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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걱정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8-09-04 11:28:36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미국에사는 언니 땜에.....
형부가 바람이 나서  그상대 유부녀가 임신했어요
근데 그 상대녀가  임신상테에서 직장 다니기 그러하니 한국의집으로 돌아왔나봐요
근데 출산2달 남기고 다시 미국으로 온다고 연락 왔나봐요
형부가 전화를 안받으니  집으로 전화가 오고 난리가봐요
어떻게 바람핀 여자들이 죄책감도 없이 기세가 등등 한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간 사정 다 쓰긴 너무 어렵고해서  우리 가족은 이렇게 미쳐 날뛰는 사람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그여자는 전 남편하고 이혼도 안하고 형부아일 가쪘어요
언니가 똥 구덩이에  빠진것같아요 형부놈도 그렇고 미친*  ....
이여자 미국 못가게 할방법 없나요
주소도 있어요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문의해보네요  아마 34주전에 비행기 타려나봐요
형부한테 먹여 살리라고 하나봐요
IP : 121.156.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8.9.4 11:36 AM (203.142.xxx.240)

    미국 못 가게 할 방법은 없죠. 당연히... 에휴...

    그 여자는 '나도 이렇게 되었으니, 명백히 아기아빠인 니가 이 아이 책임져라' 하는 듯.

    언니 부부가 이혼 안 하실 거라면
    어쩌면 평생 안고 가야하는 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혼외정사로 낳은 경우에도 아마 양육비에 대해 책임은 져야 할겁니다.

    형부입장에서는 당연히 책임 져야 하고,
    (그럼 아무리 바람 펴서 낳은 아이라고 해도
    아이엄마는 아이 키우면서 고생하고, 형부는 아무일 없이 자기 가정으로 돌아가나요??)
    가장 괴롭게 된 것은 원글님 언니네요.

    근데 원글님 형부도 참 나빠요.
    어떻게 혼외정사이긴 해도 자기 아이 임신한 여자 연락을 안 받아요?
    그 여자에 정이 떨어졌더라도, 그 여자와의 관계는 끝났더라도
    자기가 저지른 일(아이 임신)에는 책임을 져야죠.

  • 2. 정말
    '08.9.4 11:39 AM (121.168.xxx.5)

    형부라고 부르고 싶으세요? 인간말종이군요. 근데 언니는 이혼안하고 그냥 사실건가요?
    그럼 그여자는 어쩔건가요? 설마 요즘 세상에 두집살림을 하겠단건 아니겠죠
    그아이만 데리고 와서 언니가 키우게되실건지 어쩔건지 앞날이 캄캄해보입니다.
    자식을 그여자가 키울거면 그여자는 지남편이랑 이혼해야할테고, 그럼 그형부라는 인간과 쉽게 관계를 끊을수도 없고..애가 무슨죕니까? 아버지노릇은 해야할테고..
    제가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언니분께서 이혼안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당장 그여자가 미국오는거 막는다고 해결될일이 있나요?
    참..답이 없어보입니다.

  • 3. 원글이
    '08.9.4 11:47 AM (121.156.xxx.128)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형부라 부르고싶진 안아요 우리끼린 미친년놈 이구요
    언니도 아이가 둘 있어요 당연 혼자면 이혼하죠
    그렇다고 싶게 이혼해주고 그쪽 자식 책임지라고 할수없죠 그여자 부모도 그가정깨고 들어앉으라고했다네요

  • 4. .
    '08.9.4 11:54 AM (211.170.xxx.98)

    그 여자 부모도 어이 없네요. 멀 잘 했다고..
    가만히 앉아서 당하는 원글님 언니는 무슨 잘못을 했다고..

    에잇 천벌받을 것들.

  • 5. ...
    '08.9.4 11:58 AM (220.122.xxx.155)

    절대 지금은 이혼하면 안 되겠어요. 누구 좋으라구요..
    그 여자 나가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게 좋겠어요.

