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숙아 울 아기

울 아기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8-09-03 03:32:26
제가 2년전에 울 아기 낳은 사연 올려서 많은 분들의 위로를 받았던 엄마예요,

그 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위로 해주고 격려 해주셨는지

지금도 그 때 맘 졸인거며 다독여 주신거며 생각하면 눈물이 아른거립니다.

제가 임신중독증이 너무 심해서 경련나고 해서 할수없이 수술로 아기를 꺼냈었어요.

28주만에 940g으로 세상에 나와 인큐에서 3달 있다가 1.86kg이 됐을때 집에 왔어요,

소견서를 보신 동네 소아과 샘 말씀이 미숙아가 할수있는건 다 앓았고 처방도 다 받았네 하셨어요.

근데 그렇게 심하진 않아서 수술한번 없었고요,,

지금까지 물론 감기는 좀 앓아서 병원 좀 다니긴 했지만 별  큰 이상은 없었어요.

미숙아 망망증이 걱정되 안과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다니고 있어요.

지금 26개월이네요.

현재 전 일을 하고 있고요, 할머니(시어머니)가 봐주고 계신데요.

말이 너무 늦어요,  현재 할수있는 말은 "엄마" 밖에 없습니다.

할머니랑 있어선 그런건지 아님 미숙아 여서 그 영향이 좀 있어선지 모르겠지만요,,

큰애 둘 때는 제가 책도 많이 읽어주고 많이 놀아주고 해서 그런지 인지수준이나 말하기나 지금

막둥이 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요,,

뭐 가져와라 이거 제 자리 갖다놔라 같은 말은 다 알아듣고 해요..

시어머니께서 말씀도 별로 없으시고 어지는걸 넘 싫어하셔서 항상 장난감 하나없이 싹 치워놓고 계시는데 그것

도 전 좀 불만이예요.

이런 할머니의 성향도 인지력이나 등등에 좀 영향이 있는거 아니가 싶구요,,


어쨌든 욕심 많은 이 엄마가 건강하게만 퇴원하게 해달라고 빌다가 이제는 덜 똑똑할까봐 조바심을 내내요..

주변의 미숙아로 낳은 아이들 학교생활이나 인지발달 등에 별 문제는 없던가요?

솔직히 말씀해 주시면 제가 감안을 하던지 기대치를 낮추던지(이게 될까  모르겠지만요) 어떻게 더 노력을 해보던

지  할께요..언어치료를 다녀 볼까요?

1.3으로 낳아서 한달 인큐에 있던 제 조카는 올케가 잘 안가르쳐서 그런지 그냥 저냥 대충 학교 댕기고

그러네요..(시누라 올케 욕하는게 아니구요, 사실이그래요..올케가 애 교육에 별 관심이 없어요.)

아는거 본거 있는 분들 얘기 좀 해주세요..
IP : 211.223.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3 3:47 AM (61.66.xxx.98)

    미숙아라도 성장과정은 일반아이들과 비슷하다고 알고 있고요.
    미숙아기 때문에 반드시 인지발달이나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죠.

    주된 양육자가 말이 없다면 아이의 언어발달에 확실하게 영향을 줍니다.

    저라면 우선 병원에 가서 지능과 청력검사를 해보겠어요.
    만약 발달 과정이 순조롭지 않다는 진단이 나오면
    조심스럽지만...직장그만 두시고 아이에게 집중하세요.

  • 2. 94포차
    '08.9.3 3:59 AM (61.37.xxx.146)

    다른건 잘모르겠고 제여동생2키로로 8개월에 나와서 인큐베이터있었는데 아기일땐 확실이 좀 느리더군요...근데..유치원들어가고 하니까 쑥쑥 크던데...인지능력 전혀 안떨어지고 잘따라가구요...
    그리고..시어머님 장난감치우시는거 아가한테 안좋을텐데요..
    한창 호기심왕성할때 집 어지르는거 그냥 두어야 아가한테 좋데요...따라다니면서 치우는수밖에 없는데...시어머님께 뭐라고 이야기하기 참 곤란하시겠네요...
    아기들3세까지는 엄마가 옆에있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던데..저두 사정상 아가옆에 못있는데...
    저야..벌사람이 없어 외벌이라 어쩔수없지만..윗님말씀처럼...괜찮으시면 아가옆에 엄마가 계시는게 어떨까요??
    원글님 무척 맘아프셨겠어요...

