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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너무 짖어요ㅠ.ㅠ
3개월때 데려왔는데 문제는 지금도 너무 짖습니다.
그나마 집에 사람이 있을때 짖으면 안돼!하고 혼도 내 보고, 신문지로 만든 매도 들어보이지만
문제는 집에 있던 사람이 나가는 순간부터입니다.
30분을 짖더라는 ㅠ.ㅠ
저희는 외출해서 몰랐는데 며칠전 남편이 퇴근해서 오는데 아파트 주민이(얼굴도 첨 봤다네여 남편이)
아저씨 집 개, 너무 짖어요. 30분을 넘게 짖어요 하더랍니다
가족들이 다 이 놈을 좋아하는데 이웃에게 피해(벌써 2년 가까이 주고 있는중이지만 ㅠ.ㅠ)가 넘 크네여.
짖을때 시선을 딴데로 돌리게 하면 안 짖는다 해서 스프레이에 레몬도 넣어봤고, 식초도 해 봤고.
em도 뿌려봤고, 안돼 하고 강하게 혼도 내 봤지만 안 됩니다.
성대 수술은 넘 할 짓이 아닌거 같아 수술 하느니 마당있는 집에 입양 보내잔 얘기도 했구여.
입양 보낼려니 애들이 너무도 싫어합니다.
짖는 빈도가 요즘 들어서 더 한거 같습니다.(그 전까지는 이런 얘기 못 들었습니다)
현명한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실은 이번 주말에 이 넘을 입양 보낼려고 하는데 애들의 반대가 넘 심합니다.
1. TV
'08.9.4 11:56 AM (222.109.xxx.207)동물농장 같은 프로 보면, 개의 나쁜 버릇 잡아주는 전문가가 나오잖아요?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집에 직접 방문해서 그런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가 여럿 있습니다.
돈은 몇십만원 들지만, 그렇게 혼자 고민하시기 보다는 그런 업체의 서비스를 받으면 의외로 손쉽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계속 같이 사실 생각이면 꼭 한번 알아보세요.
제가 아는 집도 그랬구요... 모든 일에는 전문가가 있는 것 ㅏㄱㅌ아요 ^**^2. 스프레이
'08.9.4 12:08 PM (222.98.xxx.131)개가 짖을 때마다 분사돼서
짖음을 줄여주는 스프레이가 있어요.
목에 걸어주는 건데요,
저희 언니도 출근 후에
개가 하루종일 짖어서
민원이 들어와서
이 스프레이를 걸어줬는데
확실히 줄었답니다.
한 번 알아보시고
다니시는 동물병원 수의사선생님과도
상담해 보시기 바래요.3. 닥스가
'08.9.4 12:09 PM (58.29.xxx.50)많이 짖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저희도 닥스인데.
거의 안 짖거든요. 옆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지 몰랐다 할 정도에요. 넘 안타깝네요.
닥스들이 참 똑똑하고 눈치가 있어서 사람을 정말 따르는 지라
좋은 방법 알아내서 입양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4. 으...
'08.9.4 12:10 PM (58.226.xxx.187)개보다는 사람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2년동안이나 이웃에 피해를 주셨다니....이웃분들 정말 좋으신분들이예요
저도 옆집에서 강아지 세 마리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일년을 시달리다 쪽지를 붙여 놓고 왔더니..드디어 저달에 성대수술을 시켰나봐요...
제 맘도 짠해서 좀 더 참을걸 생각도 했지만....올 여름 더위에는 미칠것 같더군요;;;
주인들은 외출하면 모르지만 남겨진 개와 이웃들의 고통은....
정말이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개 짖는 소리 엄청난 피해랍니다5. 동물농장 이소장님
'08.9.4 1:04 PM (122.34.xxx.130)6. 단미
'08.9.4 1:10 PM (121.180.xxx.80)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집에 있는 빈페트병에 동전이나 흔들면 강한소리가 나는것을 넣어서
짖을때마다 바닥을 치세요
안돼!!! 라고 강한어조로 말씀하시면서요~
일주일정도 해보시면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을거구요
어떤애들은 단번에 고쳐지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안고쳐지시면 성대수술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ㅠㅠ
원글님이 좋은곳으로 입양보내시려 하시겠지만
그강아지가 처음만난 주인과 함께
무지개다리 건너기전까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테니까요...7. 멍멍이
'08.9.4 1:13 PM (211.57.xxx.14)활동성이 높은 닥스훈트에게
놀거리, 상대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불만요소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닥스훈트는 다리는 짧아도 사냥개 출신이죠.
개 중에서도 활동성이 극히 높은 견종입니다.
지금 닥스는 외로움과 심심한에 대한 불만, 그걸 풀기 위해 짖는 것이죠.
그걸 막겠다고 혼내거나 다른 방법을 찾으면 일시적으로 짖지 않더라도 재발하거나
또 다른 형태의 이상행동이 나올 겁니다.
개를 정말 많이 사랑하신다면 개의 특성에 맞는
사육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일시적으로 행동이 순치는 될 지 몰라도
사람도 개도 그리고 이웃도 피곤하게 만들면서 서로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집이 많이 비고 해서 개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면
그같은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시츄나 라사압소 등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심이..
늘 행복하세요8. ...
'08.9.4 1:37 PM (211.207.xxx.177)전 남에게 주느니,,,성대 수술을 시켜서 키우는 게 낫다는 주의 예요
성대수술을 해도 왠만한 소리도 다낼수 있더라구요..
다만 크게 소리가 안나오는 정도이던데요..9. 양평댁
'08.9.4 2:27 PM (59.9.xxx.17)전원주택에 살고 개 많이 키우지만 너무 많이 짖는 개들은 성대수술했어요...성대수술이라고 해서 목을 째고 ~~뭐 이런 수술이 아니라 마취후 성대 안을 살짝 찝어서 소리를 줄여주는 정도입니다...
10. 원글이
'08.9.4 9:08 PM (219.254.xxx.58)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정말 엄청 도움이 됩니다
다시 진지하게 애들이랑 남편과 얘기를 해 봐야겠네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11. 에고...
'08.9.4 11:09 PM (221.150.xxx.176)저도 1살된 닥스를 키우고 있어요.
스탠다드형이라 목청 무지 크죠..^-^
저도 외출할때마다 요놈이 데려가달라고 어찌나 짖어 대는지.. 이웃분들께 정말 죄송스럽고..요놈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스러웠답니다.
근데..훈련이 최고더라구요.
나갈때 짖으면..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집에 들어가서 주둥이 잡고 혼을 내줍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훈련을 해주니(3,4개월) 지금은 외출을 해도 있는듯 없는듯..너무 조용해요..^^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시고 훈련해주세요.. 조만간 나아질것입니다.
넉넉잡고 5개월만 훈련시킨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최후의 방법으로 다른곳으로 입양보내시는것보단 성대수술이 나을것 같아요..
닥스는.. 사랑스러운 견종이지만.. 닥스의 장점?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좀 버거워 한다고 해야할까요?
워낙 파양당해서 버려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그런지.. 다른곳으로 입양보내시는것은 다시한번만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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