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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요즘..부부관계..안하는 부부들 많나요?
그런데...신랑은...절대 먼저 옆구리 쿡쿡 찌르는 법이 없네요.
그렇다고...밖으로만 도는 사람도 아니구요.
퇴근하면, 땡돌이고....나름데로 가정적이고...너무여성스러워서 그렇긴 하지만..ㅠ.ㅠ
그런데...몇달이 되도...먼저 눈빛을 주지를 않아요
그거때문에 결혼초에는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그거 보다는.....잠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몸도 피곤해하고....
몸은 나름대로 다부진데...항상 잠자는것에만 열광해요..
바닥에 머리만 대면...잠들어버리구요...
다른 부부들도...요즘 이런 부부들 있나요..
저만 이런다면...너무 슬플꺼 같아요...ㅠ.ㅠ
그냥 내 운명이려니....하다가도.....이런 남편과 어떻게 평생 살까.....슬퍼지네요....
그래도 여자인데...여자인생으로서.....ㅠ.ㅠ
1. 지나가다
'08.9.9 3:59 PM (115.41.xxx.161)가장 확실한 방법은 운동을 시키면 됩니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운동으로 5키로만 빼면 바로 신혼으로 돌아옵니다. 고칼로리 스테미너 식품 먹이면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집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운동을 하면 좋아집니다. 등산, 조깅이 특히 좋습니다...2. 부럽네요
'08.9.9 4:00 PM (221.140.xxx.101)그냥 부럽네요.. 쩝 나는 그 반대여서 귀찮은데... 반대로 만나나바요...
3. 이런글..
'08.9.9 4:02 PM (211.214.xxx.162)신혼때에도....먼저 요구하지 않았거든요..그때는 지금보다도 날씬하고...그랬는데요...
4. 헉
'08.9.9 4:04 PM (211.195.xxx.10)저희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 ㅠ.ㅠ
사실 어느정도 적당한게 좋지 과해도 모자람도 안좋아요.
부럽네요님은 또다른 고민으로 원글님이 부러우시겠으나
원글님이나 저와 같은 입장에선 상당히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도 안좋습니다.
저희 남편도 잠만 열심히 잡니다.
일주일에 한번 가능할까.
서로 마음이 같으면야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면 상당히 고민이고
힘들어요.5. 저희도
'08.9.9 4:05 PM (220.120.xxx.193)그닥.ㅠㅠ
물론 둘째 아직 젖먹이는것도 있지만(18개월).. 제가 좀 일찍 잠들거든요..젖먹이느라.. 신랑도 어지간 해선 안땡긴다네요.. ㅠㅠ 가끔 술먹고 오거나..제가 가서 부러 안기면 슬슬 발동걸리긴 합니다 ㅋㅋ6. 등산
'08.9.9 4:05 PM (125.139.xxx.92)남편분이랑 같이 등산을 해보셔요. 저희집 남자도 상당히 심했는데 등산하면서 부터 개선되었습니다
7. *_*
'08.9.9 4:06 PM (117.20.xxx.14)얼마전 글을 봤는데 일본에서 섹스리스 부부가 엄청 많다는..
그 이유가 늘어나고 있는 성매매 업소 그리고 AV(성인 영화)의
영향이래요..
한마디로 자기 와이프 말고도 성욕을 풀 방법이 많아진거죠.
모든 섹스리스 부부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우리 나라도 지금
그 수순을 점차 밟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매우 걱정스러워요.8. 언제나
'08.9.9 4:09 PM (59.18.xxx.160)뭐 여자들은 관계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 보다는 사랑받는 다는 느낌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나요?
관계를 안하더라도 잘때 꼭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손 꼭 잡고 자고 등등으로 만족하기도 하던데...
그런쪽으로 요구해보심 어떨까요?
운동도 좋긴 해요. 제남편 42인데 자전거, 인라인 타거든요. 하체운동이 좋다고 본인이 그러던데 많이 집적댑니다. ^^ 운동먼저 시켜보세요.9. zzz
'08.9.9 4:09 PM (121.140.xxx.90)저희 부부도 관심없어요.이번엔 두달만에 두번 했나???
