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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이나 퇴직후 오실분들 참고하세요.
시골 어머님동네(차마 못적겠네요)에 아주 유명한 화가부부가 아이들과 이사를 왔었는데...
(일본사람들이 그림사러 많이 오더군요)-평일에도 아주 비싼 외제 승용차들이 집앞에 많았어요.
동네에서 물도주지않고,전기도 주지않더만요.(처음에는 연결됐는데 나중에 끊어버리더군요)
그 이유가 맨날 술만 퍼마시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게을러터졌다는 이유만으로...
결국은 못견디고 이사나가던데요.(남의일을 자기일처럼 상관합니다)
청와대민원 제일 많이들어가고,
동네 송사가 끊이지않는 아주 험악한 동네거던요.
고로 우리 시어머님도.....
동네 잘보고 이사가셔야합니다.
한번은 저녁무렵에 동네가 시끄러워서 나가봤더니,
두패거리로 나눠서 싸우더군요.
싸움내용은 A씨가 B씨자제분 결혼할때 30,000원을 냈는데,
A씨자제분이 결혼할때 B씨가 20,000원을 냈다고 동네가 두패로 나눠서 싸우는걸 보고는
절~대 시골와서 살면 안되겠구나 다짐을 했습니다.(이런말적어서 정말 미안하지만 단순,무식,다들한성격씩해요)
유행가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서 살면 좋겠지만,
개인사생활이 보장이 안되고,
뒤통수때리는곳이고(행동거지에대해서 정말 말이 많아요)
너무 피곤한 곳이랍니다.
그리고 도시사람들이 간혹 집을사서 들어오면 "돈쟁이들"이라고부르더군요.
동네행사가있으면 찬조금달라고 당연하게 말하던데요.
그 도시분들 몇년지나 도시로 100%가버리더라는...
저는 말리고싶어요.
1. 꿀아가
'08.9.2 10:32 AM (122.199.xxx.17)우리 부부도 귀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얼마전에 벌레땜에 쇼크사할 수 있는 특이 체질이란걸 알고
주저주저하고 있었는데..요즘 자게에 올라오는 시골 텃세에
관한 글을 보니..더 말뚝이 박히는군요..^^;
아..오붓한 전원생활 꿈꿨었는데..참 아쉬워요..에효...2. 저기요
'08.9.2 10:33 AM (211.195.xxx.10)그 마을이 어딘지 알려주시고 거기만 안가면 되겠네요.
축의금 가지고 그렇게 싸우는 양반들 있는 곳 아마 거기뿐이지 않을까 싶어요.
흔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시골에선 다 그런것마냥
제발 매도하지 좀 맙시다.
도시에선 겉으로 들어내지 않을 뿐이지
돈가지고 재고 따지고 하는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잖아요.
형제간에도 돈계산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이런 글 올릴때 제발 어느 지역을 싸잡아 다 그런듯 매도하는 듯한 글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있음 그 지역 정확히 어디인지 얘길 하시던가요.3. ㆅ
'08.9.2 10:38 AM (203.132.xxx.92)근데요 그 축의금은 싸울만 한 일인거같은데요? 물론 바쁘고 그런말 먼저 꺼내는게 치사해서 싸움꺼리 안만드는것 뿐이지만... 내가 a씨라도 화났겠어요.ㅋㅋ순수하게 보이는데요뭘.. 거들어주는 동네 친구들이 있어 재미있네요.ㅋㅋ
4. ...
'08.9.2 10:40 AM (116.39.xxx.70)시골은 이렇다 저렇다 도시사람들이 정하는거죠.
도시나 시골이나 사람살기는 매한가지랍니다.5. 가을
'08.9.2 10:40 AM (121.136.xxx.177)시골어디에가든 처음엔 적응 하기 힘들겁니다
팔겉어부치고 마을 행사참여해야하고,,
인심좋은 농촌,,, 이건 옛말입니다.
서로 시기하는게 많아요,, 서로잘되면 배아픈거죠,,, 나이많으신분들이 더하더군요,,
어딜가든,, 그동네에 마추어 살아야합니다
나 잘났소 하면,, 그때부터는 미움이 시작될거라는///6. 되는대로
'08.9.2 10:43 AM (221.144.xxx.57)고민 많이 많이 하시고 결정하세요. 저 서울 떠나서 시골에 살지만 함부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7. ...
