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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힘든 직업인거 같아요
어릴때 막연하게 연예인이면 너무 좋겠다 했는데 40살에 접어서 살만큼 산 아니 그리 많이 살진 않았지만
연예인이란 직업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아주 조금은 연예인들을 이해할수 있겠습니다.
말 한마디에 졸지에 매장당하고 ....친구남편이 갑작스런 죽음에 놀라 실신하는것도 쇼라고 하는사람들도
있고....죽은사람 한번 더죽이는 잔인한 댓글도 보이고 누구누구 서로서로 탓하면서.... 여기저기 고소한다는
글도 올라오는걸보면 .... 세상에서 제일무서운게 보이지 않는 이러한 글들 아닌가 싶네요.
악플들로 자살하는 연예인도 몇몇있었잖아요. 또 카더라 통신으로 여배우들 졸지에 ...... 원로가수가 기자회견
하고..... 저는 평범한 아줌마 입니다. 아주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곳이라 말한마디 한마디가 당사자한테
죽음보다 더 잔인하게 받아 들일텐데.... 좀 많이 무섭습니다. 조카가 커서 가수하고 싶다고 요즘 들떠있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정말 제일 견디기 힘든직업중 하나가 아닐까 잠깐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팬도 아니고 또한 촛불에 별 관심없는 아줌마입니다. 그저 그리 힘들고 외롭게 죽어간 내 남동생과
너무 많이 닮은 연예인이기에 더더욱 가슴이 아파 눈물많이 흘린 아줌마가 어제오늘 이런저런 생각으로
적어 보네요.
1. 그 정도도
'08.9.10 7:04 PM (121.183.xxx.118)힘들이지 않고 돈 버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어디 있나요.
2. ..
'08.9.10 7:08 PM (125.188.xxx.91)노력만큼 결실이 오지않는 직업이기도 하죠 ..
연예인이라고 다 떼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
무명때 당한 굴욕감 , 조금 떠서 풀어볼라치면
변했다느니 거만해졌다느니 라는 소리나 들려오고 ..
아무튼 정선희씨 너무 안됐어요3. 저도
'08.9.10 7:12 PM (61.34.xxx.67)모든걸 떠나 나의 일상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습니다. 그래서 연예인이 직업으로 싫습니다.
4. ...
'08.9.10 7:15 PM (220.90.xxx.62)제일 힘든 직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뜨기 전까진 힘들지 모르지만 한번 뜨고 나면 거의 천문학적인 숫자로 돈을 벌고
이세상에는 정말 힘든 일하며 돈은 아주 조금밖에 못버는 사람들 많더군요.5. ....
'08.9.10 7:21 PM (67.85.xxx.211)제일 힘든 직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222222
다른 직업과는 달리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소위 끼가 없으면)
아무나 택할 수 없는 직업이 연예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니
연예인을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볼 수도 있지요.;;6. 은실비
'08.9.10 7:24 PM (219.89.xxx.116)취미도 아니고 생계의 수단인데, 어느 직업이고 힘들지않는 직업이 있겠습니까?
7. 사람은
'08.9.10 7:34 PM (121.127.xxx.5)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거든요. 문제는 그 뒤에 어떻게 사과하느냐가 문제 아닐까요?
맨홀뚜껑 얘기도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말이 꼬여서 잘 못 했습니다. 마음들 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만 했어도 사람들이 그렇게 흥분 했을까요? 사실 말실수 할 수도 있지 하다가 사과하는 행태보고 열받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물론 저렇게 된거 보니 참 안됐습니다만 그것이 촛불탓이란 생각은 안합니다. 그렇다고 정선희탓도 아닙니다. 자살후에 혼자 남아서 이런저런 감당 다 해야 하거니와 그 무수한 눈길에 생각없는 수근거림 다 감당해야 하는 불쌍한 여인네죠. 정말 부인을 사랑한다면 자기혼자 편하자고 저렇게 가서는 안되는 겁니다.
