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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울때 수영복..
이상한 건가요?.. 울 아가씨가 놀래더라구요..
암튼..
집 근처에서 수영을 싸게 배울수가 있어서 다니려고 하는데요..
수영복 때문에 고민을 하면서 못 가고 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야외 수영장 가보니,, 저보다 덩치 크신 분들도 많이 입으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어... 다니려고 생각중 입니다.
뭔 수영복을 입어야 할지 몰라서요.
전 4피스 짜리 그런거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수영 다니는 남편 친구 왈..
그런 수영복 입고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여자 한번도 못봤다고 그러네요..
수영 선수들이 입는 그런것 입어야 하나요?
전 허벅지 때문에 정말 두려워서 여기 분들께 여쭤 봅니다..
1. 수영
'08.9.2 10:56 AM (221.139.xxx.233)저 완전 통통인데여 어제 처음 수영장 갔어여
배랑 허벅지랑 장난 아닌데여 어제 초보반 갔더니 완전 다 푸근한 몸매의 50 60 대 왕언니- - 들 수영복은 그냥 단색 원피스 입으셨던데요
걱정말고 그냥 맘에 드는 거 사서 입으세요 그런데 대세인 원피스가 제일 편할 것 같아요2. ....
'08.9.2 10:56 AM (124.56.xxx.64)4피스 입고 가심 한번에 눈길 모을수 있답니다
수영장에서는 다 원피스 수영복 입어요 수영선수들이 입는...
그런데 수영선수들처럼 많이 파이지 않은걸로 입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아무도 몸매가지고 흉보지 않아요 걱정 마시고 다니시면서 운동도 하시고
살빼세요3. ..
'08.9.2 10:56 AM (116.32.xxx.187)당연 실내용 수영복 입어요. 4피스 입으면 .. 아마도 수영 못하실거예요.. ^^ 동네수영장이라면요.
4. ..
'08.9.2 10:56 AM (122.46.xxx.39)하하.. 원피스 입으세요. 어차피 물 속에 들어가서 다리 안 보여요. 두벌 정도 준비하셔서 교대로 입으시면 오래 입으실 수 있어요.
5. ㅎㅎ
'08.9.2 10:58 AM (220.70.xxx.114)아무리 몸매가 꽝이어도 ^^
4피스짜리 수영복은 안 입습니다.
그냥 무늬 별로 없고 단순한 원피스 수영복 고르세요.
진한 감색이나 검정색 고르시면 무난하십니다.
그리고 허벅지 두꺼운거 아무도 안봐요.
자신만그렇게 생각할뿐 남들은 남의 몸매 별로 신경 안쓴답니다.6. ...
'08.9.2 11:01 AM (203.229.xxx.253)우리나라에서 수영배우고 그러는 실내수영장은 원피스수영복 입구요.
야외수영장 겸한 곳은 2피스, 3피스, 4피스 등등 입어요.
해외에서는 대부분 2피스 입구요.^^7. ㅎㅎ
'08.9.2 11:03 AM (122.26.xxx.189)허벅지나 똥배보다 백배 창피한 게 4피스 수영복일꺼에요
그런 건 나중에 어디 놀러갈 때 입으시고 수영 배울 땐 그냥 무난한 원피스로-8. 왕허벅지수영매니아
'08.9.2 11:07 AM (119.149.xxx.204)수영 배우러 가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몸매던 정말 상관없이 다들 열심히 수영 하시고요,
그냥 무난한 원피스 수영복으로 입으세요. 어머니들은 좀더 화려한 꽃무늬같은것도
좋아들 하시던데~ ^^
전 차라리 겨드랑이털이 더 신경쓰이드라구요 ㅠ_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그래서 샤워바구니에 여성용 면도기 넣어놓고 매일 샤워할때 살짝 밀어줬어요 ^^
수건은 스포츠 수건 하나 사시는게 훨씬 편하시구요~(수영장 매점서도 팔고요 마트나 백화점이나
인터넷이나 1-2만원정도면 구매하실수있어요)
즐거운 수영 하세요~9. 수영초보
'08.9.2 11:12 AM (124.5.xxx.96)잠깐 사이 답글 달아주신 불들 감사드려요..^^
용기를 내어 한번 도전해 봐야 겠어요..
