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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려운데.. 추석 옷 준비하셨나요?
입을만한 옷이 없을까요?
매일 몇천원짜리 티만 입어서 그런가 몰라도.
벌써 옷걱정이네요.
사실 시댁에 갈때는 아무렇게 입어도 걱정없는데..(울어머님이 저더러 옷사준다구 하실 정도로..)
친정가는게 걱정이에요..
시댁은 잘 차려입고 가고싶어도 당신아들 발바닥에 땀나게 번돈 옷사는데 썼다 할까봐..
(물론 이런생각하실분들은 아니지만..외벌이라)
그런데 친정엄마는 제가 좀 후질하게 입구가면 직장생활할때는 어쩌구~~~~ 로 시작해서..
완전 아줌마다! 로 끝나는 말.. 넘 듣기 싫어요..
옷안산지 몇달된거같은데..
사실 지금도 별로 사고싶지 않은데..
그래도 차려입고 가야할꺼같아서.. 걱정이네요..
다들 가족들 옷사셨나요?
1. /
'08.9.3 11:50 PM (124.49.xxx.204)작은 놈이 졸업 때 한복을 입어야해서.. 이번 추석에 구입해야하는데 맘만 바쁘네요.
지난 해에 입던 옷도 많이 낡고 작아져서 절대 못 입을 상황인지라 꼭 구입해야하는데..
저는 뭐.. 기지바지에 말끔한 면 남방 입고가면.. 추석 잘 쇨 수 있습니다.. 그런 때 신는 구두도 있고.. 가방은 시누 협찬품이 흐흐흐2. 옷장열면 한시간
'08.9.4 12:13 AM (222.98.xxx.131)옷장은 꽉 차있는데 입을것 없는건,,참 세계 8대 불가사의라지요..ㅎㅎ
오늘 나간 김에 옷 한 벌 살까..결국 원피스 세일해서 10만원 조금 넘 는거 사긴했는데
요즘 같이 형편 안좋을때...나도 참.. 환불할까 고민중이랍니다..3. 인천한라봉
'08.9.4 12:21 AM (211.179.xxx.43)저도 내일 슬~~슬 나가볼까했는데.. 역시 무리겠죠? 아껴야 잘사니깐..
4. 얻어다
'08.9.4 1:16 AM (116.43.xxx.6)입힌 딸 한복이 이젠 넘 촌스러워서 하나 사러 나갔다가..
아들 옷만 한벌 사왔네요..
월급쟁이 월급 끊길일 없지만,,
그래도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허리띠 졸라야 하지만,,
그동안의 씀씀이가 쉽사리 줄여지지가 않아 걱정입니다.5. 모두
'08.9.4 1:54 AM (121.139.xxx.98)생략입니다.
입던 한복 곱게 다려 분위기 살릴려구요.
4식구 중에 저만 일 바쁘단 핑계로 한복 생략합니다.6. 저는
'08.9.4 9:27 AM (211.198.xxx.193)남편 것만 사줬어요..
가을티셔츠 얇고 가벼운걸로 한장 하고, 후드점퍼요...
티셔츠는 어차피 가을에 하나 새로 사야했고, 후드점퍼는 봄에 넘 저렴한걸 샀더니 도대체 옷입은 태도 안나고 안이쁘길래.. 추석을 핑계로 하나 샀어요..
저는 왜그런지.... 남편은 꼭 하나씩 사주고 싶어요....아껴야하기도 하지만요..
결혼전에 워낙 옷을 안사입고.. 회사다니는 사람이 어찌나 싼것만 샀는지...
결혼하면서 제가 다 갖다버렸더니... 입을게 없어서... 2년동안 철마다 새옷 장만해주고 있네요..--;;7. ...
'08.9.4 10:11 AM (222.98.xxx.175)추석에 새옷 안해입은지 오래라서....ㅎㅎㅎㅎ
8. 추석빔
'08.9.4 11:04 AM (122.42.xxx.63)추석빔? 오래전에 듣던 얘기네요.ㅎㅎㅎ
옛날에는 명절에나 새옷을 구경하는 형편이었지만
어쨌거나 요즘은 옷이 많으니 (옷장에 가득이지만 입을 꺼 없는건 누구나 비슷한듯)
굳이 명절이라고 새옷을 준비할것까지야 없겠지만...
더구나 아기엄마이시니 더욱 옷이 마땅치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친정가실땐 더 예쁘게 깔끔하게 신경쓰고 가세요, 새옷이 아니어도...9. 저는
'08.9.6 4:37 PM (203.240.xxx.48)기분좀 내려면 블라우스 하나 사입고 시댁가도 될것 같지만.. 그냥 6월달에 3개월로 긁은? 옷중에
입고 갈려구요. 추석때도 여전히 더울것 같아서 목까지 올라오는 반소매 블라우스에다 그 바지 입고
진주귀걸이 달고 그런데.. 가방이 아쉽다.. -.-
울신랑꺼는 오늘 마트매장내 브랜드매장서 3만원대 T셔츠 산거 입힐거랍니다.
그런데,, 잘못 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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