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면대도 청소 하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08-09-08 12:33:35
시댁에 가도 친정에가도 세수하는 세면대에는 때가 안껴있고 항상 새것 같은데.

왜 저희집 세면대는 때가 껴있는지 모르겠어요.   세면대가 흰색이라 그런가,

세수를 뽀득 뽀득 한 후 물이 빠져도 옆에 때가 묻어서  지저분해져요.  

특히 세면대에 걸레라도 빨면  그 때들이 붙어서..  

원래  친정어머니도 시어머니도 세면대 청소를 하셔서 그런건가요?  

혹시 청소 하시면 세면대는 뭘로 닦으세요??
IP : 220.85.xxx.2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8.9.8 12:34 PM (59.14.xxx.63)

    닦아야죠~~ㅎㅎ
    저는 그냥 마트에서 옥시싹싹 욕실용 이런거 사다가 수세미로 닦아요..
    살짝 뿌리고 잠시 두었다가 수세미로 박박, 그 후에 샤워기로 닦으면 말끔해지죠~~

  • 2.
    '08.9.8 12:36 PM (222.109.xxx.215)

    수세미로 가루 풀어서 빡빡 닦으면 잘 닦여요..

  • 3. 친환경
    '08.9.8 12:36 PM (219.248.xxx.202)

    소다에 물 섞어서 청소하세요. 친환경적인 세제랍니다.
    싱크대 청소에도 좋구요.

  • 4. ..
    '08.9.8 12:37 PM (211.179.xxx.24)

    아니 세면대를 안닦다니요?? @.@
    아크릴 수세미로 매일 한번 스윽 문질러 닦아주면 딴 손질이 필요없습니다.

  • 5. 세면대
    '08.9.8 12:37 PM (59.10.xxx.181)

    청소해야죠..
    2-3일만 안해도 더러워지는듯 해요.
    평소때 세수하면서 물로 자주 씻어주고.매주 화장실 청소할때 수세미로 밀어만 줘도 깨끗해져요.

  • 6. ..
    '08.9.8 12:38 PM (211.55.xxx.24)

    전 아크릴 수세미 하나 올려놓고 세수하고 나서 쓱쓱 닦아놔요.
    욕실청소할때 락스로 한 번 씩 닦아주고요. 이땐 수세미 사용하는데 요즘엔 아크릴을 더 많이 쓰네요.

  • 7. 엄머나...
    '08.9.8 12:38 PM (221.139.xxx.141)

    귀여우세요.... 새댁이신가봐요^^; 제경우 철수세미까지 안쓰고 그냥 초록색쑤세미 있잖아요, 젤로 흔한거... 그거로 쓱쓱닥아주면 깨끗해지던데요... 모았다 닦으면 힘드니까 때낀다 싶을때 수세미로 쓱 훑어 닦고 물뿌리면 쉬워요...

  • 8. 레몬
    '08.9.8 12:39 PM (222.119.xxx.200)

    아크릴 수세미를 늘 비치해 두고 세수하거나 양치할때 딱으면 세제 없이도 깨끗해요.
    한번씩 너무 더러우면 치약 묻혀서 수전이랑 닦으면 빤짝빤짝하답니다.

  • 9. 그럼요~
    '08.9.8 12:39 PM (210.105.xxx.13)

    소독차원에서 세제와락스 수세미로 묻혀서 수도꼭지랑 함께 닦아줍니다.

  • 10. ^^
    '08.9.8 12:39 PM (220.94.xxx.231)

    당연히 닦아야죠~~ㅎㅎ

    철수세미는 흠집을 많이 내서 오히려 때가 더 잘끼게 하는 역효과가 나요~~

    연마제 없는 세제로도 충분히 반짝반짝 해져요~

    샴푸로 거품내서 닦아보세요~~ 찌든때가 확 벗겨질꺼에요~^^

  • 11. 에구
    '08.9.8 12:39 PM (222.233.xxx.84)

    원글님 글 읽으니 남편 생각 납니다.
    어느날 설거지 도와준답시고 다 닦고 나더니 저한테 묻더이다.
    "여보, 우리집 씽크대 되게 좋은 거지?"
    "뭔 말이여?"
    "응, **동 집에는(시댁) 이게(씽크대 거름망) 더럽던데 우리집 씽크대는 맨날 깨끗해서.
    물때가 안끼는 건가 봐."

    사람 손 안가고 저절로 되는 게 어디,
    처녀시절 말고는 있을 턱이 없지요.

  • 12. 원글이
    '08.9.8 12:42 PM (220.85.xxx.202)

    청소하는지 몰랐엉요.. 회사도, 친정도, 시댁도 모두 깨끗해서 원래 깨끗한 줄 알았어요.. ㅡ .. ㅡ
    양치할때 때 낀거보고 속 뒤집힌적도 여러번이었거든요.. 전 세면대를 잘 못 고른 줄 알았어요.
    이제 청소 해야겠어요.. ^^;; ㅎㅎ 감사합니다. ㅋ

  • 13. .
    '08.9.8 12:42 PM (121.152.xxx.129)

    세수 뿐 아니라 거기서 간단히 걸레도 빨고 양치물도 뱉고 하니까
    정말 잘 더러워지는 게 세면대잖아요. 목욕만 하는 욕조 보다 오염이 더 잦을텐데.

