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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마음들이였으면
누가 무어라고 글을 달아도 상관이야 없겠지만
꼭 상관 없으라고 말 하기가 좀 그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 일년여 동안 참 재미도 있었고
또 이렇게 저렇게 살림의 지혜도 알고 요리도 배우고 세상 사는 일도
아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새삼 인식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번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도
또 우리가 생각에 생각을 하고 선출한 민의도
좀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 잘못한 것이 있으면 조금 더 기다려 봅시다
누군들 잘못하려고 일부러 그러려는것은 아니다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인데
이상한 문구의 지칭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명칭 같은 것도 이제는 좀 삼가했으면...
촛불 시민에 대한 그녀의 비하 발언 없었더라면....
화장품 선전하는 그이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덜 했더라면
죽은 그이도 너무 욕심 부리지 않았더라면...
합심해도 난국을 타개하기가 힘들텐데
사람 생김새가 다르듯 모두가 다 생각들이 다르니
이제 조금씩 양보합시다
1. 구름
'08.9.10 7:38 PM (147.46.xxx.168)생각에 생각을 하고 선출한 민의라...... 그렇군요.
2. 부처님 가운데 토막
'08.9.10 7:42 PM (121.144.xxx.85)글쎄요,,,, 좋게좋게 언제까지요,,,,, 믿고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치는군요,,,,
국민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처럼 도를 닦을 수는 없지요,,,,3. 은실비
'08.9.10 7:44 PM (219.89.xxx.116)1. 누군들 잘못하려고 일부러 그러려는것은 아니다 하고 말입니다....그렇게 생각하십니까?
2. 일국의 대통령의 명예는 어떤 것이 있는지요?
3. 님이 생각하시기에, 합심해서 타개해야 할 난국은 또 무었으로 인지하시는지요?
4. 대통령각하는 왜 손톱만큼의 잔잔한 마음이 없는지요?
님의 글을 읽으니 이런 의문부호가 많이 생기는군요. 대충 마...그만하자...이 말씀이온지....?4. 그래도 일국의 대통
'08.9.10 7:46 PM (121.131.xxx.127)령인데
제발 조금이라도
공평한 마음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잘못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본인 이득이 최곤인줄 알아서 그런 거지.
믿고 기다려주기에는
잘못되었을때
너무나 큰 손실을 가져올 일들이라 그렇습니다5. 다행
'08.9.10 7:51 PM (121.151.xxx.149)노무현일때도 이것보다 더 욕햇는데 그때는 왜 이런생각안햇어요
난 노무현때도 지금도 똑같이 욕하는데 님은 노무현때는 어떻했나요?6. 레인
'08.9.10 7:53 PM (123.111.xxx.148)좋다 이겁니다.
근데 지금까지 대통령 된지 6개월 넘었는데 하나라도 잘한정책이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7. 분노..
'08.9.10 8:00 PM (125.137.xxx.245)잔잔한 맘으로 살려고 했는데요...
젠틀맨님 이야기 읽고 여기 왔더니 님 글이 있네요.
근데 어쩌지요? 님 글이 잔잔한 제 맘 속에 분노를 일으키네요...
님이 제 옆에 안계심을 다행으로 여깁니다.8. ...
'08.9.10 8:01 PM (116.47.xxx.115)정말 대통령이라는 자리로 한몫 잡으려는 사람으로 보여서 싫습니다.
국민으로써 그게 눈에 보여도 걍 대통령님이니깐 걍 대통령님이 잘 하겠지하고
지켜만 봐야 옳은 행동일까요?9. 저도
'08.9.10 8:03 PM (220.94.xxx.231)잔잔한 마음이고 싶어요~~~
그런데 그분께서 하루가 멀다하고 잔잔한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니......... ㅜ.ㅜ
제가 성인군자가 아니니 도리가 없네요~~~ 예전 내탓이오 하며 지내던 옛날이 그립습니다.10. .....
'08.9.10 8:07 PM (124.49.xxx.141)저도 잔잔하고 싶어요 전 뽑힌 사람보다 요즘은 아무 생각없이 뽑은 그사람들이 미워요 ,,진짜.
11. 전
'08.9.10 8:14 PM (221.146.xxx.134)그 분이 일부러 그런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분은 계속 오해다.하고 계시지만요
몇만원과 작위를 받고 나라를 일본에 팔았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회사기밀 중국에 팔아넘기는 사람도 종종 뉴스에 나옵니다.
개독교 신자라 돈을 위해 절대 그럴리 없다고요?12. 아꼬
'08.9.10 8:19 PM (221.140.xxx.106)촛불발언때문만도 아닌 것을 글 쓰신 분은 코끼리의 몸통만을 보고 말씀하신 듯한 생각이 들어요.