사업하는 사람중에 부도 한두번 안당해 본 사람 아무도 없고 신혼에 들어갔던 집 다 날리고 신혼살림까지 딱지 붙여서 다 뺏기고 진짜 옷가지 몇개 들고 젖먹이 애 안고 나와서 갈데 없어서 장작떼는 시골집 방한칸이라도 얻어보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살은 본인이 약해서 하는겁니다.8. 매도 혹은 인기
'08.9.10 8:03 PM (221.146.xxx.39)제일 힘든 직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33333
연예인
매도가 잘못된 판단에 의한 거라면
인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기는 좋지만, 매도는 싫다...면,
자기 직업이 뭔지도 모르는 겁니다 ...9. 광팔아
'08.9.10 8:25 PM (123.99.xxx.25)혼이 담기지 않은 연애인이 이중플레이를 많이 하네요,
진실한 연기자나 가수들은 자기 갈길만 갑니다.10. ㅉㅉ
'08.9.10 8:39 PM (203.229.xxx.213)연옌 하라고 등 떠밀어 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힘들고 괴로워서 하기 싫으면 얼굴에 분칠하는 대신 운전대라도 잡던가
식당에서 식판 나르고 숯불 갈면 됩니다.
그리고 같은 연옌이라도 김장훈 같은 이도 있습니다.
김장훈 군의 반의 반이라도 흉내내는연예인들 좀 많이 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런 글 쓰시려면
그제밤 뉴라이또 들에게 칼 맞은 지금 사경을 헤매는 청년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한번 써 주시지요.11. ..
'08.9.10 9:01 PM (125.182.xxx.16)제일 힘든 직업이라고 할 수는 없죠. 죽도록 일해도 최저생계비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무수히 많습니다.
연예인의 인기, 이것과 비례해서 높아지는 수입, 이 모든 것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서
나오는 것인만큼 연예인이 사회적으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하고 구속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12. 그렇게
'08.9.10 9:28 PM (121.169.xxx.32)힘든 직업인데 요즘은 왜 어린애들도 너나 할것없이 할려고 하고
거액의 돈들여 해외유학한 신세대들도 할려고 벌떼처럼 달려들까요?
단지 좋아서??
그 부모님들도 과거와 달리 뒷바라지하고
뜨기만 바라고 티비에 자주 나오길 바란다지요.
끼가 있어서 재능 발휘하고 싶으면 그이면에 갖춰진 옳은 정신세계도 갖춰야 합니다.
차인표씨가 그랬다지요.
존경할만한 연예인이 없다고..
그 바닥이 그런건 그들이 스스로 그렇게 만든겁니다.
인물 반반한 배우는 돈과권력 찾아 스폰서 찾아가는거
누굴 탓합니까??
절대..제일 힘든 직업이 아니라 제일 지저분한
세계라고 본다면 너무 비약이 심한걸까요?13. ???뭥미
'08.9.10 9:38 PM (89.224.xxx.17)힘들어도 정선희 정도 번다면 아니 그것의 10분의 일이라도 번다면
저도 연예인 할래요.
그리고 악플에 자살하는 연예인의 비율은 얼마인가요?
그저 연예인이라서 이슈가 되는 것이지 비율로는 개미 발톱의 때 만큼이겠지요.
이곳 자게에만 보더라도 삶이 힘들어 놓아버리고 싶다는 분들도 많아요.14. 00
'08.9.10 10:28 PM (218.236.xxx.74)제일 힘들다는건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저는 자기 생활이 만천하에 드러난다는 점 에서 보면 힘든 직업이 맞는거 같애요.
힘 안들고 돈 버는 직업이 어디 있겠냐마는, 내 실수한 거 같은 부서에서 다 알아도 좀 힘들잖아요.
그런 면에서...
뭐, 그것이 돈을 벌게 해주는 동전의 양면 같은 거긴 하지만...15. 글쎄
'08.9.10 11:38 PM (210.223.xxx.228)젤 힘든 직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더러운(?) 직업에는 손 꼽힐 것 같아요..
그래서 불쌍하기도 하고 앞에서 보기에는 화려해도 뒤에서 보이는 건 정말 불쌍해요..
그리고 정선희씨는 도대체 첨에 그 발언을 하고 나서 왜 수습을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첨에 확 털고 나왔으면 그렇게 일이 커지지 않았을텐데 왜 더 일을 힘들게 했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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