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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내립니다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라 혹시 동서 주변의 사람들이 알아볼수도 있지 않을까 괜한 걱정이 되네요.
그럼 일이 꼬일 거 같기도 해요.
조언 주신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일단 시동생과 얘기해서 시동생이 엄마로부터 애들을 때리지 못하게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것도 잘 안되면 직접 개입해야 한다고 남편과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카도 자식인데 너무 무심했나 싶어서 많이 자책 했습니다.
1. .
'08.9.7 9:49 PM (121.183.xxx.118)관여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보여요.
저희집 동서는 애들이고 남편이고 밥도 안준다네요. 벌써 몇년 됐답니다.
이 정도이니 집안이 개판이겠죠. 그래도 간섭할수 있나요. 없습니다.2. 간섭
'08.9.7 9:55 PM (121.169.xxx.32)이 아니라 ,가만히 놔두면 아동학대 방임되가 되는거지요.
저도 아이들이 말 안듣거나 속상하게 있을지언정
저렇게 매대는 엄마는 엄마자격이 없는겁니다.
그아이들 이 자라서 가만히 있겠나요?
사춘기가,자라서 이자게에서도 봤듯이 엄청난 상처로 남습니다.
그 동서분..가정환경이나 성장기를 캐보면 분명히
뭔가가 있을겁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권합니다.3. 완전 아동 학대인데
'08.9.7 9:56 PM (121.168.xxx.202)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조그만 아가 때릴 때가 어디있다고 멍들게 때리나요?
가정 폭력도 엄연한 폭력인데요
게다가 가해자가 친족이라 더욱 정서적 영향도 크고요...4. 시동생
'08.9.7 9:58 PM (211.192.xxx.23)맞은거 애들 맞은거 사진 찍어두세요,,
아동학대로 손 못대게 보호조치 하실수 있어요,,접근금지나 뭐 그런거요,,
혹시라도 이혼하실때 증거도 될수 있구요..
집안 내력이랄까 부모님이 그렇게 키운 모양이네요...5. 원글님 동서
'08.9.7 10:01 PM (121.145.xxx.173)같은 며느리 들일까 겁나네요...
며느리를 볼때 그집 엄마를 보고 데려온다고 하던데... 애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그집애들 절대 제대로 성장못합니다. 정상인 처럼 보여도 온 마음이 멍투성이라 늘 아파하면서 살아갈꺼예요... 누가 sbs프로sos에 제보라도 하면 될라나...6. 저같으면
'08.9.7 10:03 PM (124.49.xxx.204)신고합니다.
7. 저 같아도
'08.9.7 10:08 PM (211.207.xxx.106)가정사가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글로만 봐서는 치료가 필요할것 같아요.
자신보다 약자인 아이들에게 푸는거일 가능성이 높은거죠.
스스로는 인정을 안하겠지만 우울증이 있다던가..그런거 아닐까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원글님도 착잡하시겠어요..에구..8. ㅇ
'08.9.7 10:12 PM (125.186.xxx.143)그런엄마가 애들 공부하라고 가르칩니까?--;; 정말 유구무언..
9. carmen
'08.9.7 10:22 PM (125.188.xxx.21)애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갈라서야합니다. 왜냐면 그 동서의 아동학대는 어릴때부터 자기부모로부터 길들여진(교육된), 마치 피와 살같은 것이고 그대로 두면 동서의 아이들도 그대로 대물림합니다. 다른 부모들 보십시오. 키워서 시집,장가 보낼때 까지 손쩌검 한번, 쌍욕한번 하지않고 키워낸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미 골수에 깃든 그 버릇 절대 못고칩니다. 서너살 먹은 아이 데리고 길 걷다가 무심코 길에 침 한번 뱉어보세요. 그 자리에서 바로 그대로 따라합니다.
10. 뭔가 하세요.
'08.9.7 10:42 PM (12.162.xxx.196)글쓰신분이 나서서 그 아이들 구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우리나라 .. 이런말 하기 싫지만, 가정폭력에 너무 관대합니다.어른도 아니고, 아이들이, 그렇게 대놓고 엄마한테서 맞는데도, 남의 일이라고 내버려 둔다구요?? 말리는 사람에게 일어날수있는 피해가 기껏해야, 그 엄마가 욕하거나, 다시 안보는거 밖에 없지 않나요? 그렇게 되더라도, 그 불쌍한 아이들,,그것도 여자 아이들 인생 구해주는거지요. 이런글 쓰시고, 그 아이들 구하지 않으신다면, 죄짓는 겁니다.어른도 아니고, 고작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저렇게 때리는 엄마가 정상이든 아니든, 아이들을 엄마한테서 떼놔야죠.
한시라도 빨리 아이들을 구해내세요.아빠가 했다는 말도 안믿기네요. 자기 친자식이 맞고 사는데,
그 아이들을 엄마한테 맡기고 이혼할까 하고 생각하다니... 참...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한번만 그런일이 있어도, 당장에 아이들을 엄마한테서 떼놓을것 같은데...