코끼리의 특징은 긴 코에 있는데 님의 글엔 방향과 설정이 잘못되엇네요.
이를테면 틀린것과 다른 것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만큼 다양성이 인정되고 자정이
되는 이성적인 곳도 많지 없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전 그의 죽음에 미스테리나 원인은 마치 숙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이 능력이상의 일을 추진한 것이며 그토록 호감을 주던 그의 외모에서 스스로 죽음을 들만큼 냉혹해보이지도 않은 것이 전이 있어 막다른에 접어 들수밖에 없는 불가항력적인 힘이요.
얼마든지 수정가능한 일을 간과한 사업가로서의 불찰이도 잇지만 안타까운 어제오늘 제 심정도 많은 것을 소유하고 능력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꺽어버린 그의 인생이나 그의 부모와 아내의 상실감까지 참 공허하게 하지만 오늘은 조계사의 일 또한 커져서 참으로 잔잔해질 수가 없어요.
부디 끓어오르고 멈출 수 없는 아픔앞에서 기도하라는 억지는 누구든 부리지 말았으면 좋겟습니다.13. 결국엔
'08.9.10 8:46 PM (124.49.xxx.153)돈문제죠.
14. 홍이
'08.9.10 9:02 PM (211.49.xxx.207)속터질라고하네....
15. 들꽃
'08.9.10 9:06 PM (118.37.xxx.144)일국의 대통령인데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왜 조금도찿아볼수 없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시위대에게 색소탄물로 진압하는경찰, 우리나라가 최초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 어청수 를 두둔하는 대통령.......존경하는마음을 가질수가 없네요.16. ...
'08.9.10 9:09 PM (121.140.xxx.134)이제 조금씩 양보. 달라진 것 없는데 왜 이제.. 조금씩 양보해야하나요? 속 시키먼 이를 향한 양보는 글쎄요.. 무엇을 위한 양보인지, 누구를 위한 양보인지. 그 부분을 분명히 한다면 양.보. 어렵습니다...
17. 아하
'08.9.10 9:09 PM (220.70.xxx.114)님도 죽은 그 사람이 촛불때문이었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우웩!!!
그리고, 뭘 양보하시란건지..
가방끈이 짧아서리..18. ㅇ
'08.9.10 9:19 PM (125.186.xxx.143)그니까 계속 참으라는 말?
19. ...
'08.9.10 9:23 PM (203.229.xxx.213)한나라당의 정책을 다 살펴보고도 이런 제안 하시는 건지요?
원글님이 대한민국 1% 안에 드시는 분이기에 이러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저 아는 분이 요번에 지내시던 양로원에서 쫒겨났습니다.
새 정권이 복지정책을 많이 바꾸었거든요.
들어가는 돈은 적게 하고 수혜자 수가 언듯 많게 보이게 하려고
그나마 그곳에서 남은 여생을 의탁하던 분들을 많이도 몰아냈습니다.
그게 그들의 본색입니다.
저는요 여기서 이메가 두둔하고 촛불 비하하는 분들 보면 정말 걱정됩니다.
자신들 목에 칼 들어 오는 줄도 모르고 있어서요.20. ..
'08.9.10 9:30 PM (122.109.xxx.6)말한마디만 잘못하면 아주 사람을 잡겠네. 생각이 주금이라도 다르면 입다물고 있는게 상책이네요
21. 제발
'08.9.10 9:33 PM (89.224.xxx.17)잔잔한 맘으로 좀 살고싶어요.
해외에 거주하고 있음이 다행이다 싶은 요즘입니다.
한국 살았으면 아마 속 터져 죽었을 듯.22. 전요
'08.9.10 9:34 PM (117.20.xxx.9)대통령이 대통령답지 않아서 설치류에도 비교되고..=_=;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웃긴 말로 나라의 최고 어른인데..
하는 짓은 보면 이건 뭐..미국 초딩도 이거보단 잘하겠네요...23. 님~
'08.9.10 9:47 PM (211.187.xxx.92)안재환, 정선희 얘기는 구구절절 동감하는데요.
제발 그 청와대 쥐** 얘기는 거둬주심 안될까요?
저녁 먹은거 올라올거 같습니다. 님이 워낙 차분하고 교양있게 쓰셔서 제가 이렇게만 표현하는거지
솔직히 제 심정은 그 쥐** 만 생각하면 육두문자가 절로 나옵니다,24. ㅇ
'08.9.10 9:56 PM (125.186.xxx.143)사람을 잡는게 아니라 한쪽의견이 지나치게 우세한거죠.
25. 자게니까..
'08.9.10 9:56 PM (119.196.xxx.14)여러가지 의견들이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원글님의 생각은 그렇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원글님의 제안은 받아들일 수가 없군요.
