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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어떤책이읽기좋아요?

마흔즈음에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8-09-04 15:35:44
아는  지인도  선물하고  저도  한권  읽고싶습니다.

요새  어떤  책이  제  나이에 (40)  읽기  좋고  편할까요?

혹시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으세요?

IP : 119.66.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4 3:45 PM (59.3.xxx.106)

    저도 4*입니다
    요즘 왜 이리 아이들 동화책이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피카소 동화나라 , 프뢰벨 테마 동화 , 리틀 트윈즈 , 피터 래빗 ...... 어젯밤에는 돌리틀 선생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

    하늘을 나는 교실 , 샬롯의 거미줄 , 그리운 메이 아줌마 , 왕도둑 호첸플로츠 , 소공자 누가 동화를 아이들 책이라고 했나요 이렇게 새삼스럽고 즐거운 책세상을 ^^

    오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에 손이 가서 지금 읽고 있습니다 ^^

  • 2. ^^*
    '08.9.4 4:03 PM (59.11.xxx.230)

    저도 4* 이 내일인 애 엄마인데요..작년에 아이책 세계명작 50여권 다 읽었는데요..새삼 읽어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재밌던데요..후후후..예전엔 몰랐던 느낌마저 들면서요..

  • 3.
    '08.9.4 4:11 PM (121.152.xxx.107)

    전 요즘 역사책 읽고 있는데 재미나요.
    얼마전에 읽은 건 조선왕비실록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건 엽기 조선왕조실록이에요.
    엽기조선왕조실록은 제목그대로 살짝.. 좀 가벼운 듯도 하지만.. 두권 다 괜찮아요.

  • 4. 추천
    '08.9.4 4:43 PM (221.148.xxx.13)

    기다림 - 하진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 할레드 호세이니

    모방범 1,2,3 - 미야베 미유키 / 추리 소설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읽었습니다.
    오늘 서점 가서 모방범 사건 9년 후에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쓴 '낙원' 이란 책도 신간으로 나왔는데 이것도 재미있네요.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읽는 중인데 재미있네요.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유시민

    책만 보는 바보 - 안소영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 5. 단미
    '08.9.4 4:57 PM (61.76.xxx.71)

    칼의 노래 보셨어요? 근 10년만에 소설을 돈주고 사게 만든 책인것 같네요

  • 6. 애들
    '08.9.4 6:32 PM (203.128.xxx.141)

    방학동안 함께 도서관 다니면서 빌려읽은 책...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씨 모든책 추천
    측천무후- 샨사 ( 한여름 더위에 푹 빠져 읽은 책)
    꿈꾸는 다락방
    마음력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남한산성
    허삼관 매혈기-위화
    친절한 복희씨
    야생초 편지
    신도버린 사람들 ( 지금 읽고 있는 중)
    인생 -위화 ( 지금 읽고 있는 중)
    책과 함께 여름을 보내다 보니 전 에어콘 한번 틀어보고 가을을 맞네요
    가을도 쭉- 책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 7. 가을이네요
    '08.9.4 8:14 PM (220.70.xxx.54)

    39살, 명박이랑 만수때문에 우울한 마음 책으로 다스립니다.
    요즘 읽는 책- 길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

  • 8. 저는
    '08.9.4 9:39 PM (220.93.xxx.211)

    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이 쓴 책들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전 아직은 20대이지만 40대에 그런 책을 읽으면 정말 와닿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윤구병 선생님의 책들도요... '잡초는 없다' 추천요. 니어링의 책은 '조화로운 삶'이요. '소박한 밥상'도 좋았어요. 음식이 아니라 그 음식을 준비하고 먹는 문화라고 해야 하나, 삶의 방식에 정말 공감했죠. 실천은 제대로 못하지만 이상으로 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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