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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손톱이 들렸어요
현재 손톱이 들려있는상태인데,,
이게 병원에서도 빠지고 나서도 제대로 자랄지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예쁜여자조카인데,,,넘 속상하네요.
병원에서도 별다른 조치는 없고 염증치료와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는
정도밖에 할수가 없다고하는데,,
이대로 상황을 지켜볼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말이 더 답답하게 합니다.
조금이라도 정보아시는 분계시면
부탁드려요...간절한 리플...
1. 음..
'08.9.9 1:41 PM (116.36.xxx.193)큰병원에 가보신건가요?
잘은 모르지만 저번에 닥터스에 같은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 이야기를 다루었었는데요
그 환자는 라꾸라꾸 침대를 펴다가 거기에 끼어서 손톱이 전체가 다 떨어져 나갔었거든요
한쪽 부분만 붙어서 덜렁덜렁 하게요..
그때 의사가 한 조치를 보니까 꿰메더라구요
이거 왜 꿰메냐고 하니까 이렇게 하지않으면 손톱이 새로 나면서 둥그렇게 말려 자란다구요
일반 손톱은 빳빳하지만 가끔 손톱 다치신분들 손가락을 따라 둥그렇게 자라는경우처럼요
다른병원에도 문의를 해보세요....
그리고 손톱같은건 보통 다시 새로 자라지않나요....2. 에구
'08.9.9 1:45 PM (202.218.xxx.197)전 예전에 발톱이 그렇게 다쳤어요. 정형외과가서 결국엔 오른쪽 발의 모든 발톱을 다 뽑아냈지요. 그리고 약바르고 덧나지 않게 항생제 주사 맞고 붕대로 칭칭 감고 나왔지요. 너무 징그러워서 약바를때마다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었구요.
그런데 발톱 예쁘게 잘 났어요. 오히려 엄지발톱의 경우 자꾸 파고들어서 항상 아팠던 발톱인데 새로나면서 잘 났는걸요. 손톱도 잘 날것 같아요. 자꾸 건들지 마시고 약 발라주면서 통풍 잘 되도록 놔둬주세요.3. 토닥토닥..
'08.9.9 2:03 PM (58.78.xxx.24)저희 아이도 예전에 아령가지고 놀다 손톱이 그리됐어요. 병원도 다녀왔지만 별 뽀죡한수가 없었어요. 근데 몇일 덜렁 붙어있다가 자라나오면서 다 빠졌죠. 그래도 괜찮았어요. 나중에 손톱 제대로 자랐고 아이는 안아프다하더군요. 물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맘은 안타깝죠.
4. l
'08.9.9 2:31 PM (211.47.xxx.22)저희아이도 5살때 문에 손이껴서 손톱이 시커멓게되괴 나중엔 죽어서 들떠있는걸 아이가 떼어버리든데요..헉....깜짝놀라서 안아프냐 그랬더니 자꾸 걸리적거려서 그렇다고...
지금 8살인데 아주 잘자랐고 손톱 멀쩡합니다.
그리고 저는 6살정도일적에 칼가지고 놀다가 손가락을 심하게 베서 손톱이 빠졌는데 지금 흉하게 났어요.... 속까지 심하게 다쳐서...
그런걸보면 단순이 다쳐서 빠진경우는 잘나고
저처럼 속까지 다쳐사 그런경우는 저처럼 나고....저 손가락이 콤플렉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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