    세수 하기전이나 후에, 지저분하다 싶으면 수시로 청소합니다.
    저는 비누 밑에 아크릴수세미를 하나 깔아뒀는데 그걸로 슥슥 문지르면 간편합니다.

  • 14. ㅋㅋ
    '08.9.8 12:43 PM (125.178.xxx.80)

    윗님 남편분 참..^^

  • 15. 그러게나 말입니다
    '08.9.8 12:43 PM (218.38.xxx.183)

    원글님 처럼 저도 화장실도 청소 한다는 사실 모르고 살다가
    결혼 하고서 화장실도 청소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던... 지금은 40대 아줌맙니다 ㅋㅋ

    결혼 전에도 집안청소나 설겆이는 거들어봤지만, 엄마가 딸한테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시진 않으니까 당연히 무관심이었지요.
    손빨래 같은 거 화장실에서 하시고는 쓰윽 다 청소하고 나오셨던 모양이예요.
    문 닫아 놓고 하셨는지 청소하는 모습도 별로 뵌적 없고요.

    이제 내살림 되었으니 안할 수도 없고... 신혼이시라니 남편 샤워하고
    청소하도록 유도해 보세요.
    그런 남편들도 많다던데 우리 남편은 워낙 샤워를 안하는 사람이라 제가 다 합니다.

  • 16. 옥수수
    '08.9.8 12:46 PM (125.241.xxx.196)

    전 매일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에 묻은 샴푸 거품 짜서 거품으로 세면대를 쓱싹 쓱싹 문지릅니다.
    그렇게 하면 수세미로 닦아야 하는 주기가 길어지죠.

  • 17. 아이고...
    '08.9.8 12:51 PM (125.180.xxx.13)

    원글님...ㅋㅋㅋ

    울딸도 시집가면 저럴텐데....시집보내달라고 야단입니다 그려~~~

  • 18. 샤워
    '08.9.8 12:53 PM (222.234.xxx.112)

    저는 샤워타올도 아크릴사로 길게 떠서 쓰는데 무지 좋아요
    거품 부걱부걱 내서 몸닦고 난뒤 남은 거품으로 세면대,수도꼭지,거울,욕조까지
    말끔히 닦은다음 샤워기로 샤샤삭 닦아냅니다.
    그러면 동시에 거품타올도 헹구게 되고 목욕탕이 반짝반짝 깨끗해 집니다.

    에공~...
    울딸! 지금부터 목욕탕 청소 시켜야겠어요^^

  • 19. ㅎㅎ
    '08.9.8 12:57 PM (150.183.xxx.140)

    전 극세사 밀대에 붙은 청소포 빨고 나서 마지막으로 세면대 닦아주면 잘 닦입니다.
    수전도 반짝해지구요.^^
    그리고 구연산수 분무기에 담아서 수시로 뿌려주구요.

  • 20. 원글니임~
    '08.9.8 12:58 PM (203.247.xxx.172)

    정말 귀여우십니다~ㅎㅎ
    웨액이라시니ㅋㅋ

    저는 따로 거의 안하고요
    세수할 때 세면기
    샤워 하고 나서는 양변기 타일등의 때가 불어 있어서 비누 쓱쓱, 물로 헹구고,
    마지막으로 나를 다시 헹굽니다~ㅎㅎ

  • 21. 저도 그랬어요
    '08.9.8 1:03 PM (211.207.xxx.177)

    결혼하기 전에 방이야 청소하지만
    화장실이야 청소한 적도 없고 하는 걸 본적도 없던지라
    화장실이란게 원래 저절로 깨끗하게 되는 건 줄 알았어요..
    결혼해서 내살림하는데 화장실바닥이 머리카락으로 다 뒤덮여서 타일이 안보일 정도로
    놔두면 어느날 엄마가 한번 다녀가면 깨끗해져있고 해서
    저절로 그게 하수도구멍으로 다 내려 갔나보다 했어요..
    물론 지금은 매일 청소해 주지요...

  • 22. 헐~
    '08.9.8 1:04 PM (211.35.xxx.146)

    어머나~ 정말 청소를 한번도 안하셨단 말예요?
    저는 세면대에서 양치 세수 외에는 사용안하기 때문에(걸레를 빨거나 하지는 않음)
    항상 깨끗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크릴수세미와 소다 비치해두고
    한번씩 소다뿌려 쓱쓱 수전까지 딱아주면 아주 반짝반짝 호텔못지 않거든요.
    찌든때 생기기 전에 항상 해주시면 좋을거예요.

  • 23. 전 매일
    '08.9.8 1:10 PM (118.39.xxx.120)

    청소해요..밤에 샤워마지막 단계에서 비누곽에 항상 아크릴수세미를 두고(빨간 사과모양이라
    예쁘기까지) 비누 묻혀서 닦아서 마무리하고 나오면 내 맘도 개운한걸요.
    세면대 청소하는거 일분도 안걸려요...진짜!!