'08.9.2 10:46 AM (118.218.xxx.12)도시도,
시골도,
다 저 하기 나름이고 적응하기 나름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시골이 어디 다 저러기야 하겠는지요...8. 저기요님 의견 동감
'08.9.2 10:50 AM (218.148.xxx.53)위에 댓글 중 저기요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제부터 시골텃세 하면서 올라오는 글들 보면 정말 그 시골이 어딘가 하고 묻고 싶네요.
아직도 순수하게 살고 계신분들까지 전부 그런것처럼 매도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에서 아직도 부모님에 살고 계신 사람으로써 심히 불쾌하네요.9. .
'08.9.2 10:52 AM (211.178.xxx.73)찬조금은 어디가나 다 나오는 소리인가보네요.
제가 시골텃세 글 보고 몇년전에 경기도에 전원주택 지어 놓고
별장삼아 왔다갔다하시는 친척분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본인들도 명절때 되면 윷놀이한다고해서 찬조금 내 놓고
때되면 찬조금조로 얼마씩 내 놓는다고 하더군요.
그치만 워낙에 그쪽은 전원주택도 많고 외지 사람들도 많아서
텃세는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하네요10. ㅇ
'08.9.2 10:53 AM (125.186.xxx.143)고로 우리 시어머님도 ㅎㅎㅎ.
저희 부모님두 일때문에 시골에 계시는데..이웃분들이 많은 배려를 해주시구,별별거 다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들도, 맛있는게 있으면 드셔보시라구 가져다주시구...
찬조금같은건.. 저희 부모님같은경우는 그분들의 터를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시니,100만원 200만원씩..나가는건 예사고, 옆의 학교 시골아이들 수학여행비용도 대주기도하고-_-..
첨엔 좀 텃세가 있으셨나봐요. 좀 요령이 필요한거죠. 우리엄마는 그 시골분들은 뭔가를 드리면 돌아오는게 몇배라고 늘 그러시더군요..
매너없고, 말많은 사람들이 있긴해도...시골사람들 인심 사나워봤자더라구요...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분들은 참 살기 좋은거 같고, 우리엄마가 공감대가 없을 시골 할머니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고 하는거보면 참 신기할 정도..전 그런건 자신없거든요..ㅋㅋ 무관심이 편한 사람이라 ㅎㅎㅎ 동네차이 일수도있지만...근데 원글님이 말씀하신곳은 어디신지요? 너무 궁금하네요^^;;;;;;;11. ...
'08.9.2 10:54 AM (116.39.xxx.70)찬조금?? 잘 모르겠지만
시골에서 다들 조금 얼마씩 걷어서 동네 잔치도 하고 그럽니다.
가끔 외지인이라고 무리하게 걷는다는건 좀..
동네잔치에는 다들 원주민들도 얼마씩 내고 살더군요...
참석을 하나 안하나 예전부터 있던거라...12. ㅎㅎㅎ
'08.9.2 10:54 AM (221.143.xxx.150)저 아는 분이 시골동네 사시는데
아침이면 막싸운데요 동네아줌마들 ..거의 할머니들이시죠
무슨난리난것처럼 싸우다 며칠지나면 같이 관광가고
며칠지나면 사소한 일로 또 싸우고 ...
요즘엔 아무리 소리 높여가며 싸워도 그냥 일과구나 한답니다
아무래도시골은 사람들이 얽혀살고 서로의사생활을 오프신켜놓고 서로 참견하다보니
도시랑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어디 무슨일났다 그러면 우르르 다달려가서 도와주고그러니까요
도시처럼 한 5년살아도 옆집사람이랑 말한마디 않고 이런거랑은 다르죠
이렇게 얽혀사는게 싫으면 시골 못가죠
집안 행사자체도 동네 계위주로흘러가요
누구네 서울서 결혼이다 그래서 버스대절한다그러면
그게 금방 동네 축제됩니다
제사라도 지낸것 뻔히 아는데 담날 은식 한조가리없으면 금방 소문돌구요
누구네 생일인데 아들차 왔다갔다그러면 아들이 뭐해줫냐 사방에서 질문이고 ,,
암튼 말도많고탈도 많은데 그게 시골문화지 나븐건 아니에요
그안에서 사시는분들은 그재미로사시고 도시가면 못산다그러시죠 심심해서 못산다고
시골이라고 막 퍼주는것 당연히 아니죠
거기가 더살기 힘들고 늙고 몸아픈데 많은 분들이 한없이 인자하고 인심 푸근하고 그럴 순 없죠
도시것들에 대한 피해의식도 있구요
도시사람들 시골 가서 인심사납다그러심 안되요
물론 땅사서들어가신거지만 거기문화가 있고 정서가 있으니
안맞으면 내가 애초에 들어가지 말아야지
아파트 소음문제처럼 한칼에 긋고할 문제가 아니라 서로 이해가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 대체로 젊은 사람들은 시골에 안맞는다고생각해요
사생활 보호가안되고 사방에서 궁금해하고참견이 많고
나이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요
그리고 마을공동체뜻에따라 싫어도 음직여야 하니 ,쉽지않죠
제남편은 그게 사는 맛이라네요
전 죽어도그렇게는 못 산다 그랬구요
아주 예전 남편일로 잠시 시골살때요13. ..
