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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안 시키고 싶으신 분~
저리 나가고 싶어하는데~
전 겁도 납니다.
안 했으면 해요.애 앞에선 내색하기 싫은데~
그렇다고 제가 학교에 안 가는 건 아니고요.
모임이며 청소며 다 참석하고 이제껏 나서서 한 것도 있어요,
근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1. 2학기는
'08.9.1 9:36 PM (220.75.xxx.226)2학기엔 별로 엄마가 할일 없지 않나요?
2. ㅎㅎㅎ
'08.9.1 9:39 PM (221.143.xxx.150)부담느끼시는 분 꽤 많아요
근데 반장되고 걱정하셔도 되요
막상반장되면 그기분도 괜찮아서할만하실거에요
우리애가 애들에게 인기좋아 뽑히면 기분 좋잖아요3. 해주세요
'08.9.1 9:41 PM (125.176.xxx.51)2학기라 1학기보다 나을거구요
아이에게 자신감과 사회성 길러줍니다
하게 해주세요4. ㅇ
'08.9.1 9:44 PM (125.186.xxx.143)울엄마가 그랬어요-_-..학교 다니기 귀찮으니까, 절대 그런거 하지말라고 ㅎㅎㅎ
5. ^^
'08.9.1 9:46 PM (116.41.xxx.19)저희엄마두요.. 근데 저 매번 반장했네요.. 그래도 꿋꿋히 저희엄마 학교 안오시던데요? ㅎㅎ
6. ,,,
'08.9.1 9:47 PM (211.187.xxx.200)엄마의 수고로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초중고 반장은 할 필요가 없다.
저와 저희 아이가 머리 맞대고 의논한 끝에 내린 결론이에요. ㅎㅎ
돈 거둬서 반 티 사주고, 음료며 햄버거며 사다 대는 거
진짜 꼴불견입니다.
딱 한번 그 짓(?) 해봤는데, 저는 체질에 안 맞아 두 번 다시하고 싶지 않더라구요.7. ...
'08.9.1 9:49 PM (116.39.xxx.70)그런데 반장엄마가 학교일에 도움을 안주면 다른 임원 엄마들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8. 협박
'08.9.1 9:51 PM (59.186.xxx.2)했어요^^ 반장 절대하면 안된다고....
특히 저학년은 엄마들이 출근도장 찍더군요 그게 넘 싫어서....9. .
'08.9.1 10:13 PM (119.203.xxx.85)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우리 아이 학교는 운동회 음료수 넣어주는 정도예요.
아이가 학급에 봉사하는데 엄마까지 연대책임인
반장 문화도 좀 바뀌어야겠죠?10. 저요~
'08.9.1 10:28 PM (123.254.xxx.166)아이가 출마??를 선언했는데..두렵습니다..
학교 가기 무서워요~11. 에혀..
'08.9.1 10:28 PM (122.46.xxx.39)하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합니다. 그것도 1학기에만.
그냥 애들이랑 잘 지내나보다.. 하고 맙니다..
고학년이 되니까 학교행사 외엔 안가요..12. ***
'08.9.1 10:35 PM (125.180.xxx.13)울아이...
중학교때까지 반장만 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제가 지쳐서 뜯어 말렸구요
뒷바라지할 형편만 된다면 반장 시키세요
통솔력 자립심 끝내주더군요
항상 앞에나가서 통솔하던 버릇이되어서 뭐든지 알아서 앞장서는건 최고입니다13. 좋게 변하면
'08.9.1 11:07 PM (211.192.xxx.23)통솔력이구요,나쁘게 변하면 나대고 잘난척도 합니다...
우리학교는 2학기가 완전 머슴..중학교쯤 되면 대놓고 애들이 피자쏘라고 협박 ㅠㅠㅠ
학교에 회비십만원씩 ,바자회할때 재료비며..쫑파티에 선생님들 선물에 추석가지 2학기가 더 할일 많아요 ㅠㅠㅠ14. 저도 합의
'08.9.2 9:26 AM (221.150.xxx.26)봤습니다.
큰 애, 작은애 둘 다 안하기로.
둘 다 반장 되어오니 두 반 동시에 반대표하느라 무척 힘들었거든요.
애들도 이젠 귀찮다네요.15. ..
'08.9.2 10:02 AM (211.210.xxx.30)저희 동서도 절대 못하게 하던데요,
결국 선생님이 시켜서 2학기때 하게 되었다는데
한참을 뭐라 했다더라구요.
어쨋든 1학년이면 모를까 그 외에는 할 일만 많아지는가봐요.
그래도 저라면 그냥 하겠다면 시킬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