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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동네언니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08-09-09 11:06:17
혹시 몰라 원글 펑합니다...
IP : 202.30.xxx.1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9 11:15 AM (122.202.xxx.24)

    떡 만원 하던데??하고 순진하게 모르는척 알려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런건 혼자 알아서 안 될것 같은데요.

    막내니 뭐니를 떠나서 사람 자체가 완전 비상식적인데 그건 다른 사람들도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계속 같은 짓을 안하죠.
    남의 가방안에 들었던 물건을 주인 허락도 없이 꺼내간다니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요.

    원래 손버릇이 나쁜 사람 같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사람 나중에도 두고 두고 스트레스꺼리일것 같아요.

  • 2. 아뇨
    '08.9.9 11:15 AM (211.195.xxx.10)

    전 그런 사람이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하기도 싫어요.
    남의 물건을 먼저 함부로 가져가고서 하는 행동도 그렇고...

  • 3. 신혼.
    '08.9.9 11:17 AM (170.252.xxx.1)

    남의 가방에 맘대로 손 대는 사람.. 정말 상식이하인데다가 상종하고 싶지도 않지요.
    어딜가도 그런 사람 있는 거 같아요. 혼자 잘 해 주는 척.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고..
    뒤돌아서서 자기가 약점 잡힐 것 같으면 뻔히 보이는 거짓말 해 대고..

    되도록이면 어울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어쩔 수 없이 어울려도 친한 척 하지 않구요.

    그 사람의 뻔한 거짓말.. 저는 그냥 다 말합니다. --;
    속기만 하면 짜증나잖아요. 게다가 그 거짓말로 저에게 피해까지 오면..

  • 4. 푸른냇가
    '08.9.9 11:23 AM (121.165.xxx.21)

    내가 정말 싫어하는 타입 . 그런 사람은 다른데 가 서 뒷담화도 잘 할듯 싶은게 진실성 없어 멀리해요

  • 5. 저도!
    '08.9.9 11:34 AM (211.198.xxx.193)

    정말 싫어요..!
    제 가방에 말도 없이 손대는 사람..또 그걸 꺼내어 본것만 아니고 챙긴 사람..
    본인 아이들이 잘 먹으면 사다주면 되죠.. 어디서 샀냐...물어만 보면 될 것을..
    전 이해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3개 이상이면 배송비도 없고, 가격도 원래보다 더 붙이고..
    그거 말안돼요. 처음부터 그럴 의도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안어울려요...

  • 6.
    '08.9.9 11:45 AM (221.143.xxx.150)

    남의 가방에서 물건 꺼내가기
    중간에서 삥땅치기,,
    놀랍네요 모임이 좋아졋다니 발빼라고는 못하고 암튼 그분 조심하세요~~
    개인적인 이야기마시고 돈거래절대말고 쇼핑같은것 피하세요

  • 7. 근데...
    '08.9.9 11:45 AM (121.125.xxx.129)

    감자떡은 어디서 사셨대요?
    생각보다 달지도 않고 괜찮다고 하니 호기심이 팍팍!!

  • 8. 추가로
    '08.9.9 11:50 AM (221.143.xxx.150)

    왜 만원이야 하시면 깍아준거다 하지마시고
    몰라 만원이라던데 ,,,내렷나?? 더 사길래 안물어봤어
    하면서 발은 빼시면서 정보만 좀 흘리세요

  • 9. 진짜
    '08.9.9 11:50 AM (211.187.xxx.197)

    읽음서 짜증났다는...글 자체만으로도 짜증나는 인간상.

  • 10. ...
    '08.9.9 11:57 AM (58.143.xxx.238)

    정확하게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나중에 딴 분들도 감자떡 전화해서 주문하는데 만원이라는 사실 알고 나면 원글님이랑 이상한 언니라는 사람이랑 돈 나눈줄 알지도 몰라요.

  • 11. 싫어!!
    '08.9.9 11:59 AM (58.143.xxx.190)

    저라면 그런 사람 상대하지 않습니다.

  • 12. ...
    '08.9.9 12:01 PM (58.125.xxx.80)

    나이도 젤 많다면서 남의 가방 뒤져서 호두과자 훔치고 대체 무슨 짓-_- 그 사람 추해요~

  • 13. 저라도
    '08.9.9 12:40 PM (221.157.xxx.197)

    그런 사람은 가까이 하지않을듯하네요. 그모임이 아무리 뒷담화가 없어 좋다지만 그사람은 그좋은 모임에서 추방되어야할사람이네요. 상식이하. 나이도 젤 많다면서 예의도 없나봐요?
    저역시 한모임에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한명있는데. 제가 좀 대놓코도 이야기하는편이라 대놓코도 이부분에선 잘못되었다 이케이야기도하고 뒷담화라고하나요? 할라치면 다른사람들은 그냥 그사람이 좀그렇더라... 성격이 원래부터 그런가봐~ 이런식으로 뒷담화 없는건좋지만 저런사람하나 있음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 14. 미시한
    '08.9.9 2:21 PM (218.237.xxx.49)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 미덕이긴 하지만, 그 분의 행동는 의도적인 사기성이 있으니 다른 분들이 더 이상 당하지 않게 해주는 게 도리라 봅니다. 이런 분 감싸주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자기미화가 아닐까요? 이런 사람 잘해줘봤자 고마워하기는 커녕 계속해서 이용해 먹습니다.