'08.9.2 11:00 AM (59.31.xxx.44)도시나 시골이나 이상한 사람들이 조금씩 있기 마련이겠지만
시골쪽은 특히나 남의 사생활간섭을 좀 더 심하게 하는 편인것같아요
어느정도 인품이 있으시면서 농사지은 돈을 저축하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욕심이 가득하고 농사지은돈을 자식들에게 뜯기는 분들이
도시에서 이사온 사람에게 텃세를 부리고 편하게 사는꼴을 못봐주지요
도시사람돈은 거저먹는건줄 알고
이것저것 돈 뜯고 뭐 생기는거 없나 이리저리 탐색하고...
저희 시댁동네에도 전원주택이 몇 채 있고
별장처럼 지어놓고 주말마다 오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전원생활을 하시려면
전원주택이 있는 지역으로 가셔서 하시면 그런 어려움이 덜 할거예요14. 글쎄요
'08.9.2 11:13 AM (118.45.xxx.208)다 자기하기 나름 아닌가요?
전 집앞이 바로 경로당인데요.
가끔 오다 가다 어른들 계시면 막거리 한병 슬쩍 들여다 놓고 그럽니다.
그런 다음날 보면 들마루에 파도 있고~ 옥수수도 있고~ 호박도 있고~
작년엔 마늘,양파 다 못먹어서 친구들 한테 나눠줬습니다.
작년에 한단지(20리터쯤 되나?)담아주신 고추장 삼분의 일도 못먹었는데,
올해 또 한단지 주셨습니다. 된장도 물론이구요.
추석, 설명절 이럴때 경로당에 뭐 드시라고 오만원이나 십만원...드립니다.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도시에 사는 자식들이 내려오면 다들 그렇게 하지요.
그돈으로 겨우내 경로당에 쌀도 사서 함께 밥해 드시고
막걸리도 드시고...(머 이러다 싸우시기도 합니다) 그럽니다.
그러나 그 싸움이란거 하루나 이틀이면 또 다 풀리시고 그러지요.
시골이라고 다 좋고 도시라고 다 좋고 시골이라 다 나쁘고 도시라 다 나쁘고...
이런거 없습니다. 두곳에 다 살아본 제 생각에는 내가 얼마나 마음을 여는가? 하는것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거랑 연결 되는듯 싶습니다.
내거 조금 내어놓고 그분들거 조금 얻어오고....그러면서 사는것!
전 나름 행복합니다.15. ㅇ
'08.9.2 11:38 AM (125.186.xxx.143)아..저희엄마가 경로당 쌀 사드시는거 아시구..한가마 갖다드리시곤..10만원짜리 사드리고 칭찬 100만원어치 들었다구 ㅎㅎㅎ 근데 이런글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글 보고 시골이 모두 다 그렇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16. 도시에서는
'08.9.2 11:54 AM (218.151.xxx.50)싸움이 나도 몰라서 그렇지, 훨씬 더 치사한 일도 많을텐데요.
주차때문에 싸움나고, 강아지 때문에 칼부림하는 경우도 꽤 있잖아요.
저희 집도 시골, 별 것 아닌 것 같고 다른 아줌마들하고 싸우고 그럽니다.
제가 엄마 쌈닭 아니냐고 농담하는데...
원래 시골살던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도시에서 돈을 벌었는지를 떠나서
자기 힘들게 일하는 곳에 이사와서
그분들의 시선에서는 신선놀음하는 것
왠지 기분나쁜 것 당연하지 않나요.
저는 생각만 해도 기분나쁘네요.
늙은 노인네들 밭과 논에서 땀 뻘뻘 흘리고 일하는데
그 옆 마당에서 숯불 피워 냄새 풍기며 바베큐 파티하는 것...