하지만... 전 신랑이랑 대화를 많이 하고
제가 좀 야한 얘기를 재미있게 잘 하는 편이라... 신랑도 맞장구 잘 치고
꼭 부부관계를 해야 사랑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님이 원하신다면 뜨거운 눈빛 날려주시고, 스킨쉽하세요.10. 에구 딱
'08.9.9 4:10 PM (121.88.xxx.149)저희 부부여요. 저흰 1년에 한번도 안해요.
언제 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울남편도 민감해서인지 일하는 거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요.
언능 자리 잡고 출세하려는 욕심에....11. 지나가다
'08.9.9 4:10 PM (58.120.xxx.254)이래서 속궁합이 중요하다는가 봅니다. ~~
12. 부러워..
'08.9.9 4:11 PM (59.19.xxx.62)전,반대로 제 살 만 닫았다하면 달아오르는 남편땜시 아주 죽을맛이에요
어휴,,징그러워요 이젠,,아무리 고사리 멕여도 더 펄펄 일어나네요 ㅠㅠ13. 저희
'08.9.9 4:12 PM (222.109.xxx.135)신랑은 40대인데 일주일에 한번 하는데 저는 제가 더 바래요...
14. 울부부
'08.9.9 4:12 PM (58.225.xxx.23)얘긴줄 알았네요. 그래서 저희는 아이도 없어요. 허구헌날 술먹고, 일만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하기 싫은가봐여.
15. carmen
'08.9.9 4:15 PM (125.188.xxx.21)은행을 먹이세요. 오래 되지않은 은행으로. 하루 열알씩 .후라이판에 참기름 약간 두르고 반드시 소금 좀 치고(은행독 제거) 볶아서 하루 10 알 씩만 꾸준히 ..부작용 없는 천연 비아그라라네요. 좋다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잡수면 큰일 나고요. 아무리 많아도 한번에 15알 넘으면 안되요.
16. ...
'08.9.9 4:17 PM (211.106.xxx.158)음....3년도 넘었어요...
첨엔 불만이 없었는데 이젠 제가 지쳐요...
운동이요...꾸준히 해서 10키로 뺸사람이예요...요샌 새로운 운동으로 활기찬....
저도 운동해서 3키로 뺐구요...나름 몸좋아요...
조만간 얘기 좀 하려구요...저도 평생 이리살긴 싫어요...
그러면서 둘쨰 얘끼할땐 진짜 패주고싶어요...
애낳기위해 하자고 할껀가?....ㅜㅠ 많이 속상하답니다....
아이는 좋아하는 감정 후에 생기는거지요?..만들려고 하는게 아니고...제가 이상한건지 원~17. 헉 ~
'08.9.9 4:20 PM (211.36.xxx.88)울랑은 은행을 하루에 열알식 먹는데 감각이 읍네요.
언제 했는지 기역도 읍고 ~
나이 먹고 뚱뚱해서 그러나 ~ ㅎㅎ18. @.@
'08.9.9 4:21 PM (121.134.xxx.239)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세상에...
저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부부간에 없어서는 안 될 애정 표현의 방식인 것 같아요.
저는 얼마 전 신랑한테 얘기했네요... 좀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19. 원글님네랑
'08.9.9 4:25 PM (59.14.xxx.63)저희는 반대예요...
제가 불감증이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안땡깁니다....^^;;
아직 막내가 어려서 제가 육아에 지쳐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몸 컨디션 좋을때도 하나도 욕구가 안 생기네요...
신랑 혼자 매번 제 옆구리 찔러대다가 제가 꿈쩍도 안하니 혼자 사그라들기도 하고...
어쩔땐 어쩔수 없이 의무방어전 해주는데, 하나도 흥분이 되지 않아서 엄청나게 성교통이 있구요...ㅠㅠ
사실..저희 신랑이 너무 심한 조루라 그런가보다..하고 전 생각해요...