자게는 자게니까 제 댓글 역시 저의 의견을 밝힌 것이고
나라가 이모양이꼴이 된 것을 어찌 잔잔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는지 의아할 뿐입니다.
저희 시엄니 MB 광팬이셨습니다만,
지금 완전히 돌아서셨습니다.
잔잔한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고
언제라도 돌아서야 겠을 때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차없이 냉정하게 이 정권을 판단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26. 최소한의 생존권
'08.9.10 10:10 PM (24.155.xxx.230)저 그사람 찍을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내 손으로 전과14범을 찍어줄 수는 없어서 투표를 포기한 나쁜*인데요...대통되고나서 맘에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경제를 살리겠다는데...그래도 하느님을 믿는 사람인데...밀어주면 잘할거야~~싶었답니다.
근데 지금은요..그 인간이 우리나라 망하게하려고 작정한 인간..이라고 100%믿고있습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방면에 있어 앞으로의 일을 예측할때 딱!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예측을 하면 답이 주르륵 나오는데요, 한번도 그 예측이 틀려본적이 없네요,이제껏.
그나마 이렇게라도 발버둥치는건 저와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생존권 투쟁입니다. 예의없다 뭐라하심 서운해요.27. ,,
'08.9.10 10:11 PM (125.178.xxx.80)비판도 엄연히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뜻을 양보할 수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넓은 마음으로 양보해 드립니다.
하지만 엄청난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분은 그렇게 양보만 해 드릴 수가 없군요. 더더군다나 원글님이 언급하신 대통령이라면 말이지요.
한 사람과, 바르게 이끌지 못하는 집단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서 생기는 부작용은 부메랑이 되어 내게도 피해가 오니 말입니다.
전 절대 이 정부를 무조건 믿으며 양보할 수만은 없네요..28. 그리고..
'08.9.10 10:11 PM (24.155.xxx.230)우리나라 망하게하려고 작정한 사람...을 넘어서요,,,,요즘은 그 사람 머리밀어보면 666 새겨져있지 않을까 궁금하기까지....~~
29. 흐
'08.9.10 10:40 PM (222.234.xxx.241)그래, 참자하다가도
이런 글보면 다시 치민다...30. 흐미~
'08.9.10 11:41 PM (123.248.xxx.136)<조금 잘못한 것이 있으면 조금 더 기다려 봅시다>
님은 진정 성인군자님이 맞습니다. 저는요, 제 아이 입에 프리온이 들어갈 경로만 생각하다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지경이거든요?
그런데 프리온이 뭣인지는 아실랑가 모르겠네요...31. 그렇지만...
'08.9.11 2:43 AM (124.80.xxx.48)이 자유게시판이 한쪽으로 치우쳐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직접 표현을 안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되고요. 의견이 어떤 것이든 간에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것은 불합리하고요. 또한 표현하는 방법은 좀 더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과격한 표현은 그 의도에 상관없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대분은 성인이시지요. 그럼 나이에 알맞은 표현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32. 구름
'08.9.11 7:00 AM (147.47.xxx.131)나이에 알맞은 생각을 먼저 해야하지 않을까요? 한쪽으로 치우쳤다면 어느쪽이요? 공산당?
33. 표현 자중
'08.9.11 9:45 AM (121.131.xxx.127)은 이해합니다만
치중은 이해하기 어렵군요
게시판은 여러 사람이 글을 씁니다.
시국에 관심 있는 분들이 글을 쓸 때,
시국 관련 글과 아닌 글의 숫자를 세어본뒤
균형 생각해서 올릴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요.
좀 더 적극적인 성향의 분들이
시국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글을 쓰는데도 좀 더 적극적이기 때문이겠죠.
잔잔하고 싶습니다.
진정으로.34. 통깨
'08.9.11 3:13 PM (116.127.xxx.209)나라를 일부러 말아먹으려고야 했겠어요?
나라도 안 말아먹고 자기 잇속도 무진장 챙길 수 있으면 최상이겠지만
나눠먹는 파이와 같은 경제 구조상
재벌과 기업과 부동산 투기꾼들에게 돈이 쏟아져 가려면
서민들은 쳐오르는 물가에 집값에 죽어라 죽어라 하잖아요?
눈만 뜨면 서민들 고혈을 짜먹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원글님은 참 속이 좋으신지 서민이 아니신지
어떻게 잔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으신지...
저는 이 세상이 '서로 다름에 의해 구성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본놈들이 한국을 지배할 때도 서로 다른 일본과 한국이 한반도에서 공존했나요?
절대적인 힘을 가진 한 쪽 집단이
절대인원을 차지하는 힘없는 서민들을 빨아먹고 사는 사회에서
욕도 못하고 말마저도 흥분해서 못하고
그저 잔잔하게 하고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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