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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에 대해 문득 생각하다가
정선희만 ..시댁쪽에서 남편잡은여자라고 ..힘들겠네요.
결혼전부터 사업 빚으로 해서 술로 많이 지냈다하더라구요
정선희와 결혼할때 왠지..사랑보다..그냥..돈쪽으로 기울더니만..
결국은..
그리고 다시느낀건데..
아무리 미워도 너무 몰아가는 네티즌태도도 좀 걸리네요.
사람이 아무리 말잘못했어요..사람죽이거나 먹을거에 약타거나..
하는 그런인간들과 같진않은데..
너무 틈새도없이 몰아세운거 아닌가 싶네요..
정선희와 관련된 일로 화장품까지 안되었으니
레스토랑 2개차릴때 낸 빚에 화장품까지 겹쳤으니..
게다가 와이프라도 잘나가줘야하는데..와이프도 힘든상황이었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습니다.
죄없는 사람 ..돌던질 사람..이중에 누구냐......했던..
저 자신도 참 죄많이 짓고삽니다.
말도 간혹 함부로하구요
그래도 공인이 아니다보니 그냥 넘어가지요..
공인도 사람이니............
그냥 안쓰럽다는 생각이.........
짠하네요
안재환.
정선희
둘다.
1. 글쎄요
'08.9.8 2:05 PM (218.38.xxx.172)정선희를 비난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안재환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었던거 같던데...
2. ㅇ
'08.9.8 2:06 PM (211.177.xxx.74)결국은 안재환에게도 타격이 생겼고..
정선희는 자신발등의 불로 안재환과의 관계가..나름..갈등이었겠지요3. ..
'08.9.8 2:07 PM (211.228.xxx.87)술집내면서 빚이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화장품까지..
그것도 자신의 전문분야도 아닌 사업들만..
사업.. 그거 얼굴로 되는거 아니에요.. 처음에 반짝은 효과있겠지만, 그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야하는 겁니다..
고인에게 죄송하지만 좀 무모했던 건 사실같네요..4. 틈새도 없이?
'08.9.8 2:11 PM (164.125.xxx.41)틈새도 없이 몰아세웠다는 표현 참 그렇네요.
누군가의 몰림에 의하지 않고도 위정자의 잘못된 정책이나 실수, 혹은 천재지변 등등 수없이
많은 이유로 틈새를 가질 겨를도 없이 무너지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젊은 생명이 덧없이 가버린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팬은 아니지만 나쁜 마음도 없었던 그 젊은
영혼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 일로 촛불이나 국민들이 돌을 맞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야기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너무나 이해할 수 없습니다.5. ㄷㄷ
'08.9.8 2:12 PM (218.238.xxx.181)정선희 이 큰상처를 어찌 이겨내고 살까요
평소에 알던 연예인을 떠나 한 여자로 너무 가여워요
얼마나 무섭고 황망할지...6. 상황이 힘들었다면
'08.9.8 2:13 PM (164.125.xxx.41)제일 먼저 바뀌어야 했던 사람은 정선희 아닌가요.
남편 사업이 그리 몰리고 있는데 정치관이니 뭐니 생각할 겨를있나요.
무조건 잘못했다 죄송하다 조심하겠다 국민들의 용서를 바란다 이랬으면 끝날 문제 아니었나요?
왜 이일이 국민 탓이라는 이야기가 눈꼽만큼이라도 흘러나오는지 정말 화가나는---.7. 큰 원인은
'08.9.8 2:15 PM (211.55.xxx.181)정선희 본인이었죠.
담담 PD도 문제었구요.
처음 사람들이 훙분하기 시작했을때 바로 지심으로 사과하고 물러나
한 6개월이라도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용서 못했을 사람들이 아닙니다.
문제는 오기와 오만으로 버텼던 정선희 본이과
담당 PD의 건방진 태도였습니다.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에 소금을 뿌렸으니까요.8. ....
'08.9.8 2:16 PM (116.123.xxx.58)아..빚이있는 상태에서 화장품사업에 손을 댔다니....
건실한 기업들도 망해가는판에..
너무 과도했었네요..
다 잊고 편히 쉬시길....9. 역시...
'08.9.8 2:16 PM (211.206.xxx.208)지금 막 남편에게 전화 받았어요
아시는 사장님이 안재환과 친분있어서 지금막 얘기들었다는데...
결론은 안재환만 불쌍하다는군요
얘기들은 저도 화가 나면서 안재환씨만 불쌍하네요
사업이 첨부터 힘들었다네요 빚도 꽤있고(10억대)
그걸 정선희씨가 갚아주기로 했었다는데....
속사정이 어찌됐던간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0. 돈데크만
'08.9.8 2:17 PM (118.45.xxx.153)연옌뿐이 아니라..일반인들도.....사업이 안되긴 마찬가지입니다...경기가 워낙....저조라야죠..
11. ㅓ
'08.9.8 2:18 PM (222.235.xxx.211)여자 연예인들 사업가와의 결혼이 빛좋은 개살구란 말 많더니 ......
