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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입성 고민중이예요

냐앙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8-09-11 08:42:17
아이가 여의도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셔틀이 없으니까 아빠가 데려갔다가 아주머니가 데려오는데
택시타면 4천원쯤 나오는 거리죠.

3살짜리 아이가 매일 택시타고 오가는게 쉬운 일이 아닌거같아서 여의도로 이사를 갈까 고민 중이예요.

제가 봐둔 아파트는 한양인데 길가에 있는 A동이지요. 층은 높은 편이고 원효대교 쪽은 아닙니다.
가격은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이 요구하는  전세금액보다 500만원 비싸요

유일하게 좋은 점은 어린이집 가깝고, 아빠 직장이 가까워지는 것입니다.(저의 직장과 거리는 비슷합니다)
나쁜 점은 큰 길가라 아무래도 시끄럽고 공기가 나쁠 것 같고(아이나 저나 코가 안좋아요), 창문 열면 보이는 것은 큰 건물(지금은 앞이 트였어요)인데다 마루가 좁아서 답답할 거 같아요. 확장을 다 했는데도 30평대 마루가 요즘 아파트 20평대 정도로 보이더라고요. 수리를 다 했다지만 녹물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주차난 장난 아닐테고요.

어떤 결정이 아이를 위해 좋은 걸까요


IP : 203.23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1 9:49 AM (124.54.xxx.206)

    친구가 한양 살아서 자주가요.

    일단, 주차난은 심각합니다. 전 주로 낮에 가는데도 자리가 듬성듬성 있는데다가, 상가 앞쪽에 주차했다간 후진해서 나와야 하더든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배관 건드리면 아래층으로 물 새는 경우는 종종 있나봐요. 친구네 집도 이사들어올때 수리하다 아래층에 물새서 도배 다시해줬다고 하고, 윗집 수리하는데 물새서 친구네집도 하바탕 물바다였다고 하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녹물은 안나오던데요. 마루가 좀 좁은편이긴 하지만 뒷베란다가 넓은 장점은 있구요. 시끄러운 건 잘 모르겠던데요. 문 닫으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 2. 사촌언니가
    '08.9.11 9:55 AM (220.70.xxx.230)

    살았었는데
    40평대였는데도 생각보다 좁더라구요
    단, 시내출퇴근 가깝고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고 지하철은 좀 많이 멀어요
    40평대여서 관리비도 많이 비싸고

  • 3. 긴허리짧은치마
    '08.9.11 10:01 AM (124.54.xxx.148)

    여의도쪽 아파트 단지 안쪽으로 알아보심 안돼나요..
    봄가을에는 문 못열고 사는 것도 스트레스고..
    비산먼지 아이들 학습력에도 지장준다고 합니다.

  • 4. 원글
    '08.9.11 11:24 AM (203.236.xxx.41)

    문을 닫으면 괜찮더라구요.
    근데 문을 열면 시끄럽긴 한 거 같아요. 또 환기가 되는게 아니라 안좋은 공기들어오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제가 오버일까요 ^^;
    원효대교 가까운 집에 갔을 때는 현관과 베란다 문을 모두 열어놨던데 차 소리가 상당히..^^;

    한양아파트 안쪽 동은 매물도 없고 비싸더라고요..

  • 5. 택시
    '08.9.11 4:42 PM (211.192.xxx.23)

    사천원이면 꽤 되는거리인데 그 어린애를 왜 먼곳의 어린이집에 보내는건지요?
    여의도 오래된 아파트 살기 별로 안 좋아요,,

  • 6. ..
    '08.9.12 12:05 AM (61.41.xxx.237)

    여의도 오래된 아파트 살기 별로 안 좋은데.. 다들 수리를 싹 다 해서 사는 터라 큰 문제는 안될 거 같아요. 문제는 주차난 완전 심각할 거예요. 시범/대교 살다 롯데**로 이사갔는데.. 저희집은 그 전이나 지금이나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예요. 관리비는 좀 비싸요. 네이버에 여의도 건물과 사람? 사람과 건물? 뭐 그런 까페 있는데 그 쪽에 여쭤보시면 더 자세하게 답변해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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