  • 24. ㅎㅎ
    '08.9.8 1:24 PM (58.148.xxx.74)

    저도 거의 매일 닦아요,
    다른 데는 별로 깔끔한 편 아닌데
    욕조랑 세면대는 지저분한게 싫어서...
    저도 아크릴 수세미 욕실에 놓고
    그냥 비누로 닦아요.

  • 25. ㅎㅎ
    '08.9.8 1:28 PM (210.123.xxx.99)

    귀여우십니다.

    늘 사용하는 비누 밑에 스펀지 하나 예쁜 것 놔두시고, 거기에 묻은 비눗물로 세수하고 한번 쓰윽 닦아주세요.

    혹시 검게 물때 끼면 락스 엷게 풀어 닦거나 초록 수세미로 박박 닦으시면 닦여요.

  • 26. 동감동감
    '08.9.8 1:48 PM (125.177.xxx.151)

    사람 손 안가고 저절로 되는거 처녀적 뿐이라는 거 절대동감이에요.
    저도 결혼하고 이 집 세면대는 왜이렇게 때가 낄까. 변기에선 왜이리 냄새가 날까. 바닥은 또 왜이리 미끄덩할까. 거 참, 엄마네 집은 오래됐어도 반짝반짝만 했는데! 라고 투덜거리며 한참 살았아요. 하하. 엄마랑 살때가 그리워요.^^;

  • 27. 처녀 때는 몰랐죠.
    '08.9.8 2:54 PM (121.131.xxx.94)

    밥 한끼를 아주 간단하게 먹어도 설거지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그노무 방바닥은 치워도 치워도 더러워지고...
    그노무 화장실에선 맨날 냄새 나고....

    친정 살 때는 집에서 좋은 냄새가 폴폴 났는데
    울 집에서 쓰레기 썩는 냄새, 화장실 냄새 안 나고 좋은 냄새 나게 하려면 1박 2일 빡세게 청소해야 해요...

    엄마는 그 큰집도 별로 힘 안 들이고, 청소도 잘 안 하고 깨끗하고 반들반들했는데...
    거실은 항상 말끔했는데

    울집은 왜 온 집구석이 말끔한 곳은 하나도 없는지.....

    엄마 손이 그동안 얼마나 구석구석 미쳤던 것인지 엄청 놀라고 삽니다.

  • 28. 거참,
    '08.9.8 3:56 PM (61.106.xxx.116)

    저는 집안망신같지만, 친정엄마 엄청 지저분하셔서 제가 청소안하면 장난아닌지라,
    결혼전에도 화장실청소 제가 했었어요 -_-;;
    저 결혼하고나니 친정집이 폐가가 되어가고있네요 ㅠ.ㅠ

  • 29. 그냥
    '08.9.8 6:22 PM (121.159.xxx.11)

    수세미에 샴푸 한번 꾹 눌러짜서 쓱쓱 닦아줍니다.

  • 30. ..
    '08.9.8 7:10 PM (118.172.xxx.58)

    저도 아크릴 수세미 화장실에 두고 닦아 줍니다.
    엄마가 한달정도 와 계셔서 집이 반짝반짝 했는데, 오늘 한국으로 돌아가시네요.
    정말 처녀적에는 이렇게 집안일이 많은 줄 몰랐어요. ㅠㅠ

  • 31. 아이밍
    '08.9.8 9:12 PM (124.80.xxx.207)

    저는 장난으로 올린 글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 32. ....
    '08.9.9 3:02 AM (222.98.xxx.175)

    저도 시집가기전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고 살았지만 어떻게 더러운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십니까?
    비누로 세수 한번하고 세면대 안쪽을 손가락으로 한번 뽀드득 문질러 보세요. 뭔가 붙어서 걸리실텐데요....-.-;;
    그리고 세수한 세면대에서 걸레도 빠시나요. 그리고 안 닦고 다시 거기에다가 세수하고??
    그럼 걸레빤물에 세수한 셈이잖아요...으....
    아크릴 수세미 하나 근처에 두시고 수시로 한번씩만 닦아줘도 반짝입니다. 소다나 비누칠 가끔해주면 더 좋지요.
    그리고 걸레는 왠만하면 따로 빠는 용기하나 사세요. 요즘 플라스틱 대야 같은거 얼마 안합니다.

  • 33. 123
    '08.9.9 3:51 PM (58.140.xxx.45)

    매일은 못 닦아도 며칠에 한 번,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수세미로 세제 써서 닦아주셔야해요.
    (아무리 두 식구 밖에 없어두요. -.-)

  • 34. 속알이
    '08.9.9 9:18 PM (122.38.xxx.94)

    원글.몇살이니 ?
    매일 매일 해야지요.
    개기름 원조 인데..(끈적 끈적..진덕 진덕..)
    난 거기 안닦 으면 하루 일 못하는데.
    세상에 더럽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