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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지 말아주세요ㅠㅠ]제일병원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마리아에서 불임시술을 받다가.. 무뚝뚝하고 배려심없는 정** 선생님께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시술을 중단했었습니다.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되었었는데.. 자궁외 임신이 되어 제일병원 양광문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답니다.
양광문선생님.. 다정하시고 실력도 있으셔서.. 병원에 대한 믿음을 다시한번 가질수 었었지요.
복강경 수술을 받으면서 막힌 나팔관을 뚫어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몇달간 자연임신을 시도하였는데요..
이게..노력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네요..
사람들의 "맘편히 가지라는 말씀".... 이젠 그말도 너무 맘이 아픕니다.
이번달.. 시험관를 시도해보려해요.
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양광문선생님..1년간 연수를 가셨다네요..ㅠㅠ
마리아.. 미래와 희망등.. 불임병원을 다니면서 선생님과의 궁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는데..
겨우 찾은 선생님이 이렇게 연수를 가버리시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일병원에서 가장 유명하시다는 궁 선생님은 내일 휴무이시고..
어떤 선생님이 실력도 있으시고 친절하신지..지나치지마시고..꼭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
'08.9.7 11:31 PM (203.152.xxx.73)까페 홍보는 아니구요...저도 난임이라 불임병원 다니는중인데
네이버에 불임은 없다 아기야 어서오렴이라는 까페가 있거든요. 거기 병원추천게시판부터...머 선생님 질문까지 다양하니 한번 가입해보세요. 저는 다른 마xx병원 다니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ㅠ2. 성현맘
'08.9.8 12:08 AM (119.67.xxx.103)제일병원 선생님들 다들 잘보세요.. 걱정하지 마시고 가셔서 보셔도 될것같아요
3. 전
'08.9.8 12:09 AM (211.244.xxx.157)마리아 병원 임경실선생님께 진료봤구요, 인공수정 한방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불임의 원인은 배란불규칙말고는 없었는데 둘째때도 임신이 잘 안되서 가서 역시 한방에 성공했구요.
첫째 둘째 다 자연인공 한방에 성공했으니 바이러스 팍팍 보내드릴께요. 얼릉 이쁜아기 가지세요.4. 저도 바이러스
'08.9.8 1:04 AM (121.124.xxx.79)저는 분당차병원에서 시술받았구요~
저도 시험관 한방에 성공해서 지금 아들 녀석이
4살입니다.
둘째를 갖고 싶은데...
첫번재는 암것도 모르고 해서 했는데 이젠 두려움이
있어서 깊~~ 이 생각중이예요...
암튼 저도 한방에 성공했으니 바이러스 드릴만 한거죠?
바이러스 팍팍~!!!5. 토닥토닥
'08.9.8 9:55 AM (203.218.xxx.115)맘 편히 가지라는 말조차 마음 아프다는 님의 말 공감해요.
저도 큰 아이 복강경까지 다 하고 나팔관도 두번 인공수정 3번 두번 유산..
결국 시험관시술 했는데 첫번째에 성곡했어요.
그간 마음의 멍울이 한번에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님도 지금 현재는 힘드시지만 곧 웃을날이 올겁니다.
내가 누구누구 선생님한테 해서 한번에 되었다는것은 별 의미를 두지 않으셨으면해요.
그건 선생님의 실력 문제라기보다 여러가지 여건들이 맞물려 된것 아니겠어요?
제가 시험관 시술 결정하고 용기를 내어서 그간 친숙해진 간호사분께 물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시험관하면 25%정도의 성공률 정도라는데 몇번까지 안되서 계속 시술하는 사람 봤느냐고,
그랬더니 망설이다가 9번 하는 사람 봤다더군요.
병원에서 이제 그만하자고 할때도 그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했대요.
그래서 결국 아이 갖었냐고 재차 물었더니 낳아서 잘 크고 있다고 하대요.
그 일로 저는 일단 시험관에대해 이번에 금방 될꺼다 라는 기대를 하지말자는것,
그리고 시간의 문제이지 꼭 아기가 내게 올거라는거 두 마음 굳게 먹고
시작했어요. 감사하게도 오래 기다리지않아 아기를 얻었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는다는게 그냥 쉽게 위로삼아 하는 말이 아니라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한방적으로 몸이 차지 않아도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으니 열이 위로 올라가서(뇌)
상대적으로 아래가 차서 착상이 힘든 환경이 된다고해요.
제가 그 케이스여서 시험관에 앞서 침을 맞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도 같아요.
선생님 잘 만나셔서 빨리 아기 만나시길 빌어요.6. 빨간문어
'08.9.8 10:59 AM (59.5.xxx.104)음..궁선생님이 휴무이시면 궁선생님 남편되시는 강박사님 강추이십니다..
제일병원에서 짱구로통하시죠(왜 짱구냐구여? 간호원이 그러시더군여...오직 연구와 공부뿐이라서)
음.저는 아주 사연이 깁니다만 각설하고
3년을 강박사님 불임센테 다녔는데 지치고 너무힘들어 좀 쉬겠다고 했더니
선생님왈 푹 쉬시고 마음 안정찾으시라고 하더군여 그 쉬는 동안에 지금의 딸이 임신되었다는..
순산해서 잘키우고있는데 3년뒤에 또한번의 생에 최대의 고비를 맞이 했읍니다.
음..지금도 그생각하면 아찔하지만 강선생님이 살려주셨다고 생각해여..감사합니다 강박사님
이유를 말하자면, 제일병원 생기고 아마 3번재 환자라고 하더군여 제가 (자궁외 경부임신)
그당시 제일병원에 계셨던 레지던트와 인턴선생님들 다 저때문에 박사학위받았다고 지금도 병원가면 저에게 인사 합니다. 그분들 말씀이 자기들이 의사생활하면서 평생 한번 볼까말까한 환자라고 하더군여. 차트은 항상 인턴이나레지턴트의 주목되상이 되셨다고 강박사님이 어떻게하시나 주목하고
그분들끼리 항상 연구 되상이 되셨다고 ...그당시 강박사님 휴가셨는데 휴가도 포기하고 매일 병원 나오시면 제일먼져 저부터 옷도안갈아 입으시고 우리병실들려서 무슨일 없으셨는지 물어봐주시고 안정을 주시더군여. 그리고 응급시 연락하라고 개인핸폰도 가르쳐주시더군여.....
선생님의 믿음이 저에겐 가장 큰힘이 되었답니다..
원글님에게도 좋은 결과를 바랄게여...
ps: 저를 진찰할때는 항상 궁선생님과강선생님 두분이 보시고 상의 하시던 생각이 나는군여.7. ..
'08.9.8 11:52 PM (221.150.xxx.176)따뜻한 리플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강선생님께 진찰받고 왔답니다. 첫번째 주사 맞고 왔네요..
꼭 좋은 일 생겨서 담달에 축하인사 받고 싶어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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