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 레슨

결정 조회수 : 728
작성일 : 2008-09-09 11:31:16
아이 개인레슨 피아노 샘을 구하는 중인데요. 피아노 전공이 아니고,

작곡 전공하신 분인데, 이왕이면 피아노 전공 선생님을 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주변의 소개로 구하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작곡 전공도 가르치는데 문제는 없지만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좋은 레슨 선생님 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IP : 121.136.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9 11:38 AM (211.55.xxx.150)

    피아노 렛슨은 더구나 어린이를 지도하는 것은
    참으로 여러가지 소양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1. 본인이 제대로 피아노를 배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피아노의 경우 서울 4년제 대학의 피아노 전공을 한 사람 중 반드시 고르세요.
    지방이나 전문대와 많은 실력 차이를 보입니다.)

    2. 아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점에선 선생이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4년제..특히 명문대 졸업생의 경우
    학원선생 경험이나 많은 렛슨 경험이 전무하거나 부족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결혼해 아이를 두신 분이 근처에 계신다면
    렛슨할 여건이 되신다면 부탁해 보세요.
    아이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경우 아이가 피아노나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3. 성실성입니다.
    성품과 환경이 안정된 사람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개인렛슨인 만큼 아이에게 선생의 성향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관계속에 렛슨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4. 이렇게 한 번 좋은 선생을 만나시면
    좋은 관계를 맺으시어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님의 사정으로 렛슨을 빠지실 경우 반드시 그만큼 렛슨비를 지급하시는 건
    좋은 선생을...더 나아가 충성도 높은 선생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지 않으면 실력이 좋은 선생은
    절대 머무르지 않습니다.

  • 2. 한가지 더
    '08.9.9 11:42 AM (211.55.xxx.150)

    작곡과일 경우...서울대의 경우...입시때 피아노 시험을 보는
    대학입니다. 서울대 생의 경우라면 작곡과도 상관 없습니다.
    그 외에 타 대학이라도 서울예고정도의 학교에서 고등학교 2~3 학년 때
    전공을 작곡으로 돌린 케이스면 아쉬우나마....

  • 3. ㅡㅡ
    '08.9.9 11:45 AM (122.202.xxx.24)

    서울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작곡과도 피아노 실기 시험은 다 칩니다.다른 음악과랑은 달라요,

  • 4. 저 작곡과ㅏ졸업..
    '08.9.9 11:52 AM (210.94.xxx.123)

    아이 수준이 얼마나 되나요?
    처음 배우는거라면..작곡과 선생님 추천합니다..
    작곡과가 들어 갈때 다양한 시험보고 들어갑니다..작곡, 화성학,시창 청음..거기다..악기 한가지까지..
    보통 악기는 피아노 치는데..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지정곡이 잇는학교도 있는데..그 수준 낫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 가르치면서..다양하게 아이를 음악에 접해 줄수 있습니다..이론 완벽하고요..
    처음에 배우다가..전공할정도나..어려운곡..들 칠때 선생님 바꾸셔도..됩니다..

  • 5. ..
    '08.9.9 12:31 PM (222.112.xxx.198)

    서울대뿐 아니라 모든 작곡과는 들어갈때 피아노 시험을 칩니다.
    예를들어 피아노과가 쇼팽, 베토벤 두곡을 친다면 작곡과는 이중 하나를 쳐야해요.
    무슨 대충 아무거나 치고 들어가는 수준이 아니란 말이죠.
    오히려 음악이론, 화성, 청음 등등...다른 음악학과보다 더 다양한 시험을 통과해야합니다.
    오히려 피아노과보다 나을수도 있어요.
    아이가 나중에 예고나 갈 의향이 생기고 실력이 는다면 그때 피아노전공 선생님으로 바꾸어도 늦지 않습니다.

  • 6. .
    '08.9.9 1:01 PM (221.148.xxx.154)

    저두 같은 고민한 적 있는데요, '작곡과두 피아노를 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레슨비두 얼마 더 저렴하구,,,??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피아노 선생님을 구하는 거니까 ,,결국 피아노과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피아노과두 레슨하실 선생님 많습니다. 저는 학교 조교실에 전화해서 지원자 몇 명 통화한 후 선택했습니다.
    저 윗님 말씀대로,, 학교 레벨에 따라 실력차이 많이 나구요,, 성실성이 참 중요합니다.
    피아노과도 시창 청음 화성학 ,, 소리공부에 대한 모든 것 기본으로 합니다.

  • 7. 훌륭한 샘
    '08.9.9 1:33 PM (121.164.xxx.198)

    제 딸이 피아노과 전학년 장학생으로 올해 졸업했습니다. 교수되려고 공부중입니다. 저희집이 의정부인데 가까운데 사시면 제 딸에게 받으세요.
    거리가 멀면 안되고요.

  • 8. 한나
    '08.9.9 5:31 PM (116.120.xxx.201)

    작곡 전공자도 좋습니다.
    피아노만 보자면 피아노전공이 좋겠지만 전체적인 면을 볼수 있는 건 작곡전공자가 더 나아요.
    그리고 아이들이나 체40번 이하라면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고 그이상 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피아노 전공자가 더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