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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첫명절인데 언제쯤가야 할까요?

언제쯤..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8-09-06 11:05:12
올해가 첫명절인데요.. 앞뒤로 하루씩 더 쉬어요

저랑 신랑둘다요.

친정은 추석날가서 추석다다음날 올꺼구요

신랑한테 물어보니 음식은 많이 하진 않는다는데...제가 같이 장을 봐야하는건지요?

금요일부터 휴무라서 신랑한테 금요일부터 가야하나?하고 물었떠니

뭘 금요일부터가?그냥 연휴아침일찍가자~ 그러는데

혹시 윗동서들이나 시어머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서요..

신랑말로는 윗동서들은 명절전날 일찍온다고 해요..저도 그때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윗동서들이 오기전에 제가먼저 가서 준비를 하고있어야 하는건지...잘모르겠습니다.




IP : 222.108.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6 11:11 AM (124.49.xxx.204)

    저라면 다른 동서들 오는 날 갑니다.. 새댁이랍시고 눈여겨 볼듯 합니다.
    살다보면 사정상 명절에 자리에 없을 수도 있고. 차례준비에 못 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상황이 된다면 다른 동서보다 빠를 것도 느릴 것도 없이 똑같이 가면 된다고 봅니다.
    ...미리가서 '열심이군..' 이란 말을 들을 이윤 없다는 생각..
    요구하기 전에 미리 충성할 이유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새댁이 미리 충성해야할 입장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다른 동서들이랑 똑같이 가세요. 앞치마 준비하시고 편한 옷 준비하시구요.
    음.. 뭔가 준비하실 요량이면.. 기름냄새 음식냄새가 니끼하니까 탄산음료나 박카스같은 피로회복제 들고 가세요..

  • 2. 장은
    '08.9.6 11:15 AM (116.43.xxx.6)

    대부분 명절 몇일전에 다 봐놓지 않나요??
    친정어머닌 어떻게 하시는지 생각해보세요..^^
    동서들 오는 시간대랑 비슷하게 맞춰 가심 될듯..
    윗분
    말씀이 정답같네요..

  • 3. 이건,
    '08.9.6 11:16 AM (117.53.xxx.158)

    팁도 아니지만 ^^; 가실때 아이스커피믹스 좀 들고가세요.
    가면 정말 기름냄새에 느끼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저는 동서는 없고 어머님이랑 작은어머님 둘인데 얼음타서 드리면 너무 좋아하세요,
    그리고 다른 동서분오시는날 똑같이 가세요.

  • 4. 철없는 신랑
    '08.9.6 11:20 AM (121.168.xxx.114)

    이시네요^^
    결혼후 첫 명절인데 당일 아침에???
    욕먹기 딱 좋을 짓 입니다
    첫 명절이니 다른 동서들과 비슷하게는 가셔야죠..
    그래야 시댁의 명절 분위기도 파악되지않겠어요?
    더구나 친정을 명절 당일날 가실거라면서 당일날 왔다가 당일날
    바로또 친정으로 가신다면 누가 좋아 하시겠어요

  • 5. ..
    '08.9.6 11:25 AM (118.219.xxx.143)

    남자들말 듣지 마세요..남자들은 정말 모릅니다.
    시어머니한테 전화하시고 전날에는 가야지요.손님도 아니고 당일아침에 갔다가 식사하고
    친정가시려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동서들 올때가면 무난합니다.

  • 6. 언제쯤
    '08.9.6 11:26 AM (222.108.xxx.69)

    친정엄마는 일찍가라고 하세요..제가 가장 가까이 살거든요. 다른분들도 먼건아니고 차로 30분거리인데 전 같은동네거든요.
    그리고 신랑이 가자는건 추석당일이 아니라 연휴첫날 일찍가자는거였어요.
    근데 예상치못하게 앞뒤로 휴무가 더 주어져서 고민하게 되는거죠^^

  • 7. 참..
    '08.9.6 11:27 AM (118.219.xxx.143)

    금요일,화요일 앞뒤로 쉬는 것은 별로 말하지 않는 편이 나을것같네요..

