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드름도 유전인가요?
저 여드름이 무척 심한 편이었죠. 지금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저 사춘기때부터 별명이 멍게, 내지는 유자껍질이었어요.
왜 여드름만보면 짜내고싶어 미치는 사람들있죠?
제 얼굴만 보면 친구들 달려들고...
지금도 피부가 백옥같은 사람들보면 너무너무 부러워요.
그런 사람들보면 절로 귀티가 난다고 할까요...
암튼 그러고 딸쌍둥이를 낳았는데요.
애기들 피부가 다 그렇지만
희고 보드랍고.. 암튼 너무너무 예뻐요.
뭔 cf 광고처럼 이 피부 이대로 지켜주고 싶은데
아이들 피부미인으로 자라게 하려면 뭘 많이 먹이고, 또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한맺힌게 너무 많아서, 아무리 귀찮은 일이라도 내 품에 있는동안은 해주려구요^^
1. --
'08.9.10 4:07 PM (125.60.xxx.143)저도 심한 여드름에 흔적, 자국, 모공..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어요.
허나 꼭 유전이라고 볼 수는 없는게..
제 경우는 친정부모님들이 여드름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피부가 좋은 편이신데
제가 참 그렇거든요.
님도 아시겠지만..
만약 여드름이 생긴다면..
절대적으로 손대지 못하게 하고 초기부터 꾸준히 병원에서 관리를 받게 해주어야겠죠.
뭐 그것밖에는 대책이 없다고 보네요.
저도 아가 낳으면 제 피부 닮을까봐 그게 큰 걱정인 사람중 하나랍니다.2. 제가...
'08.9.10 4:08 PM (121.135.xxx.172)바로 원글님처럼 귤껍질 피부에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기 시작해서 38된 지금까지도 이놈의 여드름은 지치지도 않네요.
근데, 7살 짜리 제 딸아이가 벌써 코에 피지선이 막혀서 블렉헤드가 생기고 좁쌀같이 돋아나요.
피부과 선생님도 벌써 이러면 어쩌냐구 한숨만...
전 구운 소금으로 살살 맛사지 해주고 코 부분만 제가 더 신경써서 세수 시켜주고 그 정도 하는데
정말 저도 한숨나와요.
큰 애가 아주 저를 쏙 빼서 그런지 체질까지 저를 닮네요. 젠장...3. ^^
'08.9.10 4:09 PM (59.11.xxx.220)예.. 유전이예요
저희 부모님 특히 엄마 심하셨어요..그 다음 세대인 우리 오빠..너무너무 심하더이다..그다음 조카세대..딸아이..너무너무 심해서 볼수 없어요..병원 의사 왈..유전 된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누가 이리 심해서 딸 얼굴이 저모양이냐구...진짜 심해요..병원에서 관리 꾸준히 받아주셔야 되요4. 여기
'08.9.10 4:38 PM (121.177.xxx.143)저기 알아본정보로는 유전이라고 하더군요.
저 지금껏 피부좋다는말 수없이 듣고 삽니다. 여드름나본적없구요
[아이들아빠도 여드름안났었다하구요]
하지만 우리딸은 고교때부터 나기 시작한여드름.20대후반인지금까지.ㅜㅜ
아들은 여드름자국선명히 피부엉망.
여러가지방법을 시도해봐도 제자리입니다..
정말이지 제피부와바꿔주고 싶답니다
누가 여드름좀 보낼수있는방법좀 ~~~5. ㅠㅠ
'08.9.10 4:43 PM (218.209.xxx.101)여드름 걱정 한번 해본적없고 어딜가나 피부미인이란 소리듣고 산 저..남편이 왕 여드름 박사입니다.. 그것도 몸에도 장난아님..우리애들 볼때마다 어찌나 걱정되는지..어린것들이 아무리봐도 제 피부는 아닌듯하구..
눈이 삐었었지..여드름박사를 제가 왜 구제해줬는지..ㅠㅠ6. 우리 딸들만은...
'08.9.10 4:48 PM (118.219.xxx.228)아... 절망하려고해요 ㅜ.ㅜ
그렇담 지푸라기 희망이... 저희 시어머니께서 피부가 정말정말 좋으시거든요?
그것 좀 닮을확율 없을까요? ㅜ.ㅜ
잉. 우리딸들 절대로 할머니처럼 키작으면 안된다. 두상이 크면 안된다...
내내 맘속으로 빌었는데 벌 받는건가봐요 흑.7. 저도
'08.9.10 4:53 PM (118.45.xxx.207)피부가 좀 까매서 그렇지 트러블 한번 없었는데, 아이가 여드름이 나요.
남편도 피부 깨끗하거든요.
그래서 요즘 긴장하고 있어요. 여드름 어떡함 좋나요?8. 경험자
'08.9.10 7:14 PM (218.145.xxx.44)여드름은 방법 없어요.
제가 경험잡니다 ㅠㅠ
피부과 의사에게서 똑똑히 들었어요.