  • 6. 에휴~~
    '08.9.4 11:59 AM (220.75.xxx.226)

    미친남녀 맞고요. 결국 피해는 언니분에게만 있네요.
    어떻게 전남편과 이혼도 안하고 아이를 가지나요? 진짜 막가파네요.
    지금 상황에선 여자에게 위자료주고 아이낳으면 데려오는게(그여자 이혼도 안했다니) 좋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형부가 제대로 마무리를 지어야지 무조건 전화 안받고 피하는게 상책 아니예요.
    만약 그 여자가 이혼해버리고 형부와 살겠다..그러면 언니도 선택을 하셔야겠구요.
    끝까지 자리를 지키든 이혼을 하든 전 이게 더 어려운일 아닐까 싶어요.
    그쪽 친정도 만만치 않네요. 본부인 쫓고 그 자리 들어 앉으라 한다니..
    그 유부녀는 이혼은 안했어도 둘 사이는 이미 정리 됐나봐요?
    여하간 언니분이 안됐네요. 무엇보다 그 뱃속의 아이가 제일 불쌍하네요.
    형부가 피한다니 결국 환영받지 못한 출생일테니 말입니다. 누가 낳아달랬다고

  • 7. 에휴~~
    '08.9.4 12:01 PM (220.75.xxx.226)

    근데 원글님 형부분 경제적으로 능력 많으신가봐요.
    그쪽 여자 친정에서 이혼도 안한 딸에게 무조건 자리 들어 앉으라하니..원..
    남자가 벌이도 션치 않고 그저 그러면 끝내라고 할텐데 말입니다.

  • 8. 말하자면
    '08.9.4 12:07 PM (221.143.xxx.150)

    사고는형부놈이 치고
    지금 처갓집에서 발동동 구르고 있는건데
    당사자들은 뭐하고 있나요??
    이혼도안한 그여자 남편은요??
    이게 지금 비행기못타게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닌데요
    애까지 있으니 기세등등이죠
    형부는 뭔맘으로 애낳게 했으며
    이혼 생각없는 언니는 그애는 어쩌실 셈인지 ???
    형부가 피한다면 맘은 떠났다보죠??
    모든 해결은 형부밖에 없네요
    여자 마무리하고 애를 영원히안보게 살게 하던지 아님 아예 데려오던지
    그게 아니라면 이혼을 안해도 사는 내내 불행할것 같아요.

  • 9. 원글이
    '08.9.4 12:12 PM (121.156.xxx.128)

    그쪽부모가 가정깨고 들어 앉으라고하며 기도해주겟다고하네요 저도 기독교지만 이해가...
    그냥 회사 다녀요 시댁이 의사라고 그런걸 형부가 애기했겠죠
    지금은 저도 이혼해주지 말라고했네요 그년놈 피말리게
    언니 건강하고 돈만 챙기고 있으라고

  • 10. 이런 경우
    '08.9.4 12:37 PM (210.217.xxx.131)

    이혼한는게 아이들을 더 위하는게 아닐까요?

    이복 동생들에 아빠가 두집 살림하는 걸 보면서 크라구요?
    미국 법을 잘 활용하시면 사는데 아이 둘 키으면서 혼자 사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은데요.
    미국법은 아버지 보다 어머니에게 유리해요. 양육권도, 그 나머지 금전적인 것두요,

    이혼 소송하시고, 재산의 절반 달라시고요, 아이들 양육비 지원하라 하시고요, 아이들 엄마가 영어가 안된다 그래서 미국에서 직장을 가질 능력이나 생활 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된다고 하시면 양육비 외에 엄마의 생활비를 별도 지급해야 하게 되어있어요. 금액도 월급의 30%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재산 분할 절반, 양육비에 생활비면 아이들 키우는데 문제 안될 거예요.

    아이들이 지금은 힘들겠지만 더 흉한 꼴 보기전에 헤어지심이 나을것 같아요.

  • 11. 미국도
    '08.9.4 12:56 PM (125.135.xxx.199)

    주에따라 관계법이 다르지 않나요?
    네바다 주에서 결혼하면 여자에게 불리한가보든데요..
    잘은 모르고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쨌던 실리를 따져보시고 하셔야지 감정적으로는 하지마세요..

  • 12. 네바다
    '08.9.4 1:20 PM (210.217.xxx.131)

    주에서 결혼했다고 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들 계약결혼이나 장난결혼했다고 할 만큼 네바다주의 결혼은 의미가 업다고 해요. 네바다 사시는 분들 한테는 죄송하지만 결혼도 1시간에, 이혼도 1시간안에 해결되는 유일한 주이다 보니까 네바다의 결혼식은 보통 여러 사람이 인정하는 그런 결혼이 못되지요.
    원글님 언니 게신곳이 네바다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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