수영복 고민을 접고 나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겁이 많아서.. 이런 고민이 또...^^10. ..
'08.9.2 11:15 AM (220.86.xxx.169)수영 배우실 때는 원피스가 제일 편해요. 특히 등 부분이 X자로 된 것이 팔 운동하기에 좋습니다.
U자로 된 것은 어깨를 돌릴 때 걸기적 거리기도 하고, 흘러내리기도 해요.
체형에 어울리면서 날씬해 보이는 수영복이 있으니 꼭 입어보고 사세요. 검은색이 날씬해 보인다고들 하지만 디자인이나 무늬가 본인에게 안 맞으면 더 뚱뚱해보이기도 하더군요.11. 이왕이면
'08.9.2 11:30 AM (218.49.xxx.237)윗분 말씀대로... x 자 수영복을 사시구요..
좀..화려한 색을 고르심 어떨까요?
초보분들 대부분 보면...검정색 계열에...u라인 스탈..
수영복만 봐도...초보인지 금방 알 수 있답니다..^^;;
이왕 준비하시는 것...밝은색 수영복 입으시면...자신감도 생겨요,,,
(저도...수영 오래했지만..늘 두꺼운 허벅다리때문에 검은색계열만...입고 다녔는데..
밝은색 입어보니...생각보다...어색하지 않고..되려 이쁘던데요...)12. 전..
'08.9.2 11:52 AM (121.165.xxx.105)엊그제 현대백화점에서 수영복행사하더라구요...
도통 백화점따위 안다니는데.. ^^;;
아시는 분이 수영복 싸게 사왔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죠..
워낙에 수영복들은 행사 잘 안하는데..
박태환 금메달 딴 기념으로 한다나요.. -_-;;;
암튼... FILA수영복이 젤 저렴했어요...
수영복+수경+스포츠타월(습식) = 49,000
수영복+수경+수모 = 39,000
수영복 = 20,000
수경만해도 최소 2만원에... 스포츠타월만해도 습식은 보통 2만원 넘어요...
이 세트로 안사시더라도...
요즘 20% 세일하고 있으니까.. (안하는 제품도 있기는 해요.. ^^;;)
얼른 가보시길.. 9월 7일까지 한다는데...
물건 빠지면 그냥 끝이래요... 그래서 엘르는 벌써 끝났더라구요...
레노마랑, 아레나도 행사 하기는 하던데... 물건이 더 한정적이고... 더 비싸요...
얼렁얼렁 가보세용~~ ^^13. 그리구.
'08.9.2 11:54 AM (121.165.xxx.105)윗분들 말씀처럼..
강습때는... 그런 4피스 수영복 안입어용.. ^^
그냥 다들 원피스수영복입니다.. ^^
다들 몸매관리하러 수영장 오시는거니까..
그런 걱정 하지 말고 가세요...
저도 저주받은 하체로 열심히 다녔었답니다...
단~!!!!!!!!!!!!!!!!! 수영끝나면 정말 배 엄청 고프구요... 식욕이 왕왕생겨요.. ㅋㅋ
그러니.. 그때 꾹 참는 마음을 가지고 가셔야지...
안그럼... 오히려 살찌신다는 분들 많아요...
끝나고 너무너무 맛있게 밥을 잘~~~ 드셔서.. ^^;;;;14. 깜장이 집사
'08.9.2 1:00 PM (211.244.xxx.22)원피스 만원 이하 짜리 인터넷에서 사셔서 대충 입고 다니세요..
죄다 벗고 만나는 사람들인데 신경쓰지 마시구요.
수영장 기본으로 락스 이런걸로 청소 하기 때문에 수영복도 금방 닳더라구요. 싼거 이런거 사서 입으세요..
아줌마 되니깐 수영장에 수영복 안가지고 가면 그냥 안입고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저 161에 68kg 나갈 때 말이죠.. ㅋㅋ15. 가끔
'08.9.2 1:29 PM (59.31.xxx.44)수영에 신경쓰지 않고 딴곳에 신경을 쓰는 이상한 남자도 있답니다
가령 한 여자만 쳐다본다든지...그것도 능글맞은 눈빛으로....
남들과 너무 다르게 눈에 띄면
이상한 남자가 원글님께 더 신경을 쓸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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