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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멘스컵)?

찬희맘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8-09-02 14:04:32
어떤 분 블로그에 갔다가 키퍼(멘스컵)란 걸 첨 봤어요..생리혈을 받는 컵처럼 생겼는데, 질 입구에 끼우고, 나중에 생리혈만 버리고 씻어서 다시 쓰면 된다고 하는데요..
혹시 이거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일반 생리대는 안 좋다고 하고, 면생리대는 빠는 게 부담스러운데, 이건 되게 간편해 보여요..
근데, 아줌마고,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부부생활도 하는데, 이거 끼우는 게 좀 두려워 보인다는...^^;;
착용감이 불편하진 않은지, 다른 분들도 사용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보이는 물건이더라구요..^^
IP : 221.151.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용감은..
    '08.9.2 2:48 PM (121.165.xxx.105)

    저로서는 진짜 좋아요...
    다만... 탐폰은 실이 달렸는데... 얘는 실이 아니라 고무가 달려 있어서...
    헉.. 저는 너무 아팠어요... 첨에... 뭐 몇센티 잘라서 써보고.. 익숙해지면 다자르라는데..
    그래서.. 저는.. 그냥 첨부터 다 잘르고 끈(?) 없이 썼답니다...

    얘는.. 착용감도 좋고 다 좋은데요...
    넣을때는 괜찮은데.. 뺄때가 좀 아파요.. -_-;;
    그리고.. 아무리 12시간동안 안갈아도 된다지만...
    그거야... 양 없는날 얘기고...
    양이 많은 첫째 둘째날은 어차피 생리대나 탐폰도 자주 갈아주듯이 얘두 갈아줘야해요...
    근데... 그걸 밖에서 해결하기는... 참 힘들죠...

    화장실이 좀 넓거나... 깨끗한 곳이라면 몰라도...
    저처럼 매일매일 다른 곳에 다니는 사람들은 참 힘들어요.. ^^;;;

    그래서 저는 집에서 갈 수 있는 날은 이거 쓰구요...
    부득이 안되는 날, 밖에서 지내야 하는 날은 그냥 탐폰 쓰구요...

    물론 양이 적은 날은 관계없이 씁니다.. ^^

    저로선 강추까진 아니어도 추천.. ^^

    (아.. 그리구 저는 실리콘으로 샀어요... 삶을수도 있다고 해서.. ^^)

  • 2. 실리콘
    '08.9.2 3:01 PM (116.43.xxx.6)

    재질 쓰고 있어요..
    제왕절개한 사람들한테는 고무로된 키퍼보다
    실리콘재질의 문컵이 맞다고 해서요..
    윗분말마따나 외출했을때..
    그것을 씻어서 또 착용하기엔 무리가 있죠..
    장애인화장실을 사용하면 몰라도..-전 애유모차 핑계로 마트서 가끔 사용합니다..^^
    2개가 있으면 괜찮을 듯..
    형편피면 한개 더 살 생각입니다..
    생리기간중 필히 손톱은 짧게 깎구요.
    1주일 내내 착용하고 있으니까..생리후에 남편과의 관계할때
    제가 좀 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저녁이랑 밤에는 면기저귀를 하고 지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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