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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다리에 실핏줄이..
문득 나도 참 나이들었구나 서글퍼질때가 종종있네요
어제는 문득 다리를 보게되었는데
무릎아래쪽 다리 여기저기 실핏줄이 드러나 보이더라구요
언뜻보면 살짝 멍든듯이 보랏빛으로
특정부분만 그런것이 아니고 양쪽다 조금씩 군데군데 그렇게 되어있더라구요
문득 생각나는게 저희 엄마가 하지정맥류인가 하는
다리에 핏줄이 불뚝불뚝 튀어나오셨거든요
나중에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고
이거 왜이럴까요?
살이쪄서 인가요? 제가 결혼전에 45정도였다고 지금은 52
어느날 갑자기 찐살도 아니고 꾸준히 는거구요 --;
왜그럴까요?
그냥 두면 더 심해지는걸까요?
1. 하지
'08.9.8 11:54 AM (218.209.xxx.101)하지정맥류 맞는거 같아요..저도 님과같은 그 증상이 생기다가 무릎뒷쪽으로 조금씩 핏줄이 튀어나오고 있어요.저도 엄마가 하지정맥류 좀 심하세요..동생다리도 보니 실핏줄 터진것처럼 된게 많았구요..제동생도 약간씩 튀어나올려고 하더라구요..
2. 하지정맥류 라면..
'08.9.8 12:01 PM (211.172.xxx.2)어떻게 해야해요?
저도 어느날 보니 그렇던데요...3. 하지
'08.9.8 12:04 PM (218.209.xxx.101)그게 점점 진행되면 튀어나오는거 같아요..무뤂뒤에 유심히 보시고 병원가보시는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저희 엄마는 나름심한데 안아프데요..사는데 전혀 지장없어서 보기는 흉해도 병원은 안가셨다는데 전 더 심해지면 병원가보려구요..
사당동인지 방배동인지 거기 유명한 병원 이름알았었는데..인터넷 검색하시면 나와요..거기가 젤 유명하데요..더 진행되시면 병원가보세요..4. 음
'08.9.8 12:04 PM (125.246.xxx.130)하지 정맥류는 아닌 것 같은데요? 하지 정맥류는 실핏줄이 보이는 게 아니라
정맥들이 울퉁 불퉁 튀어 나오는 거거든요.
저도 실핏줄이 많이 보이는데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얇아져서 그런게 아닌가??
그냥 짐작만 하고 있어요. 그게 어떨땐 두드러지다가 어떨땐 괜찮다가 그렇더라구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5. 토비
'08.9.8 12:13 PM (125.209.xxx.121)저도 큰애낳고 다리아프로 정맥이 올라오더라구요.
아이도 많이 안고 서서 집안일 많이 해서 그런지 나중에는 조금만 서 있어도 등산한 사람처럼 다리가 아파서 경화요법(주사기로 약물을 투입)으로 치료했어요.
갑자기 느는 체중(임산부)때문일 수도 있고 한곳에 오래서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대요. 책을 보니 유전적요인도 있다고해요.
정맥안의 피가 다리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와야 되는데 피의 흐름을 조절하는 판막이 손상되면 순환이 잘 안되고 고이게 된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맥이 올라와도 아무통증이 없으면 그냥 둔다고 하는데 심하면 괴혈까지 가나봐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일단 의사선생님 진료하시고 심하신 것 같으면 초음파하자고 하실 거예요.
초음파비용이 만만치않아요.
그래도 병을 키우면 안되겠죠!!6. 뉴스보고나서부터
'08.9.8 4:43 PM (211.237.xxx.194)저는 양쪽 허벅지 부터 다리까지 실핏줄이 심해요
왜 토끼 귀보면 실핏줄 보이는것처럼요
저희 엄마가 그랬고 또 보니까 제 딸도 그렇더라구요
아마 유전인것 같아요 하지정맥으로 진전될까 걱정입니다7. 안그래도
'08.9.8 10:54 PM (61.253.xxx.171)방금 제 다리 뒷쪽을 보고 놀랬어요.
정맥이 조금 튀어나온거 같아요.
하지정맥류라는 용어를 잊어서 뭔가 하고 찾고 있었는데........
처음파 비용이 비싼가요?
다리에 살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ㅜ.ㅜ8. 하지정맥류
'08.9.9 12:19 AM (119.64.xxx.94)가 맞을 듯...
저도 그렇거든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고민입니당. 치료받을까 말가. 방법이란 게 초기에는 주사를 놓고.. 시기가 진전된 것은 레이저수술이고.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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