뭔가 시작이 되기도 전에 그리해버리니, 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느낀 적이 없구요,
하나도 좋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습니다...
이대로 안하고 평생 살 수도 있을거같아요...
신랑 조루를 고쳐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이대로 평생 살기엔 너무 아쉽네요...
제 나이 이제 겨우 38인데 말이예요...20. 먼저 찌르세요
'08.9.9 4:30 PM (220.75.xxx.207)먼저 찔러도 반응 안하나요?
제 남편은 암만 피곤해도 마누라가 찌르면 의무방어전이라도 치르던데.
찌를때 응해주지 않았다가, 마누라 바람나거나 이혼 당할까봐..
뭐..여하간 저희집도 저보다는 남편이 좀 더 원하는 쪽이라서요.
자주 하는건 아니고 전문가들도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부의 만족도에 달린것이라고요.
윗분 말대로 꼭 섹스가 아니어도 손 잡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이런것만으로 만족할수도 있죠.21. 지나가다
'08.9.9 4:30 PM (125.31.xxx.88)저희도 그렇네요...둘다 30대 초반이예요...언제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신랑한테 얘기하면 밝히는 여자로 보일까봐 말은못하고 스킨쉽도 많이 하고 옆구리도 찔러보고해도 아무 반응이 없어요...한동안 맘고생 하다가 그냥 내 팔자려니 생각하고 포기하고 삽니다...
22. 보약보다 좋대요
'08.9.9 4:31 PM (58.38.xxx.251)저도 그닥 잦은 건 아니지만 일찌감치 안하는 부부들이 병도 빨리 오고 더 늙는대요.
깊게 생각안해도 정말 그럴거 같아요.
보약 먹고 건강검진 받느니 즐겁게 서로 사랑하며 살면 되는데,그게 왜 안될까요..ㅡ,ㅡ.;;23. 생각보다
'08.9.9 4:35 PM (124.138.xxx.3)이런 부부들이 의외로 많군요..안심(?)해야 하나?
저희도 거의 섹스리스에 가까운 편인데 아마 울실랑 비만때문이지 않나 싶어요..원글님 남편분처럼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게 자는거랑,먹는 거! 이거 건드리면 폭발합니다..
잠자리 거부하면 실망은 하지만 폭발은 안하는데 말이죠..ㅋㅋ
근데 첨엔 저도 자존심 상하고 우울하고 그랬는데 그런식으로 지내다보니 나중엔 제가 흥미가 없어지더라구요..관심자체가 없어지니 뭐 자존심 상할것도 없구요..근데 웃기는 게 제가 완전 무감각,무관심해지니 오히려 남편이 위기의식을 느끼는지 예전보단 집적대더라구요..요즘은 제가 불감증이 된거 같아서 나름 복수아닌 복수를 하고 있네요..ㅋㅋ24. 저도
'08.9.9 4:35 PM (203.244.xxx.254)3년쨉니다. 옆구리 찔렀다가 피곤하다는말에 상처받고 그냥 그렇게 지낸지 벌써 3년이네요.
저도 내 팔자려니.... 쇼핑하고 여행다니고 운동하는데 전력질주합니다.25. 우린가족
'08.9.9 4:36 PM (61.76.xxx.195)댓글 달려구 로긴 했어요... ㅜㅜ
저희 부부 얘기인 줄 알고...
30대 중반에 결혼 5년차인데... 저두 가물 가물 이네요
대화를 좀 해보려구 찔러 봤더니 신랑왈 우린 가족 이쟎아... ㅜㅜ 그러데요.
