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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문상을 가야 하는건가요?
아프단 소린 들었지만 자세히는 몰랐죠
근데 갑자기 시숙이 남편 에게 전화해서 소식을 알리더래요 그러면서 왔음 하는거 같다고요
그때가 늦은 밤이고 차로 1시간 넘는 거리고 어떡해야 하나 어른들께 여쭤보니 가지 말라시더군요
다음날은 남편이 새벽에 나가야 했고 저 혼자 아이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요
그래서 며칠뒤에 제가 형님께 안부 전화만 했어요
근데 그때 갔어야 했나 싶기도 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들 하세요?
1. 솔직히 말하자면
'08.9.10 3:26 PM (124.54.xxx.99)애사에는 한명이라도 더 가주는게 좋겠지요.
내 입장에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따지는 것보다는..
더군다나 전화까지 왔다면요.
님의 경우.. 꼭 가야했나? 라고 물으시면 아니 꼭 그럴 필요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주시는게 더 낫긴 했겠네요.2. /
'08.9.10 3:31 PM (218.209.xxx.158)솔직히 결혼식 같은 행사는 안가도 나중에 인사만 해도 별로 안 섭섭할 수 있지만 안좋은 일은 당했을 떄는 안오면 그 섭섭함이 몇배는 더 되는 것 같아요.
아이 맡기도라도 다녀오셨으면 윗동서도 두고두고 고마워하셨을텐데..
글구 그런 일에 시잭쪽 식구가 한명이라도 더 와야 며느리 얼굴도 서고 나중에 얼굴봐도 덜 미안해지죠
하지만 지난 일 어쨰요. 할 수없죠.3. 풍습
'08.9.10 3:32 PM (119.64.xxx.39)저희 풍습도 미혼인 사람의 장례식엔 안가거든요.
요즘은 많이 희석이 돼서, 그런거 굳이 안따지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잘모르겠네요.4. 음
'08.9.10 3:48 PM (125.177.xxx.11)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웬만한 애사는 갑니다 사돈어른이나 형제들이엇다면 미혼이든 어리든 당연히 갔겠죠
조카라서 한번 어른들께 여쭤본거고요 타지에 살아 아이 맡길데도 없고
윗분 말씀처럼 집집마다 달라서 딱 뭐라고 하긴 힘든가봐요5. ...
'08.9.10 4:14 PM (122.37.xxx.85)동서조카면 꼭 가야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가깝거나 하면 가서 위로해주는게 좋겠지만 그정도 촌수면.....
아랫사돈이고 동서의 형제도 아니고 조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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