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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머릿니...ㅠㅠ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8-09-05 14:14:43
7살 딸래미
머리숱이 엄청나요
에미인 저보다 3배는 될겁니다..ㅠㅠ

제가 게을러서인지 어쨌는지
여름에 매일 샤워 머리감기기 다 했는데
머릿니가 생겼더라구요 ㅜㅜ

지가 동생이랑 다 머리감고 샤워할수있다고 하길래 해봐라..했는데
정말 하길래 두번 그리했었는데...여하튼...

처방전받아 로션같은 샴푸사서 감았어요
약이 엄청 독한거 같더라구요.

온식구 모두 에방차원에서 감았어요

요즘 매일 살펴보면 머릿니는 없는데
제생각에 꼭 서케??
뭐 사실 어려서도 서케?가 뭔지 본 기억은 없는데
왠지 그런듯한 하얀작은게 속머리에 보이는데요
어거 어찌해야되나요?

전 오늘 재래시장가서 참빗을 사서 빗겨볼까싶은데...ㅠㅠ
IP : 118.45.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맘
    '08.9.5 2:23 PM (59.11.xxx.200)

    저도 유치원아이 머릿니 생겨서 기암하는줄 알았잖아요
    그렇게 머리감기면 없어졌다가 좀 지나면 또 보이더라구요
    참빗사다가 잊을만 하면 한번씩 빗겨보세요
    그리고 머리감고 꼭 말리고 자야합니다
    이부자리도 전부 다 빨아 말리고
    전 밥맛까지 잃었었어요
    지금도 잊을만 하면 한번식 빗겨보는데 지금은 보이지않아요
    유치원에서 옮아올수 있어요
    유치원 알림에 머릿니 많이 도니까 신경써달라고 여러번 써있었거든요
    많이 돈다고 하더라구요

  • 2. 참빗
    '08.9.5 2:23 PM (125.191.xxx.16)

    참빗은 서케는 못 걸러내는것 같던데요
    약국약 쓰셨음 괜찮을거예요

  • 3. 저스트
    '08.9.5 2:28 PM (58.236.xxx.238)

    서케건 이건 머리에 뭐가 있으면 막 가려운거 아닌가요?
    머리가 안가려우면 없는거겠죠?
    저도 가끔 아이 머리에서 하얀거 쬐끄만거 몇개 붙은거 봤는데
    그냥 손으로 떼어줬거든요
    별로 가려워 하지 않는거보니 서케는 아닌거 같기도한데..
    왠지 걱정되네요.한번 살펴봐야겠어요
    근데 서케는 벌레같이 생긴건가요???

  • 4. 미장원
    '08.9.5 2:29 PM (211.57.xxx.114)

    미장원에 가서 스트레이트 파마 해주세여.
    머리도 찰랑거리게 되고 열때문에 서케도 죽게 되지요.

    약국에서 파는 머릿니용 샴퓨도 독하더라구요.
    한번 사용해서는 안되고 시간차를 두고 두세번 정도 사용해야되구요.

  • 5. 원글
    '08.9.5 2:29 PM (118.45.xxx.61)

    제아이가 원인이든 아니든 유치원에 알려야할거같아 챙피하지만 알렸어요
    제아이만 없애도 또 옮아올수도있어서..

    집에 침구류는 다 빨았구요
    아직까지는 머릿니는 눈에 안띠는데..

    저도 정말 기절초풍했어요..ㅠㅠ

    참빗으로도 그건 안되나보네요...
    약을 한번 더 사용해볼까요...ㅠㅠ

  • 6. 참빗
    '08.9.5 2:32 PM (125.191.xxx.16)

    보통 약국약 사서 2~3번은 감기더라구요
    하얀게 눈에띠면 손으로 떼어주고..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마세요

  • 7. 아이맘
    '08.9.5 2:33 PM (59.11.xxx.200)

    1주일 지나서 한번 더 해주시고
    유치원에 알리는건 잘 하셨어요
    누가 원인이건 또 돌수도 있으니..
    드라이기로 자주 말려주세요
    그럼 죽어요
    근데 그거 다 뽑아줘야해요
    죽더라도 머리에 남아있어 보기 싫거든요
    저는 일일이 다 뽑아줬어요
    좀 아프지만 어쩔수 없어요

  • 8. 휴~
    '08.9.5 2:44 PM (221.154.xxx.144)

    우리 아이 지난달에 머리를 긁어서 봤더니
    서케가 보이더군요.
    다행이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기겁을 하고 아빠에게 얘기하니 애들 어떻게 씻기는거냐구.......
    이렇게 될때까지 몰랐냐구 구박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국에서 약 사다 감겨주고 서케는 손으로 뽑아주고(남자아이라 힘든줄 몰랐음)
    그래서 없어졌는데
    헉~~~ 또 있는거예요. 오늘 아침에 보니..ㅠ
    퇴근하고 침구류 더운물로 팍팍 빨아서 널고 약 사다가 감겨주고 해야해요.ㅠ
    아무래도 전 머리를 안 말려서 그런거 같아요.ㅠ

  • 9. oo
    '08.9.5 2:47 PM (118.216.xxx.74)

    울딸도 올여름에 이때문에 고생좀 했는데요
    친한친구들 모두 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엄마들은 모두 친구한테 옮아 왔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구요
    이 샴푸로 머리 감으면 이는 없어지는데 서캐 안잡아주면 서캐가 자라서 다시 이가 되니
    서캐 한마리도 없이 잡아줘야해요 이만 잡고 서캐는 그냥 놔두면 이가 다시 생기죠
    서캐가 많으면 요즘은 서캐용젤하고 참빗들어있는거 약국에서 팔더군요
    그거 사셔서 사용법 보시고 서캐를 없애고 남아있는것들은 직접 수작업으로
    빼내주세요 저는 밝은곳에 앉혀놓고 서캐를 잡았는데 서캐죽이는게 나름 잼있어서
    나중에는 잡을 서케가 없는것이 서운하기까지 하더군요
    완벽하게 잡았다 싶었는데도 그 후로 두번이나 이 한두마리씩 발견되서 이 샴푸 사다 감겼네요