남매 랍니다 남매 손만 잡고 자는....26. 전
'08.9.9 4:40 PM (210.108.xxx.19)남편이 징그러워요..40세 동갑내기..남편이 좀 덜 왕성했으면 좋겠어요..전 밤마다 남편이 일찍 잠이 들기를 은근히 바라네요..일주일에 세번정도여야지 만족합니다. 한번이면 정말 제대로 못했다고 생각하고요..항상 집적대는 남편이 정말 귀찮고 징그럽기도 해요..뭐든지 너무 과하면 안좋은것인데요,,
27. 남자는
'08.9.9 4:42 PM (125.176.xxx.130)안하고는 못삽니다...생리구조가...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태생적으로 싫어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동성애자라도 성욕은 있는 것이니...
물론 업무 스트레스가 지독하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남자는 집에서 아니라도 해결할데가 너무 많아요....28. --
'08.9.9 4:52 PM (124.53.xxx.58)에휴 전 왜 부럽죠 ㅠㅠ 전 정말 귀찮고 힘들어요..싢랑이 일주일에 한번은 하자고 하는데 그날만되면 스트레스.. 평생 안하고도 살수있을것 같아요 ㅠㅠ
29. 저도 남매로 살아요
'08.9.9 5:12 PM (203.235.xxx.193)저희는 남편은 30대 초반이고 저는 20대 후반인데... 진짜 한두~달에 한번 할까 싶어요..
게다가 양쪽집에서는 아이도 바라시면서 저보고 피임 하지 말라는 얘기 할때 더 열받아요..진짜 피임을 할래도 할일이 없는데 무슨 피임입니까..!!
하도 그래서..저번엔 신랑은 아기에 관심이 없다고 그런얘기는 신랑한테 가서 하라고 식의 얘기를 했는데 무슨뜻인지는 못알아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아 한번은 피임 얘기 할때 신랑은 맨날 피곤해서 전 피임할것도 없다고 말했는데 이마저도 못알아들은것 같습니다..ㅠ.ㅠ
에휴 속상해요..정말...30. 위안되네요~
'08.9.9 5:40 PM (222.239.xxx.59)저희도 한때 그 문제로 엄청 심각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문제는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에게 여자로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그걸 우린 원하는건데 말이죠..
우리남편의 경우, 말로도 스킨쉽으로도 전혀 사랑의 표현 없습니다.
나도 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대충 넘어가려다가 밤늦게 팔짱끼고 자는 모습 또는
먼저 누워 있는 남편 옆에 같이 누웠는데도 아무런...반응이 없을때
가끔 나도 모르게 열이 확~~ 치밀어 올라 애들 방으로 건너가
잔적도 많다는....^^
누가그러더군요
가족하고 잠자리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ㅋㅋㅋ
농담같지만,..말되지않습니까??
결혼생활 10년된 지금,
본인의 성욕이 남들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더군요.
그전엔 그거 인정 안했거든요,..(싸나이 자존심이였는지)
요즘은
남편이 가정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라고 느끼고
그냥 대충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31. 음
'08.9.9 6:26 PM (58.142.xxx.45)그닥 깊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우리도 안한지 3달 가량된것 같네요....
32. 저도....
'08.9.9 8:12 PM (211.206.xxx.208)저희두 한달에 한번 아님 두세달.... 그런데 주위사람들과 얘기해보면
저같은 사람 많더군요... 대부분이 그랬다는....33. 날짜
'08.9.9 8:53 PM (121.150.xxx.86)셉니다.제가..
우리 안한지 얼마되었네..마네..노래를 부릅니다.
술 취한 신랑 왈..
"술자리서 물어봐도 너같은 마눌은 없더라..다들 안하면 안하는 대로..하면 하는 대로인데..너..정말.."
그렇다고..제가 그리 많이 당기는 편은 아닌데..
부부관계보다..하고 난뒤..누워 이야기 하는게 전 더 좋아요.
하지만..부부니..
남매와는 다른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신혼때는 더 자주했지만..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정도였는데 것도 자꾸 일주일에..한번 정도 로 줄어드네요.
전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애도 주렁주렁..34. 생각하면 열올라서
'08.9.9 9:28 PM (125.142.xxx.188)남편만 좋다가 끝내곤하니까...저는 이제 신물이 나요.
