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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취업희망.

사서자격증.. 조회수 : 633
작성일 : 2008-09-08 12:37:12
4년제 대학 교육학과 나왔습니다.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서 일을하고 싶은데
사서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고 하는데..

그 자격증 따려면 꼭 대학교 (문헌정보학과)로 편입하거나
대학원으로 가야 하나요?

성균관대에서 하는 1년 과정을 수료하고도
자격증 취득할 수 있나요?
IP : 116.121.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8 1:21 PM (165.194.xxx.30)

    도서관법이 바뀌면 불가능하게 될지 모릅니다만, 현재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서교사가 1년계약제라서 월급여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
    '08.9.8 1:38 PM (125.247.xxx.130)

    저도 4년제 문헌정보학과를 나와 계약직으로 학교도서관 근무중입니다.
    전 교직이수를 안해 사서교사는 아니고 정사서2급자격증인 그냥 사서입니다.
    서울은 아직까지 시급이나 일당 얼마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도서관은 교육청에서 인건비지원도하고 해서 연봉 2000정도는 됩니다.
    학교장재량이라 사서교사자격증을 요구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더 많이 궁금한 것이 있으면 82쿡보다 사서e마을 http://www.librarian.co.kr/ 이 곳에 글을 올려보심이.. 더 좋을 듯 합니다.

  • 3. 윗님..
    '08.9.8 1:43 PM (124.50.xxx.71)

    넘 부러워요..
    원글님 글과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도서관가면 항상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나는 왜 일찌감치 저런 직업에 관심이 없었을까,,ㅠㅠ;;
    너무 빡쎈 직장 다니면서 주말에 도서관가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나름대로 힘든부분도 있으신가요?
    출근해서 책읽고 대출이나 반납처리하고... 거의 자기 시간인것같던데..

  • 4. --
    '08.9.8 2:13 PM (122.46.xxx.45)

    저 사서인데 출근해서 책 읽다 대출반납하고 오고 하지 않는데요...--

    매일 대출 데스크에 앉아 있는것도 아니고 로테이션으로근무하고 뒷골방같은
    사무실가서 보통은 일합니다. 그리고 야근도 심심찮게 하구요

    글구 대출 데스크에 앉아 있어도 사람들 상대하는거라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하루에 한두번은 쌈거는사람부터 규정에 안되는거 되게 해달라는둥 억지 쓰는사람까지

    주말에 사람이 많아 힘들어 주말전에는 걱정이 되서 잠을 못자고 출근합니다...(뭐 제가
    예민한 탓이겠죠)

    뭐 다른 빡센 직업에 비해 일의 긴장도가 낮아 정적이 스타일의 사람들이 일하기는 좋으나
    또 성격 안 맞으면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5. .
    '08.9.8 4:15 PM (211.115.xxx.71)

    저 학교도서관 사서예요~
    사서자격증 있고, 교사 자격증도 있구요..
    그러나.. 자격증 있다고 다 교사할 수는 없더라구요. ㅡ.ㅜ
    경기도에 있는데 티오가 없네요...

    부럽다는 님~
    [출근해서 책읽고 대출이나 반납처리하고... 거의 자기 시간인것같던데.. ]
    전혀 그렇지 않아요~
    거의 자기 시간 쓰는거면 월급받으면서 일하는게 아니죠. ^^
    업무시간에 한가하게 책도 못읽구요.
    저한테 부럽다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 님처럼 생각하셔서 익숙하지만 속은 상해요.

    아!
    책 표지는 많이 봅니다. ^^ 분류하고 정리하려면 내용파악도 해야하니까 휘리릭~ 보기도 하지만
    생각하시는거처럼 평화롭지 않아요.
    중고등학생임에도 억지쓰는 아이들도 많아 (물론 어른들도 많습니다.) 큰 소리 오가기도 하구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아이들 들어오니까 밥도 제시간에 못먹고 쫓기듯 먹어야하기도 하구요.
    윗 님께서 쓰신대로 스트레스 받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와 박봉임에도 사서는 할만해요~~~~ ^^
    요즘같이 월급이 밀렸네, 어쩌네.. 자리가 위태롭네 할땐 더더욱 감사하면서 다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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