적당히 영악하게 결혼했으리라 생각했었는데...남겨진 사람 몫의 무게가 가볍기를 희망하네요.
현실적으로 보증은 안섰기를.12. 억측..
'08.9.8 2:19 PM (124.56.xxx.11)비약이 심하시네요.
그냥 애도하심이 이 상황에 맞을듯,같이 울어 줍시다.
선희씨!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3. 아..
'08.9.8 2:26 PM (211.177.xxx.74)영화제작까지 시도하고있었다는군요..........
너무 욕심히 과하셔서 그걸 이기지못한듯14. 윗분
'08.9.8 2:30 PM (211.177.xxx.74)여자 연예인들 사업가와의 결혼이 빛좋은 개살구란 말 많더니 ......
적당히 영악하게 결혼했으리라 생각했었는데...남겨진 사람 몫의 무게가 가볍기를 희망하네요.
현실적으로 보증은 안섰기를.
공감합니다15. 기원하며
'08.9.8 2:39 PM (121.161.xxx.95)사업이 힘들고 안될땐 쉬어야하는데 너무 오래 달린게 아닌가 싶네요.
사람마다 굽이가 있는 법인데.... 안될때는 상승의 시기가 생길때까지 차분히 쉬어야 하는데.
사업하는 사람들의 죽음은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저도 겪어봐서....
사업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환경은 너무나 열악하죠. 더구나 한두개도 아니었다니..
집안의 일이야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닐테고...
인상좋은 젊은 친구였는데..쩝.
좋은 곳으로 가기만 기원합니다.16. 결혼도..
'08.9.8 2:40 PM (218.38.xxx.183)사업 규모를 너무 방만하게 키워오다 감당이 안되었겠지요.
정선희와의 결혼도 이미지 쇄신하고 재도약의 발판이 되었을텐데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것도)
처음 축복받고 결혼했던 때완 다른 상황으로 몰린 거 같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17. 지금
'08.9.8 2:40 PM (211.192.xxx.23)생각해보면 상황이 이러니 몇달 쉰다거나 그만두지도 못하고 묵묵히 일을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집에 엤어도 괴롭고 돈은 계속 들어갔을테니까요,,
정말 힘들었겠어요...마음이 안 좋습니다..18. 이궁
'08.9.8 10:43 PM (221.151.xxx.52)참 안되었네요...그저... 남아있는 사람들이 현실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감당할만한 시련이었으면 좋곘어요.
19. 에고;;
'08.9.8 10:56 PM (222.103.xxx.67)젊은나이에 생목숨 끊은 안재환씨가 안타깝습니다.
그 부모님 심정은 얼마나 비통할까요..ㅠ.ㅠ20. ..
'08.9.9 12:03 AM (210.230.xxx.155)안재환씨 시트콤 나올때부터 호감가고 좋아했는데...
똑똑하고 호기심 많고 천진난만함이 보여 보고 있으면 즐거워지는 타입 같아서요.
저도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들이 있어 많이 보게 되는데,
경험없고 자본이 적을수록 작게 시작하고 리스크가 적은 일부터 해야 하는데..
안재환씨는 처음부터 너무 크게 벌린것 같아 안타깝네요.
고급바에, 유통대행에, 보니까 영화사업까지 돈을 많이 들였던데...
화장품 판매부진이 거액빚의 원인처럼 말이 많은데
영화사업은 마진남겨 받는 화장품 판매와는 정도가 틀린 엄청난 투자지요.
욕심이 과했다기 보단...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게 많은
인생을 달리고 싶었던 30대로 생각싶어요.
정말 안타깝습니다.21. 쌍캉
'08.9.9 12:12 AM (58.121.xxx.143)여러말 필요없네요
그저 한 젊은 사람 명복을 빌뿐...22. 말조심
'08.9.9 12:16 AM (220.72.xxx.13)하고 살아야겠어요 .내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죽을만큼의 고통이 될 수 있기에.그 고통
을 내 아이가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함부로 내뱉을 순 없을것같아요23. 아내가 힘들면
'08.9.9 6:40 AM (24.197.xxx.71)남편도 힘든게 당현하지요
특히 고인은 많이 착하게 생겼던데...
그냥 마음이 참 아프네요24. 휴
'08.9.9 12:57 PM (221.143.xxx.186)[정선희만 ..시댁쪽에서 남편잡은여자라고 ..힘들겠네요] 이런 말은 좀 자제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무리 나이드신분이라도 요즘 누가 저런 말을 쉽게 하나요..자식잃은 부모맘도 안됐지만, 결혼 10개월만에 혼자된 며느리를 보는 시부모맘이 과연 저렇기만 할까요...
25. ^^;
'08.9.9 1:24 PM (222.109.xxx.39)휴님과 동감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네요.
돈쪽으로 기운다느니..위로를 하시려면 좀더 따뜻한 말씀으로 하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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