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아이가 속독한다면??

조언좀~~^^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8-09-09 13:28:14
6살 아들이 책을속독하는것같은데여~~~
만약에 속독을한다면 좋은건가여??
아니면 말려야하나여??
어려서부터 책은많이 읽어주었구여~~
스스로읽는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제가읽어주길 원하구여~~
혼자읽을때보면 글씨를 손가락으로 쭉~ 쭉~
그으면서읽길래 살며시물어보니까 마음속으로
다읽었다고하네여~~(요즘읽는책들은 글밥이 꽤 되거든여)
그렇게 한페이지읽고나선 그림한참보고~~
다시 뒷페이지도 그렇게해서 한권을 읽네여~~
아직확실히 속독을하는지는 모르겠구여~~
혹시나싶어 내용을 물어보면 귀찮은듯 대답을해서 - 혹은
제가 많이읽어준책들이라 내용은 알고있는경우도있구여~
어쨋든 확실하진않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여~
어려서 속독을하면 좋게생각해서 걍 나두어야하는지??
아니면 크게 소리내서 또박또박읽게해야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여~~^^
IP : 211.20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8.9.9 1:32 PM (116.43.xxx.6)

    아이도 이제 60개월 들어서는데..
    요즘 속으로 읽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그럴 때인가 봅니다..
    남자애들은 여자애보다 성격이 더 급하기도 하니까
    주저리주저리 하면서 더 빨리 읽지 않을지..
    우리 딸아인 속으로 책을 읽어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가끔 이 이야기 참 재밌다고 혼자 감탄을하는거 보면
    제대로 읽는거 같긴 하던데요..

  • 2. 선배맘
    '08.9.9 1:40 PM (116.33.xxx.153)

    제 딸아이가 책을 무지 좋아합니다.
    한글을 6살에 가르쳐 주었고 7살부터 혼자 읽었습니다.
    (그 당시로는 늦게 깨우친 편이죠. 신기한한글나라 붐이 일었던 시기니까요)

    무쟈게 빨리 읽습니다. 저는 감히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처음엔 대충대충 읽는줄 알았는데 슬쩍 떠보면 내용을 다 압니다.
    디독에 무척이나 효과적입니다. 허나,,,,
    가끔 대화하다보면 단어를 정확히 모르는게 나타납니다.
    뜻을 모른다는것이 아니라... ( 예를 들어 본분-분본, 설상-상설 )
    이런식으로요. 별 큰 문제는 아니라서 현재(초4)까지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울딸은 책 한권당 10번 이상 읽습니다. 계속 한책만 읽는것이 아니라 다 읽고 책꽂이에
    꽂아 놨다가도 며칠있다 다시 꺼내보기를 약 10번이상씩 합니다.
    그러면 책들과 책들 사이의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지는듯합니다.
    축하할 만한 능력이나 속독으로 빨리 읽고 열어보지 않는다면 놓치는게 많을거라 여겨지니
    좀 더 지켜보는것이 좋을듯하네요. 그럴때 꼼꼼히 읽으라고 하면 흥미를 잃을수도...

  • 3. 7세맘
    '08.9.9 2:31 PM (58.230.xxx.25)

    7세 맘입니다.최근들어 울 딸도 속독만 할려 해요.
    제가 읽어주면 딴청 피우고 집중을 안해요.
    그래서 요즘은 책을 돌려가면서 읽고 딸아이에게
    질문합니다. 다행이 내용도 다 파악하고 있더라구요.
    어려운 단어 있음 설명해주고.. . 읽는 속도가 저 보다
    딸이 더 빨라요. ㅋㅋㅋ

  • 4. ..
    '08.9.9 2:47 PM (125.176.xxx.10)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제가 어릴 때부터 속독했는데, 장점이 많습니다.
    책 읽을 때, 공부할 때 뿐 아니라 일 하는데도 훨씬 수월해요. 나중에 자라면, 아마 영어로 된 책도 속독하게 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073 무말랭이무침에 들어가는 고춧잎이요 4 컴앞 대기중.. 2008/09/09 444
411072 손톱에 괴상한그림..네일아트..정말보기 흉해요 and 향수... 55 깬다 2008/09/09 3,769
411071 둥이맘2님...쪽지가 안 보내지는데요... 2 Guam2 2008/09/09 132
411070 촛불만큼 중요한 민주당 지지율 11 답답해 2008/09/09 560
411069 정말 아픕니다 2 장거리 2008/09/09 505
411068 애때문에 산다.. 10 ........ 2008/09/09 1,117
411067 신혼집 마련 문제.. 어찌할까요. 15 할까말까 2008/09/09 1,350
411066 주변에 보상성 다한증으로 고통 받는분 계신가 해서요. 5 보상성 다한.. 2008/09/09 659
411065 아토피에 관한 정보입니다. ... 2008/09/09 248
411064 조카가 손톱이 들렸어요 4 손톱이 2008/09/09 503
411063 신용카드 세이브 제도라는거요.. 5 아줌마 2008/09/09 551
411062 잠실에 비행기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12 비행기 2008/09/09 1,086
411061 6살아이가 속독한다면?? 4 조언좀~~^.. 2008/09/09 499
411060 아~ 맛있다! 삼양라면~ 9 꿀꿀꿀 2008/09/09 593
411059 이젠 우리차례가 멀지않은 느낌입니다 4 익명하고파 2008/09/09 1,049
411058 급)김치냉장고 1 .. 2008/09/09 246
411057 동탄전세.. 4 ^^ 2008/09/09 717
411056 여러분의 남편은 옷을 며칠입나요? 46 untitl.. 2008/09/09 5,377
411055 복숭아 세개를 빨래랑 같이 세탁기돌려버렸는데요 10 창피하지만 2008/09/09 1,294
411054 명절 보너스 얼마 받으세요? 24 보너스 2008/09/09 1,908
411053 오늘밤... 8 에버그린 2008/09/09 457
411052 "길거리 행복유치원"을 열겠습니다! 3 리치코바 2008/09/09 272
411051 테솔과정 1 테솔 2008/09/09 374
411050 건강보험료 질문드려요. 질문 2008/09/09 133
411049 관리하는 프로그램은 어디에 있나요 sk는 문자.. 2008/09/09 141
411048 무슨일이죠? 3 아구야~ 2008/09/09 583
411047 중풍 걸린 친정엄마와 미혼인 여동생 어찌 해야 하나요ㅠㅠ(글이길어요) 38 큰 딸 2008/09/09 2,140
411046 다시 올려요 <일본으로 악성 쓰레기를 돌려보내다> 4 많은분들이보.. 2008/09/09 402
411045 닌텐도 같은 게임기 중고 2008/09/09 191
411044 이민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사이트 부탁합니다 3 이민절차 2008/09/09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