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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나 세무회계 자격증을 따면 어떨까요?

....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8-09-03 11:38:43
집에서 아기들 보고 이제 어린이집에 가게 되었어요..

그동안 가계부도 제대로 안쓰고 해서 ...ㅠ.ㅠ 연말정산같은거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회사다닐땐 회사에서 다 해줬고, 결혼하고선 회사도 그만두고 아기낳고 키운랴 남편은 혼자 사업하는 관계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앗, 핑계인가요..)

아무튼 이제 시간도 있고 남편이 연말정산같은거 제대로 하지 않는거 같아서 저라도 해보려구요..

그런데 남편도 세무사나 회계사가 해줄텐데 아기들 병원비영수증이나 카드 연말정산표같은걸 달라고 하지 않네요.. 자영업자인 분들은 그런거 어떻게 하시는지..

그래서 전산회계나 세무회계 자격증을 따면서 알려고 하는데... 이런거 따도 괜찮을지요.. 그걸로 딱히 직업을 갖는다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제가 대학원도 경영전공인데 회계는 기초단계에서 더 안했어요..(제 갈길이 아니더라구요..ㅠ.ㅠ 게다가 교수님이 영어로 강의해서 개념도 엉망...그나마 그게 몇년전..) 그때 제가 세무회계 어떠냐고 했더니 회계사 친구가 웃으면서 세무회계는 회계의 꽃이다..회계의 총정리라서 쉽게 보고 가면 피볼것이다..하더라구요...

이런거 따서 저희집 연말정산이가 남편 회사 회계나 세무흐름 체크해주고 하려는데 괜한 삽질이 아닐지 걱정이네요..

전 재미있을거 같은데...
어떨까요??
IP : 210.119.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도전하세요
    '08.9.3 11:49 AM (211.199.xxx.206)

    뭐든 배워서 남 안주고 배워놓으면 응용해서 쓸데는 무궁무진합니다
    요즘은 여성센터나 고용보험 이런데서도 거의 반값에 가르치는 곳도 많은데
    이런 지원자체가 아직 남아있을때 얼른 배워두시라고 조언드립니다..

  • 2. ^^
    '08.9.3 11:54 AM (125.60.xxx.143)

    전산회계, 세무회계 과정을 들어봤는데(자격증有)
    강의 자체 듣는 것만으로는 기초(흐름)는 잡을 수 있어요.
    세무회계과정은 어렵긴 정말 어렵더라구요. 파고 들수록..
    그런데 그게 자격증을 위한 과정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회사 회계/세무등을 체크하시려는 목적이라면
    좀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한 후 혹은 과정수료후 세무사무실에서 실전을
    어느정도는 경험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가정에서 하는 정도는
    열심히 공부하시면 독학으로 어느정도 하지만요.

  • 3. 지금...
    '08.9.3 5:39 PM (59.13.xxx.51)

    회계사무실 다니는데요.......뭐 예전부터 하던일이라 딱히 전산회계자격증은 없네요..
    취업하실거 아니고...세무사자격증이나..회계사 자격증 따려는게 아니고.. 그냥 본인
    지식넓히는 차원겸....남편회사일 챙기는겸해서 배우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그리고..자영업이시라면 본인은 연말정산없구요(법인 대표이사라 월급받지 않는한..)
    직원들만 급여준거 연말정산하는거구요..자영업자는 자녀들 병원비나...집안경비 카드사용한거
    공제받는거 없어요~그러니 달라고 안하신걸꺼에요~~^^;;

  • 4. .......
    '08.9.3 6:28 PM (124.57.xxx.186)

    자영업자는 연말정산이 근로자랑 달라요
    생활비, 교육비, 병원비 등등 집에서 사용하는 경비는 소득공제 받지 못하구요
    급여, 직원들 복리후생비, 접대비, 회사에서 사용하는 소모품비 이런 비용들만 경비처리
    하기 때문에 남편 회사일에 관여해서 회사 경리 전체를 도맡아 하실게 아니면
    연말정산이랑은 관련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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