  • 15. 원글
    '08.9.9 2:49 PM (202.30.xxx.106)

    아~ 제가 글 올려놓고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얄미운 짓을 많이 하긴 하지만
    자기만 알아서 그렇지 성품이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_-;;

    사실 그 모임을 계속 하려면 그 언니랑 안부딪칠 수가 없어서 좋게좋게 생각하려 했거든요~
    근데 이번 감자떡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다고 대놓고 그언니랑 안보자니 모임하기가 껄끄럽고~
    너무 좋은 이웃들이라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어요~

    그리고 감자떡값 10,000원은 저 말고 2~3명이 더 알아요~
    제가 말을 옮긴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저두 그 사람들한테 들었구요~
    그런데 그 건에 대해 별말을 안하더라구요~ -_-;;
    전 상당히 어이 없었는데...

    그래서 저만 그깟 1,000원 더붙인거 가지고 속좁게 기분나빠하나 하고 글 올린거랍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000원 더 붙인거 가지고 기분나쁜게 아니라
    자기 남는것 하나두 없다고 몇번씩 궁시렁댄게 어이 없고,
    이걸 다른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게 답답해서 여기 글 올린거랍니다.

  • 16. ***
    '08.9.9 3:25 PM (122.34.xxx.218)

    알면서도 서로가 불편햊리까봐서 모른척 넘어가는 분위기인듯하네요.

    맛난 감자떡집좀 알려주세요.

  • 17. 스크랩
    '08.9.9 4:00 PM (211.181.xxx.54)

    저도 감자떡집 알려주세요^^;
    글구 맨앞리플처럼 순진한척 만원하던데? 하시지~ ㅎㅎ 넘 착하세용.

  • 18.
    '08.9.9 4:35 PM (119.64.xxx.39)

    줄지에 원글님은 공범 되셨군요. 덮어주고 감싸주고..

  • 19. 그모임
    '08.9.9 4:43 PM (211.192.xxx.23)

    남의 허물 감사줁다고 좋은건 아니라고 봐요,,좀 심하게 말하면 도둑질에 횡령,사기아닌가요??
    원글님도 좋게 말할게 아니라 전에도 만원이엇다고 말해서 그분 다시는 그런짓 못하게 해야죠,,막내라서 받기만 해서 그렇다는말 웃기지도 않는 핑계입니다,
    적어도 제 주위 막내들 안그래요...

  • 20. 도둑심보
    '08.9.9 4:47 PM (125.178.xxx.31)

    그런 사람 멀리 하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 많답니다.

  • 21. .
    '08.9.9 4:50 PM (119.64.xxx.39)

    남의 물건 도둑질할때, 망봐주는 넘, 훔치는넘 따로 있는거 아시죠?
    자기는 남의 물건에 손 안댔다고, 망만 봐줬다고 해도 훔친넘이랑 공범이죠.
    제가 그 모임회원이였고, 원글임의 경우를 알게 되었다해도 원글님에게 좋은 감정을 갖지는 못할듯싶습니다. 아마도 비슷비슷한 부류로 여겨질거 같거든요.

  • 22. 총대 메기
    '08.9.9 4:52 PM (211.187.xxx.27)

    쉽지 않은 일이죠.
    지금 모임 분위기 좋은데 감자떡값 밝혀서 이런저런 말이 오가느니 그냥
    넘어가시고 싶은 맘 이해합니다만 원글님 대처도 옳진 않네요..
    결국 그분의 거짓말을 덮어주느라 거짓말 하신셈인데 선의의 거짓말이라
    볼수도 있지만 결국 불의를 덮어주느라 그리된거니 선의의 거짓말이라 칭하기도 뭐하네요.
    젤 좋은 방법은 어?만천원였나?몰라? 만원이라던데......요정도.
    판단은 각자의 몫..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네요?
    같이 싸고 좋은 먹거리 나눠먹자 한건데 전화돌리고 주문넣는 공치사가 하고싶었음 차라리
    자기가 커미션도 받겠다 양해 구한것도 아니고 물건값이나 올려받고?
    정말 그지같고 찌질한건요.호두과자 한박스에 얼마나 한다고 자기애들 좋아한다고
    귀찮지 않음 다음에 회사앞서 한박스 사다달라 부탁한것도 아니고 남의 가방 뒤져서 가져가요??
    왜 아줌마들이 그렇게 물러터져서 미꾸라지가 분탕질을 하는데도 지켜만 보고 계시는지요?
    나중에 정말 큰 일로 뒷통수나 맞아야 정신이 날런지요?

  • 23. 원글...
    '08.9.9 5:11 PM (202.30.xxx.106)

    아~ 그냥 어제 추가주문 받을때 "몰라~ 만원이던데?" 할걸 그랬나봐요~ ㅠㅠ
    그러지 않아도 댓글들 읽어보고 감자떡 추가분이 온다길래 추가로 주문한 사람에게 전화걸어
    그 거 원래 만원이란다~ 어제 내가 많이 사서 깎아줬다고 한 건 사람들 너무 많이 모여있어
    그 언니가 더 붙여 팔았다고 말하기가 뭐해서 그렇게 말한거라 했어요~
    그런데 그 언니도 알고 있더라구요~ 본인이 와서 그 언니에게 이실직고? 했데요~ -_-;;
    아마도 감자떡 1만원에 추가주문 한 거 알고 실토한 듯 해요~
    그럴걸 뭐하러 거짓말을 했는지... 쩝~

    감자떡 연락처 알려드리는건 어렵지 않은데
    입맛이란게 워낙 달라서 제 입엔 맞아도 다른분 입에는 안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혹시 알고 싶은분은 메일로 알려드릴께요...

  • 24. 원글님
    '08.9.10 10:29 AM (218.49.xxx.237)

    내용과 무관하게...감자떡 집 알고 싶어요...
    madamechoi@nate.com으로..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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