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기쁜 소식이 많은건가요?

[쓸까말까]

저녁식사 준비전 잠시 들어와봤더니
참으로 기쁜(?) 소식들이 있네요.

구름님을 위기설과 불안을 조성하는 분이라는
한국경제를 낙관하는 분도 계셨고

증권업계에 계신듯한 분은
오늘 달러를 팔아 주식을 사셨다면서 이곳의 분위기를 나무라시더군요.

여지없이 당장에 몇분들이 댓글로 응원을 하시고 계시구요.

방송에선 참으로 우연이라기엔 너무나...이상하게
증권사와 정부가 일제히 위기설을 부인하고
위기설을 퍼뜨리는 행위를 제제하겠다고 하네요.

한국경제가 일어서려고 하는건가요?

결론적으로 현금을 쌓아놓고 있는 분들은 여기에는 별로 없는데...
그런글 쓰시는 분들...전경련 홈피에서 하셔야 할 말을
에먼데다 퍼 부시는 듯 하네요.

달러팔아 주식 사셨다는 2115 경제인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흐..]

조중동 거짓과 진실이라는 책자를 보면 과거 신문 논조가 나오는데 그때도 비슷하게 위기없다. 루머다란 식으로 사기치는 부분이 나오죠. 정부와 증권사가 전부 일제히 저렇게 나오는게 더 신뢰성이 없지 않나요. 참고로 제 주위 사업하시는 분들 대개가 부정적이고 자금유통에 곤란을 겪고 계십니다. 친구는 보험이라든가 그런걸 정리하면서 돈걱정 때문에 힘들어 하더군요. 남편이 공장을 운영하거든요. 말보다 실경제가 더 체감에 와닿는군요.

[쓸까말까]

주식업계에서 연금투자를 서둘러 달라고 하는데
연금이 눈 먼 돈임에 틀림없군요.
은행이 KIKO로 중소기업 등쳐먹고 있는것도 기막히고
오늘..몇몇 글과 댓글들 읽으며
그나마 남은 서민의 피같은 돈을
빨아먹으려 드는 기생충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열받아...저녁준비나 해야겠습니다.
뭘 해먹어야 속이 플릴지...

[ㅎ]

오늘 제2금융권 통장 싹 정리해서 일단 안전한곳으로 옯겼네요.
국민을 바보로 아나..

[저도]

몽땅다 처분해서 그냥 예금으로 돌렸는데요~

[그나마]

안전한 곳이 우체국이라고 하던데요. 5천만원 한도 상관없이 전액 보장 다해주고요.

[솔이..]

우체국 예금 보험에 관한 법률

第4條 (國家의 支給責任) 國家는 郵遞局預金(利子를 포함한다)과 郵遞局保險契約에 의한 保險金등의 支給을 責任진다.<개정 1999.12.28>

정말 한도에 상관없이 원리금을 국가가 지급책임을 지고 있네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어요.
또 인간들 풀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