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드는 잡생각,,,

휴..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8-09-06 12:35:52
아들이    갖고  싶어요,,,

딸만    둘인데요,,,,,,  

인터넷  상점돌아다니면    예전엔   인형,, 소꿉   이런  것만  보였거든요,,,
근데   요즘은   레고  스타워즈    로봇  , 줄무늬    남아  셔츠 ,   잠바    이런  것만  보이구요

동네  보세점  옷가게  가도   원피스보다      남색  옷  이런거만  보이는데.....저  살짝     미친듯,,
옆에   엄마가  그러네요,,,    요즘  그런거만   보네요,,,  그래요,,,


이럴  수도  있나요?


운동 장에서  축구하고    공던지고  노는  아이나     씩씩한   애들을  넋을  놓고  보기도 하네요



울  신랑은  지사전에  더이상  자녀는  없다며   상의  없이   혼자  수술하고  왔고  
셋은   경제적으로도  정말  여유가  안되거든요ㅡ,,

이글  쓰는데  눈물나요,,,  

IP : 58.225.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
    '08.9.6 12:55 PM (124.56.xxx.16)

    너무하셨네요. 상의없이 혼자 수술하다니...
    물론 또 낳아도 아들이란 보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독단적이시네요.

  • 2. 위로
    '08.9.6 12:58 PM (218.238.xxx.181)

    남편분이 정말 너무 하셨네요 상의도 없이
    그치만 애 셋키우는게 여자만 힘든게 아니라 남자역시 부담을 많이 느끼니까 어쩌겠어요
    자식욕심은 인간의 본능인지라 참...
    이쁜딸들 보면서 맘 잡으세요 어쩌겠어요

  • 3. 딸만 3,,,
    '08.9.6 2:43 PM (121.144.xxx.85)

    글쎄요,,,,, 각자가 처한 여러가지 상황이나 여건 ,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

    원글님의 이런 생각을 잘 아시는 남편이 여러가지로 생각해서 결정한 걸로 보이네요,,,, 3명은 경제적으로 무리인 것을 뻔히 아는데,,, 원글님의 아들에 대한 미련으로는 아무 결정 못합니다,,, 남편분 결정을 너무 야속하다 생각지 마시고 ,,,,

    이미 공장(?) 문 닫았는데,,, 무슨 미련으로 아들, 아들 타령이신지,,,,, 저도 딸만 3명이라 늦둥이 막내 임신해서 배 불러 다닐 때는 모두 당연히 아들로 생각하더군요,,,, 막상 딸을 낳으니 모두 놀라는 눈치라 우리 부부가 더 황당했습니다,,,, 인력으로 되지도 않고 , 또 소중한 아이들을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리 섭섭해 하셔도 되는 일인지 냉정히 , 또 내가 아들이 없어서 우는 것을 딸들이 알면 그 딸아이 마음은 또 어떨까요?

    울어도 소용없는 일인지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 세번째 아이가 딸이든 , 아들이든 , 혹 쌍둥이든 , 낳았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혹 아들 낳았다 하더라도 뒷바라지 자신 있으신가요? 혹 맞벌이 하시나요? 맞벌이 아니면 아이 더 낳자 소리도 못하냐 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 아이가 좋고 더 낳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못낳은 사람도 많구요,,,,, 혹 한 아이도 가지지 못해 속이 시커먼 사람 널렀어요,,,,

    지금 있는 두 딸도 소중히 능력 발휘하도록 뒷바라지 잘 하시고 마음 추스리고 딱 이 순간 부터 마음 확실히 접으세요,,,,, 남편이 결정 안 했다면 원글님은 아무 결정 못하고 계속 망설이기만 하다 세월 다 보내겠습니다,,, 남편인들 미련이 없겠습니까?

    자자,,,, 눈물 딱고 , 주말에 맛난거 해서 하하호호 가족끼리 맛나게 드세요,,,,,
    공장 문은 이미 닫혔고 , 남편분도 쉬운 결심아니셨을테니 원글님만 마음 탁 접으시면 모두가 좋고 또 달리 세상이 보입니다,,,,

  • 4. 소용없는
    '08.9.6 6:20 PM (121.129.xxx.13)

    줄 알지만 그래도 맘이 그게 아니어서 그러시죠?
    내가 못가진것에대해 많이 아쉽지만
    오늘만 울고 힘내실거죠?
    예쁜딸이 둘씩이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413 고추가루 6 가을이네 2008/09/06 514
410412 싱가포르 한달 생활비 어느정도 잡아야 할까요... 4 엄마 2008/09/06 1,555
410411 제가 너무 한심해요.. 9 비양심 2008/09/06 944
410410 키크고 몸 좋은 남자, 살아봐도 흐뭇한가요? ㅎㅎ;; 60 ㅎㅎ 2008/09/06 25,676
410409 부산에도 코스트코.. 4 ... 2008/09/06 1,225
410408 강릉은 살기 어떤가요. 4 강릉 2008/09/06 629
410407 명절에 음식해서 싸오라는데... 12 홀며느리 2008/09/06 1,301
410406 시즌오프행사 러브캣 2008/09/06 236
410405 더러운 여당과 다를바 없는 야당 13 구름 2008/09/06 760
410404 꽃무릇 1 선운사 2008/09/06 263
410403 봉평 메밀꽃축제 어떤가요? 4 메밀꽃축제 2008/09/06 500
410402 저밑에 살뺀분의 이야기를 듣고 11 살뺀여자 2008/09/06 2,773
410401 요즘드는 잡생각,,, 4 휴.. 2008/09/06 638
410400 인우둥의 추석 3 검색하다가 2008/09/06 509
410399 서울대 대학원 영어영문학 혹은 영어교육학 ^^ 2008/09/06 336
410398 유아 섬유세제 추천좀해주세요, 6 . 2008/09/06 387
410397 말씀 드리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2 deligh.. 2008/09/06 905
410396 홍익요가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요가 2008/09/06 444
410395 김성령부산집...어디인가요? 17 부산 2008/09/06 7,412
410394 아이들 꼭두각시 옷 대여하는곳은 없나요? 4 운동회 2008/09/06 436
410393 딸래미 자는데 넘 보고파요옹~ 14 엄마마음 2008/09/06 933
410392 가을경치 좋은 산사.... 19 알고 싶어요.. 2008/09/06 1,064
410391 숙주나물 맛있게 무치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8 요리꽝 2008/09/06 1,047
410390 아들녀석 그리고 아쉬움 2 낙씨글 아니.. 2008/09/06 551
410389 '수'자 돌림이 싫은 까닭 5 자전거 2008/09/06 846
410388 체육학과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체육학과 2008/09/06 225
410387 명절 당일에 먹는 거 말고 뭐하세요?? 6 심심~ 2008/09/06 908
410386 경복궁이요~ 1 써니맘 2008/09/06 213
410385 오사카로 갈까요 도쿄로갈까요?추천해주세요 11 꼭 답변해주.. 2008/09/06 639
410384 사람마다 보는 눈이 어찌나들 다른지....^^ 6 예쁜커피잔~.. 2008/09/0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