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맘마미아 출연배우들이

[맘마미아]

82에서 추천하셔서 바로 극장가서 영화 맘마미아를 보고 왔거든요.
불필요한 갈등도 없고, 갑작스런 음향으로 사람 놀래키는 것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보면서 마음이 확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아바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가 아닌 아이들은 살짝 지루했다고는 하는데 영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였다더군요.
근데 궁금한게 노래를 배우들이 다 립싱크하지 않고 직접 부른건가요?
메릴 스트립이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나요?
소피도 정말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더군요.
소피도 직접 노래를 부른건가요?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꾸벅^^

[세우실]

메릴 스트립도 이번에 새로운 재능을 알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고 있지만 ^^
원래 노래를 꽤 잘하는 배우가 맞습니다.
이번에 본인이 직접 모두 노래를 부른 것이 맞습니다.
"소피"역의 배우는 아만다 시프리드라고 이번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캐스팅으로서
열한 살 때부터 열일곱 살 때까지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했던 신인배우라고 해요.
물론 모든 노래를 직접 불렀습니다.

[메릴스트립]

직접 뮤티컬 공연한적도 두어번 있었다네요..타고난 엔터테이너죠...

[물론]

아바의 원곡을 다를 순 없겠지만
아바의 노래가 시원하고 신나지만
작곡과 노래가 일종의 패턴처럼 느껴져서 당시엔 별로 좋아하질 않앗는데요..
영화보고 배우가 부른 ost구입했어요..
감정이 살아 있고 가사가 쉽고 절절해 가을에 되새기며 듣고 잇어요..

승자가 모든걸 가진다고 노래할때 울고
지난 여름의 사랑과 젊음은 가버리고 평범한 내가 되었다는 노래도 좋고..

[ㅊ]

저는 딸이 결혼식 치장하는걸 도와주면서 부른 노래가 절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