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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어떻게 담아야 진짜 맛있을까요?

저요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8-09-05 13:54:00
깍두기를 담기만 하면 맛없어서 애들이 안 먹어요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구요
어떻게 담아야 진짜 맛있게 담아질까요?
절이는건 잠깐 하는건가요?
전 찹쌀풀도 넣고, 새우젓으로 하는데...
왜 맛없게 되는걸까요

맛있는 깍두기 담고 싶어요
무우 4개 사 왔는데...ㅠㅠ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IP : 203.170.xxx.1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5 1:56 PM (121.139.xxx.176)

    새우젓넣지 마세요 오히려 텁텁합니다
    그냥 깔끔하게 멸치액젓넣구요
    양파를 전 무랑같이 좀 넉넉하게 썰어 넣어요 그럼 양파에서 단맛이 많이 나와
    익으면 더 맛나네요(대신 물이 좀 많아집니다)
    설탕대신 매실액넣고 양파갈아서 양념에 넣으면 더 맛난것 같아요
    우선 새우젓빼고 한번 해보세요^^

  • 2. 젓갈
    '08.9.5 1:58 PM (59.10.xxx.42)

    안 넣은 깍두기가 시원하고 좋던데요?

  • 3. ...
    '08.9.5 2:07 PM (122.40.xxx.5)

    새우젓 넣어도 맛있어요.
    전 오히려 깍두기는 새우젓 넣는데요.
    양파도 넣고, 매운 고추도 넣고.

    젓갈을 맛있는걸로 넣어야 해요.
    맛없으면 차라리 넣지 않는게 깔끔합니다.
    살짝 절구어 씻지 마시고 하세요.

  • 4. 설렁탕
    '08.9.5 2:09 PM (121.131.xxx.43)

    설렁탕집에서는 사이다를 넣는다고 들었어요...
    전 언제쯤되면 김치를 담글 엄두를 낼까요^^;

  • 5. 저요
    '08.9.5 2:09 PM (203.170.xxx.117)

    새우젓 넣으면 텁텁해지나요?? 멸치액젓을 넣으면 더 낫군요!
    항상 새우젓 넣었는데...
    젓갈을 안 넣고도 담네요
    시원한 맛이겠죠?

  • 6. 저요
    '08.9.5 2:11 PM (203.170.xxx.117)

    아! 새우젓 넣는 분도 있네요^^
    더 헷갈리네요
    뭘 넣을까요?
    넣지 말까요??ㅠㅠ

  • 7. ㅎㅎㅎ
    '08.9.5 2:15 PM (210.106.xxx.70)

    반반씩 해보시는건 어때요? 실험삼아. 반은 새우젓 넣고, 반은 멸치액젓 넣고, . 어차피 마무리만 액젓 나누면 되니까 결과도 알려주시구요.

  • 8. ..
    '08.9.5 2:22 PM (222.238.xxx.230)

    새우젖은 넣어요
    양파즙 내서 넣구요
    쪽파 같이 버무려 익혀 먹으면 맛나던데요^^

  • 9. 두기
    '08.9.5 2:35 PM (125.180.xxx.147)

    새우젖을 넣으면 시원한 맛이 있답니다
    찹쌀풀은 깍두기에 넣지 마세요 소금에 절인다음 양파갈고 붉은고추 조금 갈고
    고추가루넣어 불게 놔 두세요
    설탕은 조금 넣고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세여
    처음 담글때는 간간한 맛이 있어야 익었을때 간이 맞답니다

  • 10. 깍뚜기
    '08.9.5 2:41 PM (119.67.xxx.139)

    절이는 방법이 중요하죠~
    여름 무는 조금 쓴맛이 있어요..
    깍뚝 썰어 절일 때 소금, 식초 약간, 뉴슈가를 쪼금 넣어 절인다음
    약 1시간 정도 지난 뒤 물을 따라 낸 다음 양념을 해 보세요..

    바로 김냉에 넣지 마시고 하루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으세요...
    맛있는 깍뚜기로 탄생 합니다...^^

  • 11. oo
    '08.9.5 3:15 PM (118.216.xxx.74)

    제일 중요한것은 무우가 맛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저도 깍두기는 맛있게 담그는 편인데 마트에서 강원도 고냉지 무우라고 해서
    싱싱해보이는무우 사왔는데 무우가 사각거리지 않고 이상하고 맛도 지린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니 깍두기도 별로 맛이 안나더군요
    제주도무우가 맛은 제일 나은듯해요

  • 12. 양파
    '08.9.5 3:20 PM (118.44.xxx.43)

    갈아서 조금 넣고 마늘 홍고추 조금 갈아넣었더니 시원하던데요.
    씻어서 절인다음 그대로 버무렸어요.
    지금 한참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 13. 음식은,,
    '08.9.5 7:32 PM (124.5.xxx.71)

    역시 간이 중요해요 깍둑썰은 무우에 설탕을 좀 뿌려두시구 기다렸다가 소금을 뿌려 석어서
    절여두고 적당히 수분이 빠지면 그물은 반정도만 따라버리구요 무를 먹어보세요 짜면 안됩니다
    맛있는 젓갈을 넣어야하기에 약간은 싱거운듯이 양념다넣으시고 버므리세요 다시 간보시구요
    이때는 간간해야해요 싱거우면 소금이던 젓갈이던 넣으시구요 처음엔 양을 조금만 시도 하다가
    자신감이 붙으면 늘리세요 바로 김치냉장고행치 마시구요 익혀서 넣으세요 친정어머니방식임당
    아 찹쌀풀 전 안넣어요 칼칼한맛이 없어져서요

  • 14. 총각무나
    '08.9.5 7:49 PM (222.109.xxx.35)

    깍뚜기 담을때 소금에 절이지 말고
    그냥 담가야 무가 아삭 하고 맛있다는 소리를 들은
    다음 부터 그렇게 담그는데
    소금에 절여서 하는 것 보다
    맛있어요.

  • 15. 해야하는데
    '08.9.6 12:13 AM (121.139.xxx.98)

    김치 이것저것 맛나게 잘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김치도 자꾸 해보면 고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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