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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 추석선물
스승의 날엔 꽃이랑 케익 했는데
전 주변에 가볍게 선물할 땐 유기농 참기름이나 유기농 설탕 같은것 20,000-30,000원 정도로 하기도 했는데
아가씨인데다
선생님이고 하니... 고민이 되네요.
상품권을 해야 하나 싶다가도 좀 오바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이곳 유치원 엄마들이랑 교류가 없다보니
정보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지역마다 유치원마다 혹은 선생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1. ...
'08.9.4 12:41 PM (220.73.xxx.114)가을도 되고 해서 전 저렴한 바디로션으로 하려구요.
2. 당황
'08.9.4 12:54 PM (121.134.xxx.177)유치원 선생님께 명절도 챙겨드리나요?
지금 2년째 보내고 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챙긴적 없는데...ㅜㅜ
맘이 무겁네요...3. 형제맘
'08.9.4 1:23 PM (121.134.xxx.73)동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명절에 선물 보내지 말아 달라고
공문을 보낸다고 하던데
자기 아이만 잘 봐 달라고 명절에 챙겨드린다기 보다는
정말 감사의 뜻으로 챙겨드리는거죠
저의 아이 적응 못하고 직장관계로 이것 저것 부탁 할 것이 생기다보니
명절때 그냥 넘길 수 없어 알아보니 상품권을 제일 선호한다고 합니다
특히 바디로션이나 빵종류는 너무 많이 들어 오다보니 이것만 아니면 된다고 하네요4. ^^
'08.9.4 1:54 PM (125.191.xxx.16)안하셔도 되는데.. ^^
스타킹도 괜찮아요 저렴하고 이제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잘 신을거예요5. 형제맘
'08.9.4 2:16 PM (121.134.xxx.53)선물을 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는데
안하실거면 몰라도 하실거면 신경써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선생님들이 싫어하시는 것중에 스타킹도 있었어요6. 생각지도
'08.9.4 4:06 PM (118.39.xxx.120)못했는데,,,하는군요.
그래도 전 안할랍니다...7. 아이엄마
'08.9.4 4:13 PM (118.37.xxx.168)저는 마스카라로샀습니다.
유치원가기전 아이가 워낙에 늦대고. 소극적인 아이였는데요. 선생님께서 일년도 안되는 시간에 자신감도 많이 심어주시고 사랑으로 봐주신것이 제눈에 보일정도였어요.
몰론 제아이만 이뻐해주신것이 아니고. 정말 감사하는 맘으로 드릴거에요.
감사드린다는 표현은 해야할 떄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8. ^^
'08.9.4 9:00 PM (59.11.xxx.207)제가 얼마전에 같은 글 올렷다가 욕하는 분위기엿는데
허걱이네요..머 비싼거 하는것도 아니고 감사표현으로
할수 잇다고 생각햇엇거든요..
그런데 요즘도 이런 사람이 잇나요 이러더라구요..9. 성의
'08.9.5 1:30 PM (124.0.xxx.202)선물은 자기가 받고 싶은 것을 하면 상대방도 만족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려면 비용이 아마도...어렵겠죠? 그래서 적당한 선으로 하면 2~3만원대에는 폼크링싱이 어느 누구나 무난하고, (색조화장품은 상대방 기호를 잘 맞추기 어려움) 3~4만원대의 과일선물도 좋고, 결혼하신 분 같으면 우체국택배로 오는 멸치등도 좋은 것 같아요. 받아서 싫은사람 없고(그 정도는 뇌물도 아니고 성의 아닙니까?) 말 그대로 팔월한가위, 서로 나누는 기분으로 한다면 선생님도 소박하신 분이라면, 그 정성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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