괜히 제 잠잘 시간만 손해본다는 느낌~?
안해도 살 수 있게 되어버렸네요.
37살 아직도 젊은데 제가 이러고 살 줄 알았나요?
혼전에 이 남자 저남자 겪어본 친구는
그 방면으로 잘 맞는 남자랑 뜨겁게 살던데요.
아주 젊고 탱탱해 보여요. 뭔가 자신감도 꽉 차있고...
저는 축 늘어지고 의욕없는 느낌을 주네요.
아무리 부부지간에 섹스가 다가 아니라고들 지껄여도
저는 절대 동의 못해요. 안해요.
손해보는 이 느낌이 진짜 싫네요.35. 음
'08.9.10 12:33 AM (221.140.xxx.69)자극거리를 만드세요. 일단 운동시킨다에 한표. 정말 효과 나던걸요.
그리고 밤에 야한 비디오 한편이라도 아니면 케이블티비라도 같이 보세요.남자들은 보는것에 약한데
사실 집에서 애들도 있고 하다보면 처녀때처럼 야시시하게 못입잖아요.
그럼 아무래도 안땡겨 하는듯 해요.
전 일부러 미니스커트도 입고 쫙붙는 티도 입구 했더니 요즘은 아주 먼저 달아올라서..ㅋㅋ
밤에 애들 재우고 야한거 보시믄서 쫌 야한옷도 입으시고요.ㅋㅋ
같이 노력해야죠.36. 비만남편
'08.9.10 2:46 AM (58.140.xxx.154)비만이면서 하체가 약한 사람은 정력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다니.. 놀랐습니다.
저도 그다지 밤일? 을 즐기는건 아니지만... 이제 겨우 결혼 2년차인데..
한달에 한번?? 평소엔 괜찬은데.시어머니가 아이 예기만 꺼내면 극도로 예민해집니당..
"너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니니?" 저 어머니에게 말대꾸 딱 한마디만 하고싶네요...
" 어머니~ 아드님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네용~" 용기도 없어서 말도 못하면서 ... ㅋㅋㅋㅋ37. 가물가물
'08.9.10 3:25 AM (124.61.xxx.207)저희도 오래되었네요,,가물가물....
태생이 안하는거로 타고 났나봐요...
남자가 영 관심이 없어요...
피곤하니깐 더한것 같고...말하기도 자존심상해요.38. 저도..
'08.9.10 5:44 AM (220.78.xxx.82)열올라서 님처럼..남편 혼자 좋다 끝나니 신물나거든요.그게..여자도 만족이 되면 남자처럼
끝나고 나면 잠에 골아떨어진다던데..전 오히려 더 말똥말똥 해져요.하기전엔 너무 졸리고
귀찮은데 해주고 나면 잠이 확 깨는거지요.그래서 씻고 티비보고 그러다 보면 담날 두배로
피곤하고..그러니 더 귀챃아지고..자꾸 피하게 되고 그래요.지금 40이지만 38세정도부터
심하게 귀찮아지던데요.일주일에 한번은 최소한 하고 싶어 하는 눈치인데..잠만 뺏긴다는
느낌 들고 싫어요.안하고 살면 차라리 잠도 푹 자고 좋겠어요.39. 저도..
'08.9.10 5:48 AM (220.78.xxx.82)게다가 한침대 누우면 아무래도 자꾸 건드리니 아이방에서 자는 날이 많아져요.지금도 그렇고..
이럼 안되는데 싶으면서도..아이 재우면서 그냥 자는게 좋은걸요..워낙 늦게 오니 평소에 불만도
작용하겠지요 .. 좀 일찍 온다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대놓고 말했는데도..그래도 변화가 없길래..