  • 3. dydy
    '08.9.3 4:21 AM (124.53.xxx.188)

    넘 현실적인 말씀 드려서 죄송해요. 병원 다녀보세요.. 아는집 아이가 지금 중학생인데 척추도 휘고 시력도 안좋아요.. 사회성도 부족하구요... 엄마가 신경 많이 써주어야 해요 병원가서 꼭 검사해보세요~죄송합니다.

  • 4. 에효..
    '08.9.3 6:44 AM (78.180.xxx.95)

    에구..애 봐주는 공은 없다고..할머님 차암 힘드시겠네요...
    청소 잘 안하고 키우면 지저분하게 키운다고 불만.
    정리 정돈 하고 깨끗하게 키우면 발달 더뎌진다고 불만.

    아가가 하루 중 할머님과 가장 긴 시간을 보내고 있긴 하겠지만,
    원글님께선 퇴근 후 아가 안 데려오시나요? 주말은요? 아예 할머니집에 맡기신건가요?
    아이가 더딘 이유가 엄마는 쏙 빠지고 할머님 잘못인양 원망을 늘어놓으셨네요.

    그리고..아직 26개월 아가인데 덜 똑똑할까봐 조바심을 내시다니요.
    큰애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이미 아이를 키워보신 분 같은데...갸우뚱~합니다요.
    제가 본 거로는 님 아이보다 훨씬 더 저체중으로 700g대에 태어난 아이가 엄마의 지극한 정성으로
    건강하게 커서 한국어/현지 언어 능통하게 하면서 해외에서 참하게 초등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 5. 좀더....
    '08.9.3 8:03 AM (121.166.xxx.236)

    좀더 기다리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 봐서 님 마음 알아요. 우리 집 막내가 그랬어요. 그 즈음에 말은 다 알아듣는 데, 도통 말을 안 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손가락을 가리키는 걸로 대신했죠. 남편과 제가 걱정이 되었는 데요... 마침 언어치료 선생님과 같이 얘기할 기회가 생겨서 우리 집 막내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말을 잘 알아듣는다면 좀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말을 잘 알아듣는다는 것은 언어를 제대로 인지는 하고 있다는 얘기라고요. 말을 구사하는 것은 개인차가 크다고 하시면서요.
    그리고, 말을 빨리 하게 하고 싶으면, 애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엄마가 좀 갑갑하게 행동하고, 특히 먹는 것 이름 얘기도 하고 동물 울음소리와 같이 애가 즐거워하는 걸 이용해서 말을 시키면서 놀으라고요. 아마 님 막내에게 할머니가 엄마, 언니, 오빠들이 굳이 말을 정확히 안 해도 요구사항을 눈치채고 들어주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도 그랬거든요. 그리고 또래보다 약간 큰 애들이 모여서 노는 곳에도 좀 데리고 가시면 좋구요.
    님 마음 알아요. 아기가 말이 늦으니까, 혹시나 원인이 이것은 아닐가, 저것은 아닐까 하고 속상해하시는 거쟎아요. 걱정이 많이 되시면, 언어치료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시면서, 어떻게 애들에게 말을 가르치는 지 듣는 것도 좋긴 할 것같아요. 그리고 상담받을 때 좀 경험이 많은 분과 하셔요.

  • 6. ...
    '08.9.3 8:38 AM (122.32.xxx.89)

    우선 당장은...
    아이가 말귀라고 하죠..
    이걸 얼만큼 알아 듣는지 판단해 보세요...
    큰애와 비교 했을때 말귀 자체를 거의 못알아 듣고..
    아주 간단한 심부름 이라던지 이런 지시수행도 잘 안될때는 전문가 찾아서 도움을 한번 받아 보시구요...
    말귀는 다 알아 듣는데 표현언어가 좀 늦는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어요...
    단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늦게 보여서 그렇지...

    근데 말귀자체를 잘 못알아 듣는것 같으면 꼭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시고..

    우선은 주 양육자의 성향을 다 아시나..
    퇴근후에 엄마가 좀 더 신경을 써 주세요...
    집안일 해야 할거 좀 미뤄 두고...
    아이랑 집중적으로 30분씩만 놀아 줘 보세요..
    그래도 많이 좋아져요..

