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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대상포진으로 입원하라하는데,,질문이요

급해요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8-09-04 16:49:47
안녕하세요,
너무 급해 82에 질문드립니다.
대상포진이 뭔지 전,, 처음듣는지라,, 넘 당황스럽네요,

그저께부터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 큰병원가서 입원하시는게 좋을것 같다, 의사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그리고 의사샘왈, 대상포진이 눈쪽으로 와서, 합병증이 생기면 눈, 머리쪽이 안좋을수 있으니, 잘 치료해야 한다고, 어린 아이한테 수도로 전염될수도 있고 등등,,,


대상포진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혹시 걸려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너무 급한맘에 두서없이 몇자 적고,도움 청합니다...
IP : 125.128.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병원에
    '08.9.4 4:54 PM (121.183.xxx.25)

    가면 약 줄겁니다. 그거 먹으면 되고요.
    대상포진이 방치하면 뼈속으로 들어간다고 하고 후유증도 있으니, 방치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아주 심각한 건 아니니까, 빨리 큰 병원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 2. 빨리 입원
    '08.9.4 4:55 PM (211.213.xxx.120)

    하세요 빨를수록 치료하기 좋아요
    시간 지체하지 마시고 빨리 가세요 응급실이라도
    하필 눈에 왔으니 이것 저것 생각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저도 의사샘 한테 이렇게 이야기해줘서 집에가서 짐챙겨서 갈려구 하다가
    야단맞고 큰병원으로 바로가서 짐은 신랑에게 챙겨오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3. 무조건빨리
    '08.9.4 5:01 PM (218.158.xxx.209)

    울엄마 대상포진걸려봐서 대강 알아요
    시간지체하면 안되요..시기늦으면 그 통증 평생간답니다~
    저절로 나을때 기다리면 절대 안돼요!

  • 4. 입원을
    '08.9.4 5:02 PM (58.76.xxx.20)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일종의 피부병(?)인가 그런데요.
    나이드신 분들은 대상포진으로 오고. 어린애들한테는 그게 수두로 간다고(같은 바이러스라구요)
    상당히 통증이 심하게 땜에 괴롭다고 하네요.
    제대로 치료안하면 계속 아프고, 신경통처럼 남는다고... 얼른 입원을..
    대상포진 자.게 검색하셔도 많이 나와요.

  • 5. 아픈지
    '08.9.4 5:02 PM (203.235.xxx.31)

    얼마만에 대상포진 진단 받으셨어요?
    고생 많이 하셨나 싶어서...
    의사들도 빨리 못 발견하더라구요

    엄청 아프고 입원도 오래했었던 기억이...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 6. ..
    '08.9.4 5:10 PM (211.179.xxx.24)

    피부병이 아니고 신경절에 오는 질환입니다.3차 신경통이라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심한 경우는 꽤 아파요.
    손가락 세개 안에 드는 통증중에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 있을 정도니까요.

  • 7. ...
    '08.9.4 5:13 PM (128.134.xxx.85)

    입원을 권유할 정도면 꼭 하셔야합니다.
    대상포진이 무서운건, 만성통증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예요.
    급성기에 잘 치료하지 않으시면
    여생동안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신생아가 있으면 꼭 격리시키시구요.
    수포가 터지거나 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는 항바이러스제제를 드셔야하는데
    48시간 안에 드시는게 예후에 가장 좋아요..

  • 8. 빨리 병원으로
    '08.9.4 5:26 PM (218.237.xxx.231)

    완치되실때까지 입원하세요...

    저희 친정엄마랑 같은 부위시네요...
    벌써 10여년됐는데
    지금도 그 담당의사가 원망스러워요...

    우리 친정엄마는 너무 늦게 알고 부실한 치료, 의사들의 무지로 인한 방치등으로
    지금까지 만성후유증으로 고생하시거든요...
    왼쪽눈에서 머리까지 매일 상처가 나도록 긁고 또 긁고 하세요...
    너무 가려운데 긁어도 긁어도 감각이 없어서 미칠거같다구 그러세요..

    나중에 알았지만 실명할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이었더라구요...

    빨리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받으세요...

  • 9. ...
    '08.9.4 5:36 PM (220.73.xxx.114)

    완치할 때까지 입원하세요. 72시간 내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생 고통을 호소하면서 살아야 해요. 죽을 때까지...정말 너무 아파서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대요. 병원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요.

  • 10. 저도
    '08.9.4 5:39 PM (61.34.xxx.33)

    음....
    사람마다 좀 다른것 같은데요..나이가 젊어서 그랫나?? 아무튼....
    3년전에 저도 옆구리가 계속많이 아파서 맹장인가?/
    아님 난소쪽에 안좋은가??
    혼자 고민을 많이 햇엇어요
    동글동글 옆으로 퍼지면서 빨갛게 생겻엇는데..
    미련 곰퉁이가 참고 며칠을 지냇엇죠ㅠㅠㅠ
    그러다가 안되겟다 싶어서 피부과로 갓엇는데..
    대상포진이라고
    많이 아팟을탠데 이제야 오셧어요 그러더라구요ㅜㅜ
    글구
    먹는약 2틀치 받아서 먹엇는데 괸찬앗어요
    생각해보니 꾹꾹 참은 저는 미련 곰퉁이엿답이다^^;;;;

    원글님 어머님은 병원에 입원하시라고 할정도면 병원입원하셔서 치료 얼른받으세요
    괸찬으실거에요

  • 11. 저도
    '08.9.4 5:46 PM (61.34.xxx.33)

    댓글보니 대상포진 무섭내요
    역시 정보가 있어야해요
    무지한나,,,,,,,,,,,,^^;;;;
    82에서 많이 배웁니다^^

  • 12. 빨리
    '08.9.4 9:56 PM (218.232.xxx.31)

    빨리 입원하세요. 대상포진은 초기에 잡을수록 경과가 좋습니다.
    우리 동네 할머니는 대상포진 때문에 두 달 넘게 입원하셨어요.
    잘못하면 통증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신경에 오는 거기 때문에... 정말 딱 죽고 싶을 만큼 통증이 오기도 한다고...

  • 13. ..
    '08.9.5 9:02 AM (121.162.xxx.143)

    어이없이 두번 걸려 봣어여. 다행이 악으로 약으로 버티 케이스이지만...합병증이 부서운 병이랍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변종으로 와서 걸리는 거라는데 사람 마다 약간 증상은 다르구요. 저는 처음엔 수포와 통증이 다음엔 통증만 왔어요. 살을 착착 칼로 에리는 듯 통증에굴러 다닐 정도였구요. 고생하시겠네요. 에구 쾌유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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