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어떤 그릇 사용하시나요?

[인피니티]

이런 글 분명 찾아보면 여러 차례 올라온 것이겠지만 검색이 어려워 다시 여쭤봅니다.

식기 세척기를 너무 사랑하는 직장맘인데요.
그 동안은 아이도 어리고, 그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코렐세트로 버텼답니다.
강화유리 (맞나요?)가 깨지면 박살난다는 얘기 여러 차례 보긴 했지만 그래도 편한게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이제 아이도 어느 정도 커서 그릇 집어 던질 나이는 아니고 ^^
저도 살림에 슬슬 욕심이 나는지 그릇에 자꾸 눈이 가는데요.
새로운 거 사볼까 하다가도 결국 식기세척기에는 코렐만한게 없어 ~ 하게 되네요.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일반 가정용 한식기로 어떤 그릇 사용하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레이첼]

코렐도 있고 시집올때 해온 한국도자기도 있지요.
그냥 일반 도자기도 쓰고요.
저는 오히려 코렐보다는 일반 도자기가 좋던데요.
코렐의 경우 장시간 쓰면 무늬가 좀 닳으면서 미워지더라구요.
저는 코렐 허브를 썼었는데 나중에 무늬가 미워져서 버렸어요.
나중에 그냥 무늬없는 코렐 좀 장만하구요.

[..]

코렐하고 무늬없는 본차이나가 제일 만만하던데요.

[빨간문어]

이글도 저기위의 100년만에 로그인한분 의도에 해당된다??

[왜요?]

무슨 그릇은 세척기 안 들어가나요?
오히려 그릇 깰 염려없으니 더 좋은 그릇 쓰셔야죠,,
세척기에 넣으면 그릇이 기스도 줄고 린스가 세척하면 광택도 좋아집니다,좋은 그릇 팍팍쓰세요,,,
저는 광주요 빌레로이 한국도자기 다 씁니다,,아올다는 가끔 터지더군요 ㅠㅠ

[코렐이]

최고인것 같아요. 쯔비벨은 벌써 이가 2개나 나가서 요즘 꺼내보기도 싫어요. 식기세척기에 돌리면 꼭 이가 잘 나가네요. 한국도자기 젠 스타일을 시집올때 가지고 왔는데 잘 썼어요. 아이가 생기면서는 코렐만한게 없네요. 깨지지않는 지겨움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래요.
얼마전 공구한 산아래 그릇은 넘 두꺼워서 잘 세워지지않아서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잘 정리가 안되요. 한식을 담으면 이쁘지만 그릇무게가 무게인지라 세척기에 넣으면 두꺼워서 잘 서있지도 못한것이 단점이네요.

[저도]

본차이나 한국도자기 써요~

[..]

세제 쓰면 안되는 옹기(뚝배기) 말고 도자기류, 유리그릇은 뭐든 다 넣습니다.
행남자기, 한국자기, 아올다... 아끼는 도예작품 까지도 모두.
도자기는 몇천도 고온에서 구워진거고 식기세척기 온수는 기껏해야 70-80도인데
왜 코렐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손으로 씻으면서 미끄러져 깨지는 적은 있어도
세척기에서 문제 생긴 그릇은 이제껏 없어요.

[쫄리]

한국도자기 용.

[인피니티]

어제 잠들기 전에 올린 글에 아침부터 궁금해서 로그인했답니다.

우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렐이 가장 만만한 것은 무엇보다도 식기세척기에 차곡차곡 쌓기가 가장 편해서인것 같아요.
움푹 패여있는 찬기같은건 식기세척기에 넣을 때 공간 차지를 많이 하는것 같고
그래서 다른 분들은 공간 활용이 잘 되는 다른 그릇 사용하고 있는거 뭐가 있을까 추천 부탁드린거랍니다.

그리고 빨간 문어님,
제가 가입 몇 년 된 회원인지, 어떤 글을 올렸는지 일일히 말씀 드리지는 안겠습니다
평소에 빨간 문어님이 올려주시는 글을 잘 보고 있는 회원으로써, 조금은 불쾌합니다.
하긴, 이렇게 제가 원래 제일 좋아하던 82에서까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든 그 사람들이 제일 불쾌하고
나쁜 의도가 아니심을 알기에 속상한 마음 그냥 삼키겠습니다.

[일단]

핸드페인팅 그릇은 식기세척기 안에서도 이 나갑니다.
그리고 아올다 그릇류나 한식 수제류 그릇은 넣지 마세요.
한국이나 밀양 행남도자기류은 튼튼해서 이는 안 나가는데 일단 비싼 그릇은 넣지 마세요.
유리종류는 손으로 세척한것보다 훨씬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