  • 7. ...
    '08.9.3 9:12 AM (222.101.xxx.75)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저희애들 셋 다 미숙아로 태어나 병원에 오래 있었고 특히나 첫째가 심했죠..5살때까지 엄마 아빠가 다 였으니...저희부부는 걱정안했는데(벙어리는 일단 아니니까) 주위에서 난리더군요..그게 더 스트레스..그런데 어느날...어버버 말하는게 아니라 문장을 첫말로 주구장창 하던걸요...지금은 앞에서 나가서 말하는걸 즐기는 스타일이랍니다 ^^
    저희애들 셋 다 말이 느렸지만..제 생각엔 미숙아와는 관계보다는 원래 말이 느린스타일같아요(저의 경우엔)..조금 더 안심되는말을 드리자면 조심스럽지만. 애들아빠가 그쪽으로 일을 하는데...저희집같은 애들이 오면 일단 청력같은데 이상없으면 하는말이 "기다려보라~~"그말이랍니다...

  • 8. 유림만세
    '08.9.3 9:15 AM (58.143.xxx.43)

    만 5세까지는 엄마가 정말 무지막지한 인내력을 가지고서 조바심 내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언어며 인지며 조바심 절대 내지 말고 운동발달만 신경쓰라구요....
    미숙아 경우 평형감각이 안 좋을 확률이 높고 그럴수록 운동이 늦으며 운동이 늦어지면 언어와 인지가 떨어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큰 병원 가서 물리치료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넘 우울해하거나 신경많이 쓰지 마세요...뭐든지 느긋하게 느긋하게.....
    아이랑 즐겁게 보내시는게 젤 중요한것 같아요.
    걱정스런 눈길 같은거...아이도 눈치채지 않을까요.

  • 9.
    '08.9.3 9:27 AM (114.145.xxx.65)

    할머니 탓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애 키우는 공은 없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어른 눈에는 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노는 거겠지만 아이에겐 세상 모든 게 다 장난감이에요.
    어른 눈에 이쁘고 재밌게 생긴 장난감만 장난감이 아니거든요.
    장난감이란 장난감 죄 나와있고 그러면 또 청소 안한다고 그래서 뭐 어쩌고...하실꺼 같아요.
    아이가 말을 알아듣는다면 그저 말이 조금 늦는 아이인거 같은데
    퇴근후에 주말에 엄마가 끼고 많이 얘기하고 책도 읽어주고 하세요.
    걱정되시면 검사라도 한번 받아보시던지요.

  • 10. 미숙아로
    '08.9.3 9:46 AM (220.75.xxx.247)

    태어난 남편 친구
    시설이 부족한 그시절에 죽는다고 사람 구실 못한다고 다 난리였는데
    서울대 나온 박사예요.
    걱정마세요.

  • 11. 사람마음이
    '08.9.3 10:07 AM (222.239.xxx.106)

    다 그렇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하다가 막상 건강해지면 또 다른걸 바라게 되고 그렇죠.
    그나저나..
    저체중아로 태어난 막내를 시어머니께 맡기고 일을 하신다니
    참 강단있으신 엄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어머니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처음엔
    아가만 봐주시면 좋겠다.. 하다가도
    아가 위주로 라이프 컨셉이 유지되었음 좋겠다..하는게 사람 맘이죠.
    혹시 시어머니께 섭하거나 바라는 점이 있어도
    내색은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정 불만이면 다른 사람 쓰시던가, 직접 양육을 하셔야죠.
    가족사이라서 만만하게 보면 안되고요,
    탁아문제는 친정엄마와도 분란이 있기마련이니까
    원글님이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할 듯해요.

    말이 늦은 건, 별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구요.
    제 조카도 3돌다될때까지 말이 없어서 많이 신경썼는데,
    (그렇다고 병원다녀본건 아니구요)
    지금은 완전 토크쇼 엠씨 수준이라서요^^

  • 12. ebs
    '08.9.3 10:15 AM (222.232.xxx.40)

    60분 엄마라른 프로가 있어요..
    목요일인가에 영유아 전문가가 나와서 상담을 해주는 데 날짜별로 주제가 있어요..
    저는 참 좋은 프로라고 생각이 드는데 꼭 한번 사이트에 가서 찾아보시고 참고하세요

  • 13. 원글이
    '08.9.3 10:32 AM (211.223.xxx.104)

    꾸짖어 주신분도 감사하고 위로해주신분도 감사드려요..
    꾸짖어 주신분은 교만한 제 맘 다스려주시고 채찍질해주셔서 감사하고
    위로해 주신분은 희망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위로 두아인 제손으로 다 키웠는데요,
    지금 막내는 애 아빠가 워낙 큰 금융사고를 쳐 놔서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예요..
    애가 셋인데다 약한 막내까지 있으니 정말 집에서 살림만 하려했고 그러고 싶은데요,,
    상황이 그렇지 못하네요..
    상황을 다 아시고 어머니께서 애 봐줄테니 일해라 해서 나가는 건데요..
    ㅠㅠ
    정말 상황만 된다면 제가 키우고 싶어요,,
    다른 직장맘들 다 그렇겠지만 아무리 시어머니께서 봐준다 해도 엄마만 하겠어요..
    피눈물 흘리며 다닌답니다..