단적인 풍경이지만 귀농하는 것 아니고 전원생활하러 간다면
삶 자체가 그런 식으로 대비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노인네들이 도시민들에 비해서 게을러서 사람이 못 나서
그런 삶 살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제가 배배 꼬인 건지 모르겠지만 원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전원생활하러 온 사람들은 정복하러 온 이주민의 느낌이랄까요..
저희집 건너편에 교사출신이라는 조선족 부부가 농장관리인으로 왔는데
울 엄마 그분들께는
김치도 담궈주고, 된장도 퍼다주고 사이좋게 잘만 지내시던데요.
"시골 인심 변했다" 이러면 웃겨요.
자기들은 자기 아파트 마당 못 지나가게 담도 치고 그러잖아요.
시골마을길 중에서는 사유지인 곳도 많아요.
저희 집도 큰 도로에서 저희집으로 들어오는 길(냇물을 건너 들어오므로 꽤 거리가 되요)은
우리돈으로 만든 사유지인데,
여름철에 아무렇게나 주차하고,
저희가 40년 넘게 가꾸온 집앞 냇가에서 당당하게 자리펴고 노는 것 보면 화나요.
놀러온 사람들은 '여기가 지네꺼야?'하겠죠.
물론 냇가가 우리땅은 아니지만 우리가 40여년 넘게 살면서 가꿔온 곳인데
우린 아무런 권리도 없는 건가요.
원글님 논지에서 벗어나지만
시골사람들 거기에서 힘들게 농사만 짓고 사는게 아니라
도시사람들 여행가면서 "여기좋다 저기좋다" 말할 경관도 만들어내고 있어요.
그 사람들 그 시골에서 힘들게 농사짓고 살지 않는다면
사람들 발도 못 딛게 밀림화되거나
세금으로 사람들 수천명사서 관리해야 지금의 경치를 볼 수 있을 거여요.
시골분들 그렇게 아웅다웅 싸우기도 하지만
비오는 날이면 주섬주섬 집에서 부침개 재료 싸들고 나와서
막걸리 한 잔 곁들이면서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이여요.
시골을 농촌을 '식민지적' 시각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해요.
시골에서 태어나 중학교 까지 다니고, 광역시에서 10년, 특별시에서 10년을 살고
다시 시골로 내려와 1년산 서른세살의 아줌마 생각입니다.17. 근데요
'08.9.2 12:01 PM (211.227.xxx.215)축의금 가지고 말 많은거 사실입니다.
전 시골 아지메...
누가 얼마내고 어쩌고 하시면서 온 집안 식구가 몰려왔다고 욕들합니다....이건 엄연한 사실이고요~
이사온 사람들 때문에 동네 이상하게 변하고 안좋아졌다는 둥 말 많이 합니다.
이건 울 어머님 아버님이 항상 나누시는 대화주제 입니다.
전 같이 살고요~~~ㅋ
그냥 알고나 계시라고 적어봅니다.18. 근데요
'08.9.2 12:04 PM (211.227.xxx.215)도시 사람들 성묘나 시골길 가다 고추나 밤이나 ,,등등 좀 따가지 마세요~
뒷산에 더덕 심어 놓은거 밟아서 망치고들 다니시고 말이죠~~
시골이건 도시건~
다들 적응하기 나름입니다...19. 시골
'08.9.2 12:28 PM (220.70.xxx.114)윗분 댓글보니 생각나는거 하나.
에쿠스 타고 오신 어느 싸장님.
남의 밭 고추며 가지며 몰래몰래 따가지고 가던 모습..
시골가면 그러지 맙시다.
이런분들 뭐라 하면 시골인심이 뭐 어떻고 저떻고..20. 어휴
'08.9.2 1:57 PM (122.40.xxx.102)아파트단지 엄마들 소문내고 자기들끼리 나잘났네 그러고 누구네는 몇평이라고 폄하하고등등등 해도 아파트 들어가지 마세요. 이러진 안더라고요. 어느아파트에서 누구가 길에서 칼맞아 죽어소 비명이 나와도 신고하지않아도 누구도 이런식으로 비난하지 안습니다. 사람사는데가 여러사람 만나면 다들 뒷말하고 합니다. 그냥 그러지 안는사람 만나는게 행운인거죠.
21. ...
'08.9.2 9:25 PM (218.232.xxx.31)저 서울 사는데 얼마 전에도 부조 때문에 싸우는 이웃집들 봤어요.
부조 가지고 싸우는 건 서울이나 시골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막연하게 시골 사람들은 다 인심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좀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시골인심에 대해 더 야박하게 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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