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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짜리 범죄
대학 다니던 시절에 전두환 노태우 공소시효가 만기되는 것에 항의하는 집회에 나간 적이 있더랬지요.
거리로 나갔다가 난생 처음 최루탄이라고 하는 걸 제대로 경험했고...
그날 두번째로 전경들과 대치했을 때..또 처음으로 체포 전문인 경찰들과
달리기 경주를 해야 했습지요.
아직 뭘 모르던 시절이라 비교적 설렁설렁 뛰는데,옆에서 달리던 학생 하나가 넘어지는 겁니다.
그것까지 신경쓰느라 더 늦어졌더니 , 어느새 경찰이 저를 따라잡고는...
휴대형 최루가스 분사기로 가스 발사...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버렸지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안경은 저기 떨어져있고, 저는 힘센 손에 잡혀 끌려가게 되었습니다요~~
그렇게 끌려가는데, 제가 좀 어려보여서인지 가녀린 학생 한명이 경찰에게 "걔 놔줘요,잡아가서 뭐해요"
그러며 쫓아오고 ,경찰은 저보고 저기 무릎 꿇고 있으라는게 정말 그러기는 싫고...
그래서 콱 반항을 해버렸지요. 놔요~~
그러며..
그 순간, 갑자기 일단의 시민들이 몰려오더니 "걔 놔줘" 그러며 저를 "구출" 해낸 것입니다.
아무튼 가스를 잔뜩 뒤집어 쓰고 그날 그냥 집에 들어갔는데...
어제 기사를 보니, 촛불집회 중에 잡혔다가 시민들에게 구출되어 집에 그냥 귀가한 시민에게 ,실형 1년을 때렸다는
겁니다.
허걱
시민들이 놓아줬어도 가서 자수를 했어야 한다는 거지요.도주 혐의 로 그렇게 했대나
지금 보니까 그런 식으로 하면 저는 그때 징역 1년을 받을 커다란 범죄를 저지른 것이었더군요
생각할 수록 기가 막혀가지고...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176621&year=2008&dir=4&rtl...
1. 기가막혀
'08.9.3 11:51 AM (122.42.xxx.40)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176621&year=2008&dir=4&rtl...
2. 이 정부의
'08.9.3 11:56 AM (121.191.xxx.207)목표는 전 국민의 전과자 만들기..정말 미친 넘이 미친 짓 한다고.....이런 넘은 하늘에서도 지금 언제 벌 줄까 망설이고 있을겁니다..
3. 구름
'08.9.3 11:56 AM (147.46.xxx.168)조한창 부장판사. 독똑히 기억해둡시다.
4. 미친
'08.9.3 12:05 PM (125.177.xxx.52)요즘 하루에 몇번씩 하는 말이네요...
미친....어떻게 저런게 대통령이 되어가지고...감빵에 들어가 있어도 시원찮은 *이.5. 음...
'08.9.3 12:43 PM (211.104.xxx.215)조한창 부장판사....지금 권력의 개 노릇하는것들 명단만들어서 똑똑히 기억하고 싶군요...언젠가 때가 오면....~~~~쉰들러리스트처럼 명단만들어서 국회의원 나오는 놈은 낙선운동하고 공개적으로 나타나면 개망신주고 그래야 겠어요...
6. 데스노트
'08.9.3 1:31 PM (125.182.xxx.16)얼마전 결혼식장에서 주는 차비 1만원 든 봉투를 하객으로 가장하고 받아간
60대 노인에게 징역 8개월을 때린 게 우리나라 사법부입니다. (부산지법 김문관 판사)
수백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이건희는 집행유예로 풀어주고, BBK를 설립해 사기친
이메가는 무죄구요.
김문관 판사 왈 '결혼식의 신성한 분위기를 해쳐 정신적 피해를 줬기'때문에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답니다. 누가 더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누가 더 국민 모두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는가 말입니다.
이메가도 치가 떨리지만 이를 옆에서 도와주는 사법부, 검찰, 감사원 이런 넘들 정말
징그럽습니다. 이런 넘들이 조중동과 합세해서 잃어버린 10년 운운하고 난리를 친
장본인들이지 싶네요.7. 이른아침
'08.9.3 2:10 PM (61.82.xxx.105)조한창 부장 판사군요 그 이름 영원히 빛날거에요
8. 리스트
'08.9.3 2:54 PM (58.76.xxx.10)리스트를 만들어서...
공개게시판에 기록하는데 없나요?
좃선일보
좃한창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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