  • 8. 아유~
    '08.9.6 11:28 AM (58.143.xxx.24)

    남편분이 시댁에서 막내이신 거 같은데
    전날 가급적 일찍 도착하면 될 거 같아요.
    남편분은 형님들도 전날 오시는데 어찌 당일 아침에 가신다는 것인지?
    당일만 아니면 되니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솔직히 추석 아침은 말도 안됩니다.

  • 9. 언제쯤
    '08.9.6 11:30 AM (222.108.xxx.69)

    네..전 갑자기 회사에서 휴무를 주니 일찍가야하나?그런맘에 친정엄마랑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친정엄마는 일찍가라고 하시고 (더구나 친정에선 2틀잠을 자니깐요.)신랑은 윗동서들 올때
    맞춰서 일찍가자고하구요. 장은 지금까지 시어머니 혼자보셨대요
    토요일날 일찍가도 상관없겠죠?.. 혹시 같은동네 살아서 알게되거나 그러시면 서운하실 문제인가해서 여쭤봤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동서들이랑 연락을 안하고 지네거든요.
    서로..그냥 행사때만 모이는 분위기 같애요

  • 10. 언제쯤
    '08.9.6 11:33 AM (222.108.xxx.69)

    아..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봐요. 토~월요일까지 계획했떤연휴가 금~화로 하루씩 회사에서 휴무를 더줘서 하루씩더 쉬니깐 그만큼 더 일찍가야하냐하는...질문이였어요
    친정엄마는 일찍(금)부터 가라는거였고 신랑은 연휴첫날인 (토요일)일찍 동서들올때 가자는거였어요
    추석당일날 가는건 말도 안되죠~~^^

  • 11. .
    '08.9.6 11:35 AM (124.49.xxx.204)

    다른 경력있는 동서보다 일찍간 덕에...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참 열심이다. 잘한다'.. 이런
    시어머니의 말 몇마디면..
    동서시집살이의 첫걸음이 될 수도 있다는 '괴담'이 있습니다.
    남편도 님도 잔업때문에 출근해야한다.. 하시고 둘이 오붓하게 근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좀 여가를 즐기세요.
    맞벌이 하느라 퇴근후에도 힘들었을텐데 이럴 때 정신적으로 쉬고 싶지 않나요..
    남편이랑 잘 얘기해보세요.
    동서들 간에도 서로 좋은게 좋은건데 새댁이라 미리 가는 것보다 같은날 가는게 좋을듯해요.
    가서 싹싹하게 하면 되지요..
    친정어머님들은 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미리가라. 충성해라 하십니다만..
    시집식구들과의 관계도 일종의 사회생활같아서 말이죠..

  • 12. **
    '08.9.6 11:45 AM (59.11.xxx.204)

    동서들 올때 그때 같이 가세요..그리고 같이 잘 지내시구요..하실때는 열심히 도와 주시구요..그게 정말 동서시집살이 피하는 길입니다..서로서로 좋은게 다 좋은거구요

  • 13. 토욜 아침
    '08.9.6 11:54 AM (220.75.xxx.188)

    금욜에 쉰다는 소린 하지 마시고요. 토욜 아침 일찍 가세요.
    전 뭘 모르고 제가 막내이니 젤 먼저 가야겠다 하고 하루 전날 저녁에 미리 도착하니 그게 형님에겐 스트레스 였더군요.
    어머님도 형님없이 미리 일벌리며 음식하지 않으시고요.
    일찍 가봐야 서먹하고 뻘쭘해요.

  • 14. 커피마시며
    '08.9.6 11:58 AM (121.139.xxx.98)

    토요일 아침에 조금 일찍 가심 좋을 것 같구요.
    저도 맏인데 아랫동서 생기고 일 하다가 커피 한잔 하는게 참 좋더군요.
    그 덕분에 쉬기도 하고...
    커피나 차 준비해가서 한잔씩 하자고 하세요. 사랑받으실 거에요~

  • 15.
    '08.9.6 12:04 PM (125.246.xxx.130)

    추석 전날 오전 중으로 도착하도록 하는 게 좋겠네요.

  • 16. 언제쯤
    '08.9.6 12:07 PM (222.108.xxx.69)

    네..알겠습니다..금요일날은 모처럼 신랑이랑 쉬고 토요일 일찍가야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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