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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가 "어이"라고 불러 기분이 영~찜찜..
등기물을 전해주시려고 저를 부르셨거든요.
여기 터줏대감이세요. 보통 때는 친절하고 좋으신데요.
제가 너무 친근하게 대해서 그러신가하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는 결혼하면서 여기로 들어왔고 남편은 먼저 살고 있었구요.
저는 30 후반이고 남편은 40이 넘었어요.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지난 번에는 남편과 제가 지나가는데 "어이 000호"라고 불러서 그때도 듣기거북했는데,,,
이번에 또 저더러 "어이"라고 부르니 참....주변 사람들 보기도 그렇고,,
아마 아이가 없어서 뭐라구 불러야할지 아저씨도 난감하셔서 그러시는 건지,,
남편에게 얘기했더니,,,그냥 웃고 마는데요..
저는 의시표현을 좀 하고 싶어요.. 좀 거리를 두고 웃지 말고 다닐까요??
82분들 경비아저씨는 어떻게 호칭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우리도
'08.9.10 6:28 PM (211.192.xxx.23)그런 아저씨 계셨어요,,심지어 어떤 사람은 주민들이 그 아저씨 집에 세들어 살고있는것 같다고까지...근데 용역회사 수칙보니 기도 안 막히더라구요,말하자면 이 아저씨 행태가 가관도 아닌거,,결국 항의하고(공금횡령의 증거도 나오고 그래서)다른분으로 바꿨어요,,그거 항의하면 교차발령 해주던데요...
2. ..
'08.9.10 6:32 PM (211.55.xxx.95)저 30대 중반 신랑 30대 중반
호칭할일은 거의 없는데 저번에 아가씨!!!라고 하시던데요.^^;; =3=3=333
보통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은 사모님이라고 많이 부르세요.
인사도 꼬박꼬박 먼저 하시고요.
60넘으신 분들이 그러시니까 기분은 영 이상하던데요.
하지만 어이는 좀 아닌것 같아요.3. 원글이
'08.9.10 6:37 PM (121.141.xxx.246)추가하면요..
두 분중 한분은 안 그러신데(오신지 얼마안되셨거든요)..항상 인사하시고 저도 인사하고,,존대말 쓰시고 그럽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아주~~고참,,오~래 되셔서 그런지,,약간의 터줏대감의식(??ㅎㅎ)이 있으신듯해요. 좋게 좋게 지내고싶은데 그래도 언짢은 기분으로 있고 싶진 않아서요.4. 허허
'08.9.10 6:41 PM (121.131.xxx.127)어이는 좀 아닌 듯.
경비분이
주민에게 꼬박꼬박 사모님하며 공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어이는 아주 친한 사이에서나 가능하죠
좀 이상시럽네..
반상회때 나이드신 분께 슬쩍 말씀해보세요5. 어이 00호?
'08.9.10 6:46 PM (121.183.xxx.118)참...기도 안차네요.
직접 말하지 말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시정 요구 하세요.
그런거 대부분 남편들은 일 만들기 싫어서 그냥 물에 물탄듯 하더라구요.6. 은실비
'08.9.10 6:58 PM (219.89.xxx.116)결혼한 주부에게 어이라뇨?
남편분께 이야기해서 반쯤 (말로) 밟아 놓으세요.
뭐 그딴 사람이 다 있담.7. 그
'08.9.10 7:15 PM (222.109.xxx.245)경비 완전 군기 빠졌네요... 어이가 뭡니까? 한번 얘기 하셔야 될듯...
저희 집 경비는 항상 사모님,사장님 호칭을 써요...8. carmen
'08.9.10 7:47 PM (125.188.xxx.21)보동 경비분들이 대개 깍듯한데 그 분 개인적인 교양 부족인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못 배워서...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어떤 경비분이 아주 예의바르고 친절하던데 알고보니 소방서장 출신이더라고요. 역시 공무원 기관장 출신이라 다르더군요. 원글님 기분나쁘게한 분, 가만 있으면 계속 그럴 겁니다. 따금하게 주의 주시고 그러고도 안되면 관리소장에게 정식 항의하세요.
9. ..
'08.9.10 9:33 PM (121.134.xxx.147)윗 댓글과 다른 생각이라서요.
저는 나이든 분이 "어이"라고 불러도 그냥 그런갑다 할거 같아요.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시지는 말고 그냥 교양이 없으시고 친근하게 생각해서 그렇구나
하시면 될듯한데요.
경비하시는 분이 저를 사모님으로 부른다면 그것도 불편하겠는데요.그 경비분한테는 "어이" 가 예의없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10. 광팔아
'08.9.10 10:36 PM (123.99.xxx.25)다음에 만나시거든
참전용사나 hid출신이냐고 한번 물어보세요11. carmen
'08.9.10 11:00 PM (125.188.xxx.21)물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30대 후반 남의 부인에게 막 되먹은 인간 혹은 미친 인간 아니고는 호칭이 "어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문신 쟁이 조폭도 일단은 "여보세요"할 겁니다.
12. 같은아파트?
'08.9.10 11:46 PM (218.48.xxx.168)저희도 그런데..전 혼자 씩씩대고 말아요..
본인들도 입주민인갑다..그러고 맙니다.
차차리 옛날 저평수 강남살때 친절했던 경비아저씨들과 넘 차이가 나서..자꾸 비교하게 되요.
친정엄마가 하루 집에 주무시면서 방문증 끊으러 갔는데.."몇호?" 이러대요.
이젠 기도 안차네요.
빨리 돈벌어서 떠야지 합니다.13. 저 서른네살.
'08.9.11 2:22 AM (221.138.xxx.214)연세 지긋하신 경비아저씨께서..저를 이렇게 부르세요..
아줌니~!!!!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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