  • 10. 이잡기
    '08.9.5 3:03 PM (125.248.xxx.170)

    아이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이가 잘 옮아 옵니다. 그래서 늘 신경을 써야 하는데, 바쁘다보니 늘 머리 쳐다보기도 그렇고 해서 저는 참빗을 사다놓고 스케치북 펴 놓고 늘 생각날 때마다 머리를 빗겨 보았습니다. (여자, 남자 아이 모두 다 해당) 머리에 이가 있으면 참빗으로 빗기만해도 신기하게 종이위로 이가 뚝뚝 떨어집니다. 그러면 치료하고 엄마가 어느 정도 하다보면 나중에는 아이 혼자서도 머리를 빗을 수 있게 되어서 정기적으로 아이보고 혼자 빗으라고 하면서 체크해 그 시기를 다 넘겼습니다. 님도 집에 참빗하나 마련해 두고 사용해 보세요.

  • 11. ㅠㅠ
    '08.9.5 3:04 PM (116.44.xxx.69)

    저도 이번 여름에 깜짝 놀랐어요.
    두살 딸 잠자는 거 들여다보는데 머리에 뭐가 기어가길래 무슨 벌레가 날아왔나? 했더니
    마침 옆에 계시던 시어머니 보시더니 이라더군요 ㅠㅠ
    일곱살 오빠 머리에도 보니 있고...
    없앤 방법은..

    1. 약은 독하대서 일단 흰 종이 커다란 거 깔아놓고 참빗으로 한참 빗었어요.
    애들 아프다고 난리났는데 꽉 붙들고 큰 애는 10분쯤, 작은애는 머리가 길어 20분쯤 빗겼어요.
    네 다섯마리씩 있더군요.
    그런데 이가 머리카락을 꽉 붙들고 있던건지 작은애 20분 되도록 하나도 안 나오더니 갑자기 나왔어요. 그러니까 오래 빗어야해요.

    2. 잠든 뒤에 한참동안 서캐 다 잡았어요.
    손가락으로 비벼봐서 안 떨어지고 같은 자리에 있으면 서캐예요.
    손톱으로 머리카락 끝까지 훑어내야해요. 그리고 종이위에서 동전가장자리로 누르면 딱 소리나면서 터져요.
    안 터지는건 이미 나와서 알껍데기? 만 남은 거죠.

    3. 샴푸 충분히 해서 머리 매일 감기고,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려요.

    4. 침구 빨아서 햇볕에 다 말렸어요.

    1,2,3 은 열흘간 매일 했고, 4번은 일주일 2회 정도 했어요.
    서캐가 이로 되는데 7일정도 걸린다니까 일주일 이상 반복해야해요.
    지금 3주 지났는데 다행히 더 이상 눈에 띄지 않아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절대 머리 맞대고 놀지 말라고 해요.

  • 12. ..
    '08.9.5 3:41 PM (122.39.xxx.71)

    서케제거 할려면 참빗 말고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전용 빗이 있어요.. 그 빗으로 빗어주시고
    완치? 후에도 가끔 예방용으로 빗어주시면 좋아요..

  • 13. 원글
    '08.9.5 4:53 PM (118.45.xxx.61)

    어머나...
    저만 겪은일이 아니라 우선 안도...^^;;;하게 됩니다...

    저희딸이 머리숱이 엄청나다보니 감기고 완전히 못 말리기도하거든요..

    근데 제가 본게 서캐가 맞기는 맞나보네요...ㅠㅠ
    머릿니의 새끼군요...ㅠㅠ

    근데 엄청나게 많던데...ㅠㅠ
    5살짜리 아들래미도 몇개보이길래 손으로 띠어내었는데...ㅠㅠ

    샴푸한번 더하고 수작업 들어가야겠네요...
    글 감사합니다...ㅡㅡ

  • 14. 그거..
    '08.9.5 5:59 PM (211.117.xxx.181)

    서캐...정말 부지런히 제거해 주셔야 해요....올해 초여름쯤 어린이집 다니는 큰애 머리와 작은애 머리를 보니 투명한듯 붉은색 비듬도 아닌 그런게 있더라구요....전 그런걸 첨 봐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울신랑한테 지나가는 말로 했더니...서캐라고 난리 났어요...매일매일 머리 감기고 어린이집에 머리 절대 빗어주지 말라고 하고 뒤적뒤적 거리면서 뽑아내고....다행히 이는 없었어요....그걸 현미경으로 보니깐 반쯤 차있던데 다 차게 되면 이가 되서 나오나 보더라구요...약으로는 알을 죽일수 없어요...저희 애들은 머리숱이 없어서 편했지만 숱도 많다고 하시니 걱정입니다....한달정도를 그렇게 신경써서 뽑아냈어요...없다가도 어린이집에 갔다오기만 하면 또 한두개 보이고....심지어 어떤건 까맣게 변해서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붙어있었고 톡 소리도 나더군요....이로 변하기 직전인것 같았어요....ㅡ,.ㅡ

  • 15. 참..
    '08.9.5 6:00 PM (211.117.xxx.181)

    약으로도 안 죽고 참빗으로도 안 떨어지더라구요...저희 애 머리카락이 참빗 간격보다 훨씬 약해서 인듯 싶어요....

  • 16. 파머
    '08.9.7 10:53 PM (203.130.xxx.2)

    파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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