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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식이 뭔가요??
아니면 뭐 예배나 묵상 기타 종교적인 절차를 밟는건가요?
제가 주변에 사망한 사람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다 장의사에서 알아서 해주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거같고
입관식이라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1. 네
'08.9.10 5:13 PM (61.102.xxx.22)입... 관.... 입니다.
2. ...
'08.9.10 5:14 PM (203.142.xxx.231)단어 그대로
들 입
관 관(시체를 넣는 널판 관)
예식 식
풀어서 '시신을 관에 넣는 예식'3. 몰라요
'08.9.10 5:15 PM (220.126.xxx.186)헉..그거 가족이 하는줄도 몰랐습니다...ㅜㅜㅜ
전 아마 그런 일 치룬다면 못 볼거같습니다..ㅜㅜ
장의사가 다 알아서 해주는줄 알았지요...4. ...
'08.9.10 5:16 PM (203.142.xxx.231)장의사가 다 알아서 해 주는데
잘 하는지 마지막 가는 길 옆에서 지켜보는겁니다.
설마 망자의 가족들이 시신을 직접 들고 넣고 하겠어요??5. 망자
'08.9.10 5:16 PM (222.234.xxx.112)돌아가신분 소독하고 베옷입혀 관에 들여 보내는 과정을 입관식이라 합니다.
이과정을 교회식으로는 입관예배 드린다고 합니다.6. 젤 슬픈...
'08.9.10 5:29 PM (147.6.xxx.101)젤 슬픈 일이죠.... 한번들어가면 다시는 볼수가 없으니....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7. 저희 천즈교에선
'08.9.10 5:30 PM (211.187.xxx.197)입관예절이라고 합니다. 자기랑 상관없는 분이라도 같은 교인이란 연으로 입관예절에 가서 기도 들이고 성가 부르고 가족들을 위로합니다.
저도 입관예절 다녀봤지만 지금까지 맨뒤에 있을 뿐 가까이 가진 못합니다.8. 7월19일생야니
'08.9.10 6:10 PM (122.44.xxx.195)마지막으로 망자를 볼 수 있지요. 저는 울아버지 입관식때 얼굴비비고 뽀뽀해 드렸어요. 그래도 후회되는게 마지막으로 손 한번 잡아볼걸 하는 생각에 눈물이...
9. 저도
'08.9.10 6:33 PM (221.146.xxx.134)얼마전에 입관식 치뤘는데
그곳은 냉장고 속같이 서늘하더군요...에어컨 가동 정도가 아니라 냉방장치가 된 방에서 했어요.
온 몸을 천으로 둘둘 말아 꽁꽁 묶은뒤(절차가 그런지)얼굴만 볼수 있었습니다.
안재환씨 부패했다던 말에 너무 속상했던 건
그 고운 얼굴이 부패한 상태로 ...부푸러 오르고 무너지고 한 건 화장으로도 커버가 안될테니
마지막 모습으로
기억될 걸 생각하니 그 가족들 마음이 어떨지
얼마전 겪은 일이라 남의 일 같지않네요.
그리고
그 억울한 죽음마저 이용해 먹으려는 산 자들...
요즘같아서는 이렇게 질 나쁜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만큼 사는 것도 기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국민수준에 맞는 자리로 찾아가겠지요.10. 지나가다
'08.9.10 7:30 PM (115.41.xxx.161)한마디로 염을 한다고 하지요 망자에게 마지막으로 옷을 입혀주는 의식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관에 넣게 되지요. 그래서 입관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거의 염을 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는 입관하고 요즘은 꽃으로 장식을 하기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망자와 대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하관은 묘자리에 넣는 것을 하관식이라고 합니다. 이때도 하관예절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11. 얼마전
'08.9.10 7:32 PM (121.139.xxx.98)아버님 입관식때 가족들이 얼굴 만져드렸는데
막상 겪고 보니 슬픔만 있을뿐 이상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던것 같아요.
머릿속이 아득했는데..그 와중에도 아버님 발에 꽃신을 신으신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시는길 편히 가시라는 뜻인가봐요.
정말...가는 사람 편히라도 가게 그냥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12. &&
'08.9.10 8:17 PM (59.11.xxx.220)맞아요..입관식은 마지막으로 가시는 분께 인사하는거지요.. 가까이서 뵐수 있는 마지막 기회..
곱게 치장해 드리고, 마지막으로 한복도 곱게 입혀 드리구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도 하고, 손도 잡아 드리고..가슴 아프고, 그래요..13. 맘 약하면
'08.9.10 11:43 PM (222.238.xxx.118)못보게도해요.
저 결혼하고서 시어머님 돌아가시면서 어리기도하고 죽음이라는것을 처음겪으며 멋모르고 봤는데 두고두고 무서워서..... 워낙 겁이 많기도해요.
뭐 어른들 말씀으로는 정떼느라고 무섭다고도하고요.
그래서 절친한분 돌아가셨을때는 뒷걸음질 쳐지더라구요.
또 그때 닥치면 마음이 달라지기도하니 미리 걱정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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