    정상아로 낳아 말이 좀 늦으면 조바심이 덜 할텐데 미숙아여서 더 불안하고 안달인가봐요.
    제 주변서도 인큐에 오래있었기 때매 좀 문제가 있을꺼야 라는 시선들이 좀 있어요.
    제 욕심에 그런 아이도 아무렇지 않게 잘 성장한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맘이 많이 앞선거 같아요,,
    좀더 지켜보다가 검사를 받게 해봐야 겠어요.

  • 14. ...
    '08.9.3 10:53 AM (128.134.xxx.85)

    할머니 탓하지 말라는 댓글도 있습니다만,
    탓이 아니라, 원글님이 키워주실 수 없는 사정이라면
    좀 다른 환경을 제공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말이 없는 양육자랑 생활하면
    말은 느릴 수 밖에 없어요..
    가능하면 어린이집이라도..
    하루에 몇시간 만이라도 자극이 많고 말이 많은 환경에
    아이를 두시는 것이..
    저도 25개월 아가를 키우는 직장맘으로서,
    미숙아는 아니지만
    태어날때 숨을 안쉬어서 중환자실에 일주일 두었던 아기 엄마로서
    남의 일 같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저도 그렇게 불안한 나날들이 있었어요.
    원글님,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80 유아 치과 치료 꼭 해야 할까요? 11 갓난이 2008/09/03 886
229479 예비시할머니가 위독하세요.... 4 예신 2008/09/03 464
229478 우울증약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요청 2008/09/03 644
229477 남편 한달용돈 얼마나? 25 부인 2008/09/03 2,610
229476 심스영어?.... 케이블 2008/09/03 231
229475 루이비통 모노그램 vs 다미에 5 고민 2008/09/03 1,147
229474 임플란트 후유증 3 최미정 2008/09/03 868
229473 3년전 편도,아데노이드 절제를 했는데요 3 코골이 8세.. 2008/09/03 383
229472 좁은 공간 주차하고서, 아기와 유모차는 어떻게 꺼내는게 좋을까요? 8 어렵다 2008/09/03 496
229471 치아 크라운 덮을때요.. 7 치과. 2008/09/03 1,933
229470 연립,빌라에서 살기. 9 전세 2008/09/03 1,133
229469 남동생 결혼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14 하나뿐인 누.. 2008/09/03 1,155
229468 속초를 택시로 관광해보신분 계신가요? 3 왕초보 2008/09/03 317
229467 어제 PD 수첩 6 분당 아줌마.. 2008/09/03 1,204
229466 저희집 가스비,전기세 절약 하고 이정도면 적당한가요? 5 궁금이 2008/09/03 634
229465 [급질문]세입자가 날짜가 지났는데 열쇠를 가지고 가버렸는데요 두아이맘 2008/09/03 314
229464 장안동 집창촌..새로 들어온 경찰서장님이 열심히 단속하던데, 네티즌은 욕만하네요. 11 단테 2008/09/03 609
229463 최악의 북한 식량난(100만인 서명운동) with 2008/09/03 130
229462 [스크랩] 고양시 촛불구속자를 응원해주세요. 6 with 2008/09/03 207
229461 엄마가 이혼하신대요. 50대중반이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11 아빠고민 2008/09/03 1,842
229460 외신은 연일 "위기".... 2 위기 2008/09/03 659
229459 정부가 외환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9 달나라 2008/09/03 924
229458 프랑크푸르트나 비엔나에 사시는분 ^_^ 2008/09/03 149
229457 주변사람과 갈등 있을때 어떻게 하나요? 4 갈등 2008/09/03 587
229456 남편이 만나는 여자가 22살 학생이랍니다. 72 정말마지막 2008/09/03 10,597
229455 일전에 한달에 수천 번다는 친구넘 야기대로 되가는군요 10 친구 2008/09/03 4,303
229454 미숙아 울 아기 14 울 아기 2008/09/03 914
229453 총신대가 그리 좋은 대학인가요? 12 달라스 맘 2008/09/03 2,916
229452 아... 기준잡기 2 둥이 2008/09/03 179
229451 저는 교육부 장관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4 홍두깨 2008/09/0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