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테러

[따스한 빛]

애들 운동회가 있어서 갔다가 오랜만에 아줌마들하고 수다 떨다 늦게 인터넷에 들어왔는데
이런 끔직한 소식이 있네요...
조계사에서 안티 이명박 회원중 3사람이 회칼 테러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다는데
전 이 기사읽고 부들 부들 떨려 이곳에 들어왔는데 의외로 여기 82쿡에서는 조용하네요.
물론 앞에 기사가 있었겠지만 아마 뒤로 밀렸겠지요.
여러분 무섭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졌다고 평범한 시민을 칼로 죽이려했다니요.
그냥 정신병자 또라이 짓이라고 넘기기엔 사태가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요.

[패닉]

어제 안재환일도 그렇고 오늘 이일도 그렇고 세상살기 너무 무섭네요
암것도 못하겠고 그저 눈물만 나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변했는지요
그옛날의 이정재가 생각나는것은 또 무엇인지

[따스한 빛]

나라를 이렇게 갈래갈래 찟어놓고 무슨 대통령을 하겠다는건지.
오늘 무슨 낯짝으로 대통령과의 대화를 한답니까.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눈물]

지도자와 여당만 바뀐 것 밖에 없는데
살기 험악한 나라가 되었네요.
경제,정치,외교,국방,치안,보건 모두 절단난 대한민국을 보고 있습니다.

[하늘연]

차로 사람 밀어 놓고도 훈방되는 세상이 왔잖아요
저사람도 술 취하지 않았었다는데 만취라고 나오고 ...
범죄자들이 판치는 세상이 온거 같아요 ㅠㅠ

[오늘]

라디오나 텔레비젼 뉴스에서도 너무나 비중없이 다뤄져서 속상합니다.
연예인 자살소식은 내내 열을 올리면서도 조계사 일은 마치 의견충돌에 의한 싸움처럼 간략히 나오더군요... 정말로 씁쓸합니다.
여기 게시판이야 그렇다 쳐도 언론에서 그런식이라...

[네..]

그 쓰레기는 바로 그 미국산 소고기 찬성하는 인간들 중의 하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