한번은 하고 싶은 날이라도 일찍 오라고 했는데 여전히 늦게 와서 치근대니..전 저대로 이런식으로
피하게 되고 그러네요.40. 깨비농장
'08.9.10 8:24 AM (221.158.xxx.145)저는아에포기햇네요 마눌이옆에도오지말라하네요 지금은헤어져지만 부부관계하는것을 실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혼햇네요
41. 둘다
'08.9.10 8:25 AM (211.110.xxx.237)안한지 3개월되어가네요..ㅋㅋ
2주쯤 술잔뜩취해 저 옆구리 찌르던데..제가 이불뒤집어썼어요..
술냄새에..속이다 울렁거리더군요.
자기가 하고싶을때만 두달에 한번씩하고...끝나면 쳐다도안보고 씻고자요..
꼭 쓰레기통이 된기분..만족도 없구...몇분??? ㅋㅋㅋ
몇달에한번한게 그런기분이 계속들어서..그것마저도 제가 하기싫어요
하고나면 어찌나 기분이 드러운지....꼭 화장실볼일보고 자는사람같아서...ㅠ.ㅠ
저두 평생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고민중이었는데...이런분이 많으시다니 조금 위로가 되네요
소심해서 기분나뿌다고 남편한테 얘기도 못하는성격이구
제가 찔러본적도 한번없구....하고싶어도 부끄러워서...
남편이 밖에서 해결하는거같고...직업때문에 단란이나 안마같은곳에 많이 노출돼있어요
그냥 걸리지만말구 거기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저는 하기싫으니..
조인성같은 연하남과 바람은 꿈꾸는데 소심해서 바람피지도 못할거에요..ㅋㅋㅋ42. ㅎㅎ
'08.9.10 8:39 AM (220.75.xxx.143)결혼 20년차..
아이 생긴 횟수만큼 한것 같습니다,
남편도 저도 그런 쪽으로는 쑥맥인지라...시간있으면 밖에서 맛있는 밥먹고
영화보고 서점가고...그렇게 친구처럼 삽니다, 저는 별 불만 없는데 남편도 별 말 없구요...43. 음기운이
'08.9.10 9:54 AM (125.178.xxx.15)강하고 피곤을 잘타는 ...체질이 강하지 않은탓인듯한데요....잠에 잘 빠지니까요..
한약의 도움을 받거나 홍삼을 들게 해 보세요
저는 막내의 홍이장군(정관장) 체험후 매니아가 되었답니다44. 융맘
'08.9.10 10:01 AM (125.138.xxx.175)저도 3년전 신랑과 크게 싸운후 1년에 한 번 할까말까 했죠 그렇다고 그렇게 원수도 아니고 ... 그저 그런대 저가 찝적 대면 해주곤 하는대 먼저 하지는 않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좋더라구요 않하니까요 그런대 어느순간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가만이 지켜보니 싫은건 아닌것 같고 , 이젠 마음 돌려 편히 살기로 했어요 편안하게 사니까 좋더라구요 다 내마음 먹기아닌가요 ?
45. ...
'08.9.10 10:21 AM (121.140.xxx.81)처음 부터 맞는사람은 없다고봐요. 둘다 즐기듯이 하다보면 만족도가 아주크더군요. 예전엔 꿈도꾸지못할 정도의 오르가즘도 느끼고...평생 함께할배우자인데 부부생활 아주 중요해요. 다른건몰라도 전부부 생활로 인해 서로 더 배려하고 더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신랑이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다면서도 부부 관계를 너무좋아하고 즐기는듯해서 저도 만족도가 크구요. 자꾸 힘들다 피하다보면 더더욱 멀어질것 같아요.
46. 우리부부
'08.9.10 10:43 AM (203.218.xxx.115)우리부부도 그래요.ㅠㅠ
첫아이 낳고 한번도 없다가 아이 두돌 반때
그 즈음 제가 비타민과 마늘 환 같은거 엄청 챙겨먹였거든요. 일을 워낙 힘들어해서 안스럽기에..
