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티즌53%, 부모님께 추석 용돈 10만원~20만원

추석선물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8-09-10 12:57:11

네티즌53%, 부모님께 추석 용돈 10만원~20만원  



프라임경제  기사전송 2008-09-10 12:14



[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민족의 대 이동을 예고하고 있다.오랜만에 반가운 가족과 친지를 만나고, 송편을 먹고 정담을 나누고, 오붓이 보낼 생각에 가슴이 따뜻해오지만, 차례준비와 선물, 부모님 용돈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가슴을 누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네티즌들은 차례비용과 부모님 용돈과 지인 선물비용 등 어느 정도의 예산을 잡고 있을까?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코너 소비자, 테마리서치에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10일간 “다가오는 풍성한 추석 준비”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일 현재 2,626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부모님께 드릴 추석 선물 겸 용돈으로 54%, 과반수 이상이 10만원~20만원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10만원 이하가 28%로 나타났으며, 20만원~30만원이 7%, 30만원이상이 3%이고, 안 드린다는 비율도 8%로 나와 예전보다 각박해진 현실을 반영했다.

추석 차례비용을 묻는 설문에는 10만원~20만원이 41%, 20만원~30만원이 40%로 나타나 80% 가량의 네티즌들이 10만원~30만원 선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밖에30만원~40만원으로 차례를 지낸다는 네티즌은 14%, 50만원~100만원으로 차례를 지낸다는 네티즌은 3%, 기타 2% 였다.

지인들에게 줄 추석 선물 비용은 1인당 얼마 정도 예상하나요? 라는 설문에는 1만원~3만원이라고 응답한 네티즌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어려운 경제를 반영하듯 이번 추석에는 과반수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1만원~3만원 선에서 실속형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3만원~5만원이라고 응답한 네티즌은 29%, 5만원~10만원은 12%, 1만원 미만은 7%, 10만원 이상 4%. 기타 2%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선물 종류를 묻는 설문에는 31%의 네티즌이 과일 선물 세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그 다음으로 식용류/참치/ 햄 선물세트가 22%, 꿀/버섯 건강식품 20%, 샴푸/비누 선물세트가 14%, 기타 13%로 나타났다.

별로 받고 싶지 않은 추석 선물을 묻는 설문에서는 40%의 네티즌이 샴푸/비누 선물세트라고 말했다.꿀/버섯 건강식품과 식용류/참치/ 햄 선물세트가 각 16%로 동률을 유지했다.과일 선물 세트로 12%, 기타 16%로 조사됐다.

이로써 네티즌들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과일 선물세트며,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는 샴푸/ 비누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이현주씨(37세/여)는 “예전보다 추석도 짧아지고, 경기가 안 좋아, 부모님 선물을 비롯한 제수용품비, 선물비 등을 최소화 하고 있다” 며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짧아 주요한 친지들은 직접 찾아 뵙지 못하고 선물로 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2,626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3%/ 616명), 여성(77%/ 2,010명), 연령대별로 20대 (24%/651명), 30대(46%/1,214명), 40대 (21%/558명)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IP : 119.196.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08.9.10 12:58 PM (59.10.xxx.42)

    30만원 내에서 차례비용 해결보는 그 80%는 대체 어디 사는 건지;;;

  • 2. 울 부모님
    '08.9.10 1:34 PM (116.43.xxx.6)

    꼴통 한나라 지지자에 친일사고로 똘똘 뭉친 울 시부모님께..
    추석선물로 삼양라면 4박스 보내드렸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라면이 뭐냐고 노망나셨냐고 형제들과 얘기했지만,,
    유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403 어린이집내에서 생긴상해..보험처리 어떻게들 하셨나요? 4 궁금 2008/09/10 345
411402 안티이명박)병원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도움 ..펌>>> 4 홍이 2008/09/10 298
411401 임신36주 5일 배가.. 5 병원 2008/09/10 815
411400 핑계거리는 잘 찾는 울아들놈 2 16살 2008/09/10 390
411399 그저 답답한 마음입니다. 3 2008/09/10 395
411398 형수가 결혼한 시동생 부를때 뭐라고 부르나요?? 30 호칭 2008/09/10 2,134
411397 <명박탄핵>뉴또라이들 살인에동참해달랍니다..펌>>> 11 홍이 2008/09/10 440
411396 아참! 오늘 경향/한겨레의 가투를 못한 이유! 6 리치코바 2008/09/10 252
411395 진보의 정의 1 리치코바 2008/09/10 165
411394 케나다 고1유학 5 걱정 2008/09/10 569
411393 네티즌53%, 부모님께 추석 용돈 10만원~20만원 2 추석선물 2008/09/10 504
411392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과의 100분토론' 6 이런 프로는.. 2008/09/10 1,053
411391 전화할 때 지칭?호칭? 5 아리송 2008/09/10 294
411390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고 제헌절이나 부활시킬 것이지.. 1 금성출판사 .. 2008/09/10 194
411389 개성공단 법인장이면 나름 성공한건가요? 2008/09/10 138
411388 명박퇴진] 속보) 조계사 "우발적 단독범행" 결론 ..펌>>> 10 홍이 2008/09/10 403
411387 하눌소에서 시킨 쇠고기 왔어여... 3 호수풍경 2008/09/10 620
411386 새벽에 잠을 못잤네요. 1 무서운밤 2008/09/10 425
411385 발신번호표시제한 13 수상한 전화.. 2008/09/10 2,067
411384 (펌) [대** 질문있습니다] 속기편 3 좀 길지만 2008/09/10 370
411383 12시가 좋아요 ㅜㅜ 덥다더워 2008/09/10 188
411382 네이트온메신저? 7 메세지 2008/09/10 549
411381 글 지울게요 15 허망~~ 2008/09/10 3,283
411380 손님상 메뉴좀 봐주셔요. 3 2008/09/10 315
411379 사채로 인한 자살 16 여론 2008/09/10 3,942
411378 간땡이가 부엇나봐요 12 개똥어멈 2008/09/10 995
411377 아이 수학문제를 쉽게 설명해주기가 어렵네요. 7 문제 2008/09/10 548
411376 저 태어나 6 허망~~ 2008/09/10 702
411375 대학... 고민 5 수시지원 2008/09/10 511
411374 고등학교 졸업한 대학 못 간 아이들은 뭐하고 있나요? 13 고1 엄마 2008/09/10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