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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아이들을 심하게 때린다는분, 제발 아이들 좀
한시가 급하다고 봅니다.
아동학대 법은 다 뭐하는건지...?
그 아이들 그렇게 맞다가 고막이라도 터지면 어쩔거며,
그 아이들 마음에 이미 맺혔을 그 많은 상처를 어쩔건가요?
방관하지 마세요 제발..
자식 키우시는 입장에서, 그 아이들 불쌍하다 생각만 하지마시고, 뭔가 하세요.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1. 구해주세요..
'08.9.7 11:03 PM (12.162.xxx.196)맞아요. 정말 가슴아프네요. 그 아이들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누구도 돌봐주지 않는군요. 친할머니 할아버지 계실테고, 삼촌 사촌 다있으면 뭐합니까? 아이들 그렇게 맞는데, 지금까지 , 초등학교 5학년 될때까지, 놔두다니요..
참, 말도 안됩니다.2. 죄송합니다
'08.9.7 11:16 PM (125.186.xxx.104)아래 글 쓴 입니다.
할 말이 없네요..... 죄송하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제가 바보같아요.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집안행사때마다 조카애들 보면서도
이상한 점을 못느꼈어요. 동서가 애들을 이뻐했거든요. 애들도 엄마아빠 좋아하구...
어쨌든 알았으니까 무슨 일이라도 하려구요.
남편과 상의중인데, 여기에서 여러분들 조언을 들었으면 해요...3. 병원에 ...
'08.9.7 11:17 PM (211.208.xxx.61)병원에 모시고 가는건 어떨까요..? 그 동서분 집안이 다 그렇다면 나중에 아이들도 그럴 성향이 충분히 있어보이는데요.... 아이들만이라도 병원에 가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여건이 된다면 동서분도 마찬가지..... 에휴... 예전에 본 sos 가 생각나네요...
4. 구해주세요..
'08.9.7 11:24 PM (12.162.xxx.196)감사합니다. 좀 안심 되네요.. 큰엄마라는 자리가 쉬운 자리는 아니시겠지만, 지금 그 아이들 구해주시면, 그보다 더 의미있는 일이 어디있을까요? 나중에 그 아이들이 , 하나도 감사해 하지 않는다해도, 그래도, 최소한 아이들에게 ,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과 만족감이 남잖아요.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면서, 그런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저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보잘것 없는 사람이지만, 큰어머니만 믿겠습니다^^5. 노을빵
'08.9.7 11:54 PM (211.173.xxx.198)그 동서분이 가장먼저 치료를 받아야할거같네요
동서분도 어려서부터 친정어머니의 채찍과 질타로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은거같아요
자신은 어머니처럼 살지 않으려고 발버둥치지만 배운대로 답습하고 있을 가망성이 크네요
동서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쉽지 않겠지만, 그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그전에 대화를 해보심이..... 휴~6. .
'08.9.8 12:16 AM (122.32.xxx.149)저도 동서분부터 치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동생께 억지로라도 병원 데려가라고 하시구요.. 병원에 거부감이 심하면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이들도 같이 상담을 받아봐야 할거예요. 가족상담을 받으면 더 좋겠죠.
제발 꼭 그 가족에게 도움을 주세요.7. 우리나라 아동학대
'08.9.8 2:01 AM (89.84.xxx.80)심각합니다.정말 !
앞으로 경제난으로 그 현상이 더 해질것 같고 ,아동학대는 대물림이라 이들이 자라나서 더욱 폭력적인 사회로 가기때문에 매우 심각한일인데도 너무 방관 그 자체로 정말 답답.
주위에서 그렇게 자란 어른들이 성질이 아주 못된 사람 많습니다, 어른이고 부모고간에 이런 인간 망신을 당해봐야혀...가학성 피학성 이 구조가 사회에 나가면 남자와 여자사이에 ,윗사람과 아랫사람사이에 권위와 굴욕으로 대체 되는 이 현상 보통문제가 아니잖아요. 결정을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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