다른일들은 남의 일에 참 관심도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럴땐 남의 일에 어찌저리 선을 지키는지...
저같으면 112 신고 했겠습니다.그 아이들, 너무 가슴아프네요.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제발 아이들 좀 구해주세요.제발요11. .
'08.9.7 10:42 PM (122.32.xxx.149)상담이나 정신과 치료 받아보게 해야 할거같아요.
동서 되시는 분도 힘드실텐데요.
시동생보고 억지로라도 끌고 가서 정신과나 상담치료 받게 하세요.12. 이해불가에요
'08.9.7 10:46 PM (12.162.xxx.196)별거 아닌거 가지고 애들을 때려서 시동생이 말리다가 피했대요.
(아빠가 말리면 강도가 더 세지고 꼭 싸움으로 번진대요. 그래서 피하나봐요).....
그 시점에서 애들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아빠가 자기 자식 때리는거 말리다가 , 싸움 커질까봐 피하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되냐구요???? 왜 피하죠?? 남자가 정말 자기 자식들 보호하려고, 여자하고 싸우면, 그거 제압 못하나요?? 저랑 키 똑같은 남자도, 힘은 제 세배는 되는걸로 아는데요.
의지가 부족하네요.. 제발 아이들좀 구하세요.친아빠도 나몰라라하는 그 아이들, 정말 좀 구해주세요13. 이런말
'08.9.7 10:49 PM (221.143.xxx.150)참그런데요
자기가 아이때리는 만큼 자기도 남편에게좀 맞아봐야 하는것 아닐만큼 화가나네요
제가 아바라면 아내를패서라도애들은 지킬겁니다
가정 안깨지는게 단가요??
애들이 상처받는데
큰엄마가 나설일이 아니라 아빠가 어떻게든 손지검은 막야 할것 같은데요14. 완전히
'08.9.7 10:59 PM (121.116.xxx.241)아동학대군요.
선진국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그야말로 감옥행 아닌가요.
동서란 분께서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어 보이니까 상담치료를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 만약, 진전이 없을 경우에는 동서를
애들과 격리시키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게 놀랍습니다.
'내 자식 내가 때리는데 무슨 상관이냐'
→ 자녀는 돈 주고 산 내 물건이 아니거늘!15. 초승달님
'08.9.7 11:04 PM (222.236.xxx.79)아이들이 말이 아니게 정서적,육체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사는군요. 절대 그냥 두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신고 하시고 아이랑 엄마랑 일단은 분리시키세요..무슨수를 쓰던지 엄마를 떨어뜨려 놔야 됩니다.
저정도면 혼자서 자제 할수 있는 단계는 지난 정신적으로 맛이 간상태라고 봐야죠.
엄마는 치료받고 아이와떨어져서 생활한뒤에 아이들도 치료받고 아이들이 엄마를
받아들일수 있을때 같이 살아야 해요...이말 명심하세요...
아이들도 치료 받고 아빠도 치료 받고 이제부터는 아빠가 철저히 아이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지금 제가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를 도와주고 있는데....가슴이 아프네요.
아이들을 보호해주세요...제발요..16. 기막혀
'08.9.7 11:12 PM (211.59.xxx.27)아니 자기도 지질이 공부못해서 상고갔다면서 애들은 공부하라고 팬다니 그게 말이 됩니까?
지능도 떨어지고 아무래도 정신이상자인거 갈아요..........남편이 나서서 무슨 조치를 취해야할거 같은데요.17. 쩝
'08.9.8 1:11 AM (218.152.xxx.105)동서 가정환경이 그렇다면 동서도 많이 맞고 자랐겠네요
그게 대물림이 되는것 같아요
한편으론 불쌍하네요 그렇게 맞고 자라고, 그렇게 때리고,,
정신치료가 젤 우선인것 같네요..18. 아버지가
'08.9.8 1:27 AM (121.131.xxx.127)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이혼하던가.
이혼을 불사한다는 각오로
상담하던가요
제 주변에 그런 엄마 있었습니다.
어려서 방치되었다고
본인 스스로 굉장히 외로왔고 사는데 지쳤다고 하는데
큰 아이를 학대 수준으로 때렸습니다.
아빠가 말리면 더 문제가 되어서
아빠가 보이지 않게 큰 아이를 많이 싸고 돌았는데
엄마 입장에선 그게 굉장히 스트레스였고
아이와 사이가 더욱 나빠졌다고 합니다.
술집에 갔다가 네살 아이가 없어져서
온 동네가 뒤집어진 일도 있습니다.
그 뒷일은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냥 두시면 안됩니다.
시동생분이 독한 마음 먹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하세요
아버지 입장 이해하지만
그건 방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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