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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야할까요?
전 장사땜에 봉사도 못하구요,,
그러다 보니 담임샘 얼굴을 학기초 총회할 때 보고 못봤거든요.
요즘 아이는 담임샘때문에 넘 힘들어 해서 학교를 가봐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원체 모범생에 임원들만 편애하는 선생님이라 말발좀 되고 귀엽게 튀는 우리 딸(물론 제 관점에서 보는거지만요)
임원하고 말다툼이라도 있는날은 샘한테 사람 취급도 못받고 오더군요.
너무 속상해해서 전학가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학교를 다녀와야 할지 고민입니다.
1. ....
'08.9.4 7:35 PM (58.120.xxx.84)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전 중고등학교 시절 임원했는데도 부모님 학교 안오셨어요.
선생님들이 절 많이 믿고 예뻐해 주셔서
임원엄마가 학교와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눈치도 못채고 학창시절을 다 보냈네요.
다 커서 그런 현실을 알았어요.
그 때 엄마 한 번 안와도 절 예뻐해주셨던 선생님들, 한 분도 아니도 다 그러셨는데....
그런 분들은 다 어디 계실까요?2. 우리딸
'08.9.4 8:26 PM (211.244.xxx.35)중학교 1학년입니다.
그래도 우리딸은 중학교 들어가서 첨엔 힘들어 하더니 몇개월지나니까 괜챦아 지더군요.
저도 엄마들 학교 다니는거 안좋아라 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아이가 전학까지 가고 싶다고
할 정도이면 한번 선생님을 찾아가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제발 선생님들 이유없이 아이들 편애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3. 임부장와이프
'08.9.4 9:17 PM (125.186.xxx.61)중1 맘이예요.제 딸은 어려서 부터 외국에서 자라 작년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다행히 교장,교감선생님과 친해서 예쁨받고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문제는 중학교 입학 하면서 부터였어요.
아이들이 왕따를 시켜서 아이는 아이되로 저는 저대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었죠.툭하면 전학시켜 달라하고,외국에 가자하고,그래도 본인이 이겨내야 할 문제인것 같아 겉으로는 모른체 했어요.
MT를 2박 3일로 가는데 담임선생님께 메일을 보냈어요.애랑 얘기 좀 해 보시라고,그 내용을 토대로 저랑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MT에서 돌아온 후 담임선생님과 면담하고, 선생님이 반 아이들과 일일이 면담하시고 아이를 챙겨주시더라고요.
전 날 잡아서 반 전체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한 번 사다줬고요.
그래도 마음을 상한 아이가 힘겹게 1학기를 마치고 방학동안 마인드컨트롤을 많이 시켰어요.
공부도 좀 시키고.
제가 아이를 학원에 안보내거든요.
공부는 스스로하는것이지 학원에서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면서요.
본인도 공부에 한계를 느끼는지 인터넷강좌를 듣더라고요.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2학기 개학을 했는데 지금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고 많이 활기차졌어요.
매일매일 학교생활을 제가 챙기는 편이구요.
1학기때는 학교도 늦게 가더니 이젠 일찍 가서 책을 읅고,매일 친구들 얘기도 합니다.
일단,담임선생님께 연락을 해 보세요.
엄마가 모르는 딸아이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구요.
왜 만나고 싶어하는지를 분명히 말씀드리세요.4. 삼순이
'08.9.4 9:24 PM (125.177.xxx.187)네,,,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그치만 더 늦기전에 선생님과의 문제를 해결해야 겠지요...
선생님 마음이 제 마음과 같았음하고 조금 기대를 하구요.....5. 가보심이..
'08.9.5 11:40 AM (202.136.xxx.160)애가 일단 스트레스받을 정도면 가봐야 함니다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여러종류가 잇지요
이상 애들 대학보낸엄마의경험담입니다
꼭 가보세요
괜히 내자식 스트레스받게 말구요
전 중1딸아이 너무 잘지내더군요
제가 학교에 일체 안갔는데두요
담임이 연세많은 남자선생님이람니다
특히 이경우는 신경이 덜 쓰이고 나이많은 여자선생님 신경쓰셔야하지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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