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 82는 진짜 이상하다!!

[파란노트]

아래 구름이라는 닉네임으로 올라온 글도 그렇고, 그 약간 위의 점점으로 올라온 글도 그렇고......

82 회원분들 치고 고정닉을 쓰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 건 다 아는 사실이고,
그 중에 구름님이야말로 회원 모든 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분인데.....
구름님의 닉을 도용해서 글을 쓰지 않나
(혹시 오해라면 죄송, 근데 아닌 듯 느껴지는 건?. IP가 평소 구름님이 쓰시던 것과 다름),
점점으로 올라 온 글은 아무 내용도 없는 글......

그제인가 어떤 회원분께 마이클럽 선영 건을 예로 드시면서,
중요한 글들을 일부러 넘기려는 듯 질문글들이 너무 많다는 의혹을 제기하셨을 때만해도
많은 분들이 댓글에서 말씀하셨듯 82 자게의 장점이라 여겼었는데.....

오늘만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의 느낌일런지요?
더군다나 조계사 테러가 발생한 흉흉한 정국이다 보니 웬지 이상하군요.
한선교 말마따나 딴나라 애들 총출동한건가?

[흠..]

구름님의 닉을 모르는 신입일수도 있어요.
사실 82에 공통된 닉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회원이 10만이 넘어간다잖아요.
그 10만 회원중에 파란노트님이나 저처럼 조계사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지만 그 반대입장에 서계시는분들도 계시고 중간에 서계시거나 아무생각없으신분도 많으십니다.

[으쌰으쌰]

자게게시판에서는 닉을 마음대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겹치는 닉이 종종 나오기도 하지요. ^^

[세우실]

닉이 "구름"이기 때문에 어쩌면 윗님 말씀대로 모르는 신입분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가 서너군데 되는데 모두 "구름"이라는 닉을 쓰시는 분들이 계시고
다 다른 분이시거든요.

[노을빵]

조계사건은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저번에 음주하고 뺑소니친넘처럼 그냥 넘어가면 안돼요
계속 글도 올려주시고, 상황도 올려주세요~`

[ㅎㅎㅎ]

세우실같은 닉은 정말 독특해서 누가 흉내못내겠어요 그죠?

[세우실]

내려고들 안하시더군요 ^^

[파란노트]

제가 어쩜 오해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구름이라는 닉으로 올라온 글보다는 점점으로 올라온 글때문에 신경이
더 쓰이다 보니 제가 과민하게 반응했는지도 모르겠군요.
조계사 백색테러 건으로 제가 지금 거의 제정신이 아닙니다.
낼까지 마쳐야 할 프로젝트까지 손에 잡히질 않네요.
구름으로 글 올리신 분께 제가 오해했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구요.
제 글은 10여분 있다가 자삭하겠습니다. 다들 괜찮으시죠?
물의를 일으켰다면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저...]

82에 드나든지 오래됐지만..
구름이라는 분이 계신지도 몰랐는걸요..^^

[세우살]

저 있어요. 세우실님.

[흐..]

지금은 아닐지 몰라도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Pianiste]

저도 작업이 급한데...
지금 조계사일로 생긴 분노가 절 정신없게 만드네요.

[파란노트님]

원글만 지우시고 댓글은 지우지말아보세요.
독특한 닉넴들의 출현이네요.

[점점이]

입니다
하고픈 말은 많은데 이사태에 그런말을 구태어 하고 싶냐고 야단 들을까봐...
그냥 답답해 끌적였습니다
어제 안재환의 사고에 아이...사춘기...들과 얘기하다
그가 무리하게 사업한게 화근임이 분명한데
왜 무리하게 빚을 내서 큰 업장을 만들고 ...
첨에 그냥 그의 재능으로 방송일을 착실히해 탄탄한 재력이 형성되면
사업을 하지 ...그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아이들과 소박한 삶에 대한
얘기로 이어졌는데....
하여튼 본의 아니게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합니다

[노을빵]

저도 오늘일 4시까지는 끝내고 kbs앞에 가봐야하는데... 정말 일이 손에 안잡혀서 이러고 있습니다.
이넘의 정부가 언제쯤 생계에 집중하게 해줄건지......
그나저나 찌른넘도 넘이지만, 견찰넘들한테도 화가 팍팍나네요 이넘들은 누구를 위한 견찰인지..
옆에서 살인사건이 나도 , 무반응이고...

[..]

저...라는 분!
대단하십니다. 어떤 종류의 글들을 자게에서 읽으시는지? 궁금해집니다.

[phua]

구름님 삐짐 모드로 들어 가실 것 같단, 저의 억측 ^^*

[파란노트]

자삭하려다, 이것도 우리 82 자게의 모습일 수도 있고,
어느 분의 말씀처럼 댓글만 두고 원글만 지운다는 것도 예의는 아닌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죄송스럽단 말씀만 드리고 이 글은 그냥 두렵니다.

실은 저도 첨엔,
사안별로 올라오는 글에 맞춰 닉을 썼더랬습니다. 댓글로.
사실 조계사 테러건이 82들어와 제가 쓴 첫 글들이었습니다.
구름님 그리고 점점이님 저의 신경과민으로 님들을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다시 한번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원글을 지우는 건 자게의 성격과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오히려 또 다른 결례가 될 것 같아 그냥 남기렵니다.
이런 것이 또 우리 82의 모습이고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

[ㅎㅎ]

구름님이 삐지시면 안되는데요 ㅎㅎ 어디가서 좋은글들 읽겠어요 계속 부탁해요 구름님

[ㅋㅋ]

아마도 오랫동안 82에 안들어 오신 분인가 봅니다. 구름님을 모르시니....
고정아이디 쓰시는 분들의 아이디는 모를라야 모를수가 없는데..
어쨌거나 나라사랑하는 게 요렇고럼 생명을 감수해야 하다니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