.xxx.99)아기 젖 먹여야 하는데 밥먹기 싫어 미치겠으니 이를 어쩌나.
조계사에서 피습당하신 분들 상태는 호전되었을까.38. 전...
'08.9.11 3:25 PM (121.135.xxx.186)어떻게든 이 뱃살을 빼야 작년에 사놓은 줄무늬 가을남방들을 입을텐데...
그 옷들 아니면 가을에 입을 옷이 없는데 운동시간을 좀 더 늘려야 되나 어째야 하나...
근데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면 뭐하나. 임신한 여동생 먹고싶다는 한마디에
스타벅스 뛰어가서 녹차 프라푸치노 사오는 건 좋은데 왜 내것까지 주문을 하냐구...
그게 작은 거 한개에 칼로리가 얼만데 이 바부탱.....39. 집청소
'08.9.11 3:51 PM (210.92.xxx.10)지금은 직장
퇴근과 동시에 쌩하고 집에가서 밥은 뭐하나?
아침에 몬하고 온 설겆이에 폭탄맞은 집은 또 어떡해 잽싸게 치우나?
손하나 까딱않은 남표놈 어떡게 골려주나?40. 시집
'08.9.11 4:16 PM (211.178.xxx.91)이번 명절에도 또 시집은 언제가냐??하는 잔소리를 들어야 하다닝...
아우!!~~41. 시댁에서는
'08.9.12 1:13 AM (125.178.xxx.15)뭐니뭐니해도
부엌에 콕 박혀 열심히 설겆이하고 일하는게 차라리 편하죠
얼굴 맞대고 한마디라도 더 듣거나 말하면 더 속상한일 이 많아 지더라구요
시엄니 얼굴 피하고 일만하는게 상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