사심은 없었어요.ㅎㅎ
근데 어느날 한번 하자고 하더니 그만 둘째가..ㅠㅠ
그래서 둘쨰가 18개월 아직 한번도 없고
아이들과 단칸방에 사는 것 마냥 한방에 침대 붙혀놓고 다 같이 잡니다.ㅋㅋ
전 아쉽지만 남편이 워낙 정신적인 노동을 격하게 하는데다
운동도 안하고 출장도 잦고해서 강요하지도 바라지도 않지만 아쉽네요.
본인도 도통 안 땡긴대요.
남편은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게임이나 성인야동 보는 사람들
시간이 어디서 나냐고 궁금해하거든요.
정말 인생이 불쌍하다고해야하나..오로지 골프..
그대만이 아무생각없이 머리를 쉰다고 하니 심통도 못내겠고..
우리 부부 인생에서 무엇인가 큰 소통과 만족의 루트를 잃은것은 참 아쉬워요.
근데 만일 남편이 운동이든 무엇으로든 다시 흥미가 생긴대도
별루 안반가워요.
참 재미없게 하는 사람이었거든요.ㅠㅠ47. 난나
'08.9.10 10:52 AM (59.18.xxx.160)부부관계도 서로 컨디션 좋을 몇년은 자주 하다가 컨디션 안좋으면 또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또 좋아지면 자주해지고 그런거 같아요. 울집도 한동안 남편 직장 문제 등 여러가지로 힘들때는 한달에 한두번이었는데 요즘 남편 회사문제도 잘 풀리고 하니 일주일에 1-2번은 하는것 같네요.
횟수가 문제가 아니고 서로 스킨십을 무지 좋아해서 성생활에 나름 매우만족하고 삽니다.
전 뜸할땐 제가 가끔 덥쳐요. ㅋㅋㅋ 남편도 제가 가끔 적극적으로 나오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직은 힘이 안딸리는듯...ㅋㅋ)
가끔 새벽에 쿡쿡 찌르는데 전 전희도 없이 그러는게 싫거든요. 그래서 아침먹으면서 남편한테 "요즘 너무 날로 먹는거 아냐?" 그랬더니 미안해 하더라구요.
쓰고 보니 제 리플이 너무 적나라한가요? 부끄~~48. 운동하자
'08.9.10 10:54 AM (59.10.xxx.19)점점...사랑방 손님과 나....일케 되는건가...?
49. 그럴수도 있다고
'08.9.10 1:22 PM (121.147.xxx.151)말하기엔 나이가 너무 젊으시군요.
50. 헉!
'08.9.10 1:36 PM (58.150.xxx.110)남편과 말도 섞기 싫은데 어찌 몸을 섞으라 하십니까 ㅠ.ㅠ
51. 123
'08.9.10 2:23 PM (203.239.xxx.253)홍삼 먹여보세요.. 저도 함 사볼려고요, 근데 우린 주말 부부라서 홍삼먹고 딴데다 힘쓸까봐 생각 중입니다. 주의사람들 보니 홍ㅇ삼이 좋다고하네요.
52. ...
'08.9.10 2:27 PM (121.140.xxx.81)헉! 님 너무 웃겨요. ^^점심식사후 너무 졸렸는데 웃음때문에 커피없이 졸음이 확 달아나버렸습니다.
53. 별이엄마
'08.9.10 2:27 PM (118.32.xxx.172)헉님!
님 글보고 헉!했습니다.
그정도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부분데...
부부관계는 나이랑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젊은 사람이 그런가하면 ,
제가 아는 나이든 언니(65세) 는 일주일에 날잡아 하신답니다.
저는 그보단 나이가 적지만,날짜맞춰서 하기 힘듭니다.
땡기면 하지요.54. 별이엄마님
'08.9.10 2:34 PM (125.241.xxx.98)저는 50대입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부부관계시 너무 아프거드뇨
분비물이 나오지 않아서요
님은 어떠신지요
아니면 해결책이 있는지요
마음은 아닌데 난감해서요55. ....
'08.9.10 3:03 PM (203.229.xxx.253)30초반 부부.... 늘 생각이 없네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데... 주변에선 성화이고...
별따려고 억지로 하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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