여드름은 불치병입니다! 라고요.
그냥 꾸준히 관리해 줄 수밖에 없대요.
돈이요? 물론 계속 깨지죠. 관리해 줘도 나고 또 나니까 이거 하나마나다 생각도 들죠.
하지만 관리해 주세요. 여드름은 나는 것도 문제지만
제일 절망인 건... 다 나을 나이가 되어서도(물론 저는 아직도 한두 개씩 납니다만)
남아 있는 치명적인 흉터에요.
제때 관리해 주셔야 해요!
세안제도, 세수하는 방법도, 평소에 손 안 대는 것도, 음식도(음식 확실히 연관 있습니다)
화장품(간단한 기초 화장품 정도는 청소년기에도 써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도...
다 관리해 주시면
그래도 나중에 여드름 났다고 원망 들을지 몰라도,
사실은 아주 얽을 수준일 수도 있는 피부를
어느 정도 조금 나는 수준에서 멈출 수 있는 겁니다.
관리, 관리, 관리가 중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463 | 이런경우에 엄마한테 어떻게 돌려서 말할까요? 2 | 싸가지 남편.. | 2008/09/10 | 550 |
411462 | 한국 경제, 무엇이 위기인가? 1 | 독립만세™... | 2008/09/10 | 279 |
411461 | 그 많은 미국산 소고기는 어디에 있을까? 12 | out of.. | 2008/09/10 | 869 |
411460 | 명절때 남자들만 식사하고 남는반찬은 며느리차지.. 20 | 명절 | 2008/09/10 | 1,566 |
411459 | CD플레이어 잦은고장 3 | 필립스 | 2008/09/10 | 356 |
411458 | 저아래 더페이스샵 글보고 .. 명품화장품얘기 약간 .. 44 | 흠.. | 2008/09/10 | 15,430 |
411457 | 얌체같은 선배 결혼식 41 | 소심한 후배.. | 2008/09/10 | 3,668 |
411456 | 헬스 열심히 하는 분은 바람필 일 없다? 24 | 헬스보이 | 2008/09/10 | 7,649 |
411455 | 낸시랭.. 4 | 뭔이름이 그.. | 2008/09/10 | 1,275 |
411454 | 긴급]젠틀맨님 있는곳에 사복경찰등장!!! 헌혈증및인원요청옴 ...펌>>> 1 | 홍이 | 2008/09/10 | 314 |
411453 | 요즘 금 팔아도 될까요? 12 | 금팔아서책사.. | 2008/09/10 | 1,301 |
411452 | 여드름도 유전인가요? 8 | 우리 딸들만.. | 2008/09/10 | 790 |
411451 | 신경질적이고 반항적인 8살아이 어찌할가요? 3 | 못된엄마 | 2008/09/10 | 350 |
411450 | 맥클라렌 XT 클래식 브라운 핑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6 | 울고싶다~ | 2008/09/10 | 856 |
411449 | 울 딸 부반장 되었다는데.. 왜 이리 싫지?.. 4 | 엄마.. | 2008/09/10 | 785 |
411448 | 차별하시는 친정부모님 6 | 슬퍼요 | 2008/09/10 | 1,276 |
411447 | 대화? 일방적인 변명강요가 아닌가? 6 | 구름 | 2008/09/10 | 352 |
411446 | 재활용 4 | 궁상일까? | 2008/09/10 | 438 |
411445 | 술 안즐기는 남자들은 바람 안피나요? 16 | 궁금이 | 2008/09/10 | 2,852 |
411444 | 정녕 내가 10년넘게 속았던거였구나.. 23 | 슬픔에 죽다.. | 2008/09/10 | 9,386 |
411443 |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사위 첫생일은 친정에서 챙겨주잖아요 22 | 며느리생일도.. | 2008/09/10 | 1,848 |
411442 | 이런 경우 문상을 가야 하는건가요? 5 | 음 | 2008/09/10 | 680 |
411441 | 독일의 무서운 의료비, 작은 상처에 10만원? 4 | ... | 2008/09/10 | 668 |
411440 | 중소기업은행 이미지 어때요? 9 | 은행 | 2008/09/10 | 685 |
411439 | 함봐주세요..어떤것을 해야 좋은것인지.. 2 | 고민이네요... | 2008/09/10 | 362 |
411438 | <토지>소설..읽기가 너무 어려워요. 24 | 독서 | 2008/09/10 | 1,604 |
411437 | 나쁜 며느리라 욕하셔도 할수없어요.ㅠ 60 | 나쁜며늘 | 2008/09/10 | 7,917 |
411436 | 수근관 증후군 아시는분이요? 5 | 추천 | 2008/09/10 | 358 |
411435 | 그래도 고맙다고 인사하는 날보니. 2 | 이휴 | 2008/09/10 | 480 |
411434 | 5년된 오미자 3 | 오미자 | 2008/09/10 | 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