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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크라운 덮을때요..

치과.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08-09-03 09:23:38
  신경치료를 하면 본을 떠서 크라운 덮어주는데 옜날에 한걸 요즘 다시 새로
  금으로 교체한다고  치과를 다니거든요.

  근데  본뜨는 것부터 옛날에는 의사가 다 했었는데 요즘은 다 그런지..
  본도 치위생사가 다 뜨고 또 크라운을 이에 씌우면서 마추는 과정도
  다 하더라구요..의사는  제일 마지막에  정말 접착? 을 할때 정도만
  할 건가봐요..

  월욜 그거 마춘다고 치위생사랑 거의 한시간을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해서
  어찌나 피곤한지...근데 아직도 좀 높아서 닿으니 불편하고  말할때도
  영 발음이 어색하게 나고 그래요.임시로 쒸워놓고  3일 후에 괜찮으면
  그때 가서 제대로 붙인다고 하던데요...내일 가야 하는데 오늘까지도
  상태가 영~그러네요.

  월욜 오랜시간 마춤에도 불구하고  계속 높아서 불편하다 하니
   의사가 나중에 와서 해보고 이정도면 며칠 지나면 괜찮을텐데 ..하더라구요.
  그런가 싶어서 일단 왔는데 ..시간이 지나도  불편하고..

옜날에 했을때는 한번에 잘 적응됬는데..은근 피곤하네요 정말..
내일 가서도 계속 안맞고 계속 크라운 다시 깍아내고 하면
크라운이 얇아지거나 하는건 아닌지..그것도 걱정되고....
내일은 또 얼마나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할지 ..

기공소에서 정교하게 못다듬은건지 ..충치치료하고 레진으로 때운게 두텁게
되서 그런건지..본을 잘 못뜬건지...내일 병원 가면 제대로 될까 몰라요.

요즘 크라운 해보신 분 ..며칠은 원래 이렇던가요? 말할때도 어색하게 나오고..
반대쪽 이보다 새로 한쪽이 더 먼저 닿으니 신경 쓰이고 그렇거든요.

전 옜날이지만 그땐 하루이틀 되면 아주 편해졌거든요.어떠신가요?

IP : 220.78.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08.9.3 9:29 AM (141.223.xxx.132)

    본뜨고 미리 끼워보는 건 치위생사가 했구요.
    세밀하게 높이 맞추고 마지막으로 붙이는 건 의사가 하더군요.
    의사가 직접 계속 검은 종이 끼우면서 물었다 놓았다... 하게 하면서 높이를 맞추던데요.
    한쪽이 먼저 닿으면 안 된다고...
    그래서 그런지 불편한 점 전혀 없구요.


    그런데...
    저는 크라운 나오는 날 바로 붙이던데...

  • 2. 저도
    '08.9.3 9:33 AM (121.159.xxx.60)

    님하고 똑 같아요 지금도 치과 치료중인데 저번주에 저도 똑 같은 생각을 했어요
    치위생사가 다 하고 마지막에 의사가 와서 마무리 해주고 그래서 참 이상타 했는데
    저는 불편하지는 안더라구요 그래도 의사가 하면 좀 더 안심이 되던데 이번에 치료중인
    이도 아무 불편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3. 원글.
    '08.9.3 9:34 AM (220.78.xxx.82)

    저도 옛날에 당일 바로 붙였거든요.3일 지켜보는건 꼼꼼해서 좋은데
    문제는 치위생사랑 높이 마추는거 하느라고 입을 50번도 넘게 ㅜㅠ
    아구가 다 얼얼하고 몸도 어찌나 피곤한지 다담날까지 파김치가 되더라구요.
    의심증이 도져서 기공소가 옛날같이 세밀한 작업을 잘못한건가 싶고
    내일 가서 또 그럴 생각하니 끔직..그래도 착 안맞음 어째야 하나 싶고..
    10년전에도 그당시 동네치과에서 했는데 편했거든요.먼저 닿는거 정말 불편하네요.

  • 4.
    '08.9.3 10:20 AM (125.135.xxx.199)

    요즘 해마다 치과에 몇백씩 갇다줍니다..
    본떠서하는건 높이조절하는 것 없었든거 같고요..
    충치 갈아내는건 의사가 하고
    본뜨는건 위생사가 했는데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했어요
    레진으로 떼우는건 높이 맞추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넘 높아서 정말 불편했어요..
    치과 며칠뒤 치과가서 넘 불편하다 했더니 의사가 와서 높이 맞춰주면서
    제가 예민한 편이라면서 남들보다 많이 깍아낸 편이라고 했어요..
    그로부터 2년뒤 검진하니 전에 햇던 레진근처에 충치가 생겨서
    (충치가 생긴건지 떨어진건지 좀 의심됨)
    다른거 하면서 공짜로 해줬어요..
    6개월마다 검진하러 오라고 하죠..전 갑니다..^^

  • 5. ^^
    '08.9.3 10:28 AM (61.39.xxx.2)

    본뜨는거 치위생사가 하더라구요.
    크라운 이에 씌우고 맞추는건 의사가 다 해주던데요.
    저같은 경우엔 오른쪽 어금니를 레진하고 왼쪽 어금니 씌우고 나니까
    오른쪽에 레진한거가 계속 시려서 다시 다 떼어내고 신경치료 하고 다시 금으로 씌웠거든요.
    그랬더니 앞에 씌운 오른쪽 어금니가 안맞아서 계속 맞춘다고 이래저래 갈아보다가
    아예 새로 본 뜨고 앞에꺼 떼어내고 새걸로 다시 씌웠어요.
    물론 추가금액은 없었구요. ^^

  • 6. 치과위생사
    '08.9.3 10:50 AM (121.88.xxx.101)

    치과마다 의사의 스타일에 따라 진료방식이 좀 다른데..
    옛날에 제가 미스때 일한 곳에서는 거의 의사가 직접 다 했어요..
    특히 본뜨거나 크라운 맞추는거는요..^^

    원글님의 경우 씌운 이가 좀 높으신 것 같네요..말씀하실때 어색하시고
    그 부분이 먼저 닿으시다면요..

    이 씌우시는 날 불편하신게 없다면 바로 접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일한 곳에서는 거의 일주일 시험기간을 두고 붙이셨어요..
    음식물 씹어 보시고 음식물이 끼이는지 아님 높고 낮은지를 보고
    편하시면 붙이는게 좋습니다..

    3일 후에 병원 오시라고 하셨나요??
    넘 불편하시면 꼭 그 날짜가 아닌 지금이라도 가보시구요..
    제작한 크라운이 진짜 넘 불편하시면 새로 본떠서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 7. 원글.
    '08.9.3 11:42 AM (220.78.xxx.82)

    오늘까지 보고 내일 아침에 일찍 가려구요.아무래도 내일 가면 마추다 안되면 새로
    본 다시 떠야되지 싶어요.잘 안마춰지니 계속 그러다 다른병원 크라운만 딸랑 들고
    가게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ㅋ그래도 다른병원에서 구박 안할까 별게 다 걱정되고..
    본뜰때 꽉 안다물은건가 싶기도 하고..레진으로 때울때 두텁게 됬나 싶고..아우 골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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