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고라펌]30살 넘어 혼수 2~3천 해오는 여자들...........
우선 대한민국 여성분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절대 아니란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 주위에 결혼 하시는분들이나 ..주위 여자 친구들을 보면...
솔직..한국 여성들과 결혼하는게 좀,,두렵습니다,
첫째, 남녀 평등 외치면서 대다수가 남자는 결혼할때 집을 준비해야하고,,적어도
요즘 전세가로 1억이죠,,,근데 여자들은 껏해야 2~3천 혼수 전부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기준으로 저금액이면 24평아파트 전세정도겠네요.
그럼 또 여자분들하는말이..집이 더크면 더 많이 혼수해가면 될꺼아니냐고 비아냥 거리는 말을합니다
똑같이 학교졸업하고 똑같이 직장생활,,아니 여자분들은 좀더 일찍시작하죠,,남자분들은 군대가니까,,,
그럼 4년제 졸업기준으로 24살부터 직장생활하는데,,
할인마트 캐셔를 한다고해서(특정직업비방아님)월100은 법니다,,미니멈 기준이고요,,
절반만 쓰고 절반만 모은다고해도 30에결혼한다고 치면 7년을 저축을하면 1년에 600 곱하기 7년하면 4천2백이네여..복리이자따지고 해마다 5만원씩 급여 상승한다고 보면 5천은 모으겠네요..
사실 이것보다 많이 모아야겟지요,,4년제 나와서 마트에서 100받고 일할분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30넘어도 2~3천이고,,,25~26살도 2~3천이고 이게 같으면 말이될까요?
돈을 밝히는게 아니라 정신상태를 말한겁니다,직장생활 7년넘게 하면서 그돈 다 어디다 뭐햇는지?
30살넘어 돈 모은 여자들보세요,,전부 해외여행 10여차례다녀오고,그것도 유럽, 호주 몇개월씩,
그돈만해도 1천이 훨씬넘겠네요,,
명품 가방은 전부 2개이상씩있고,,솔찍 데이트할때도 남자가 70%이상더내고,,
여자들끼리 밥먹을때는 100원 단위까지 더치페이 하면서 돈을 못 모았다,,
이런 경제관념 없는 여자들 만나서 결혼하면 평생고생합니다,
사실 30넘어 2.3천도,,한푼 못모으고 다쓰고 시집가는거랑 같습니다,
직장제대로만 다녔어도,,퇴직금이 2천은 넘으니까요,,또 집에서 시집갈때 1천이라도 보태줬다면,
직장 7년다니면서 땡푼 안모으고 다 써버리고 시집가는 거랑 같으니까요,,
주위 여자애들 보세요 직장 1,2년 다니다 때려치고 해외몇개월갔다오고,,
그러기를 몇번반복,,나이 30넘으면 꼴랑 집에서 보태주고 해서 혼수 2,3천해서 시집가려고하고,
그래서 시집가면 그집 가계가 어떻게 될까요,,남자분들도 생각잘하세요,
돈을 밝혀서가 아니라 예를 들어 결혼할 여자분이 나이가 25이면 혼수2천을 해와도 아니 그거보다 적어도 괜찮습니다, 직장다닌 기간이 적으니까,,그것밖에없으면 그래도 이해하죠,,
그런데 25살하고 30살하고 같습니까??
만약 정말 대한민국이 남녀평등되려면 결혼할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것부터 바껴야합니다,
그래야 여자분들 정신차리고 절약하고 삽니다.언제부턴가 2~3천이면 시집간다는게 머리에 박혀서
지나이 생각 못하는 여자분들 반성하세요,,
예외도 있어요,,소녀가장이라던지,,동생학비대준다던지,,집에 부모님이 투병중이라던지,,
그렇지만 그건 정말예외인거 아시죠? 그런사람들은 유럽이고 호주고 해외여행은 안갈테니까요
제가 여자라면 집평수가 작아서 2천에 혼수가 가능하면,,나머지 번돈은 가져가서 저축하고 불려서
어차피 결혼하여 한가정이된거 빨리 집장만하고 가계안정되는데 기여하겟습니다,,
이런 마인드 가진 여자분은 정말 한국엔 없나요?
참고로 절대 돈을 밝히는게 아니라 마인드를 말한것입니다,,
아이고!!!! 자고 일어나서 출근하고 지금 13시20분에 인터넷 첨 접속했더니,,메인화면에
제글이 떠있네요...어찌되었던 영광이네요..
그럼 여기에 엄청난 비난 댓글 다신 여자분들의 궁금사항부터 답해드릴께요,,
예,,저 그돈 모았습니다, 26살부터 대학휴학하고 공무원들어와서,,지금까지 만6년 근무하면서
그 흔한 명품 가방 시계하나 없네요..됐쬬?
그리고 논리적으로 글의 내용을 접근해주세요,.,감정적으로 보시지마시고요,
여자분들 경제관념, 검소함, 이런걸 말한겁니다,
남자들 그돈 자기가 모았냐,,대출이냐 이런말씀하시는데,,
그럼 여자 2~3천도 대출로 해오면,,그건 정말 골빈 여자죠?
제가 간략하게 요점 말씀드리자면,, 24살이나 30살이나 시집갈때,,해간 돈(혼수포함)은 똑같더라,,
이거입니다......
경제활동기간이 훨씬 길은데 말이죠,,그돈도,,아까말한대로 대출이나 집에서 보태준거라면,,
휴~~ 말 다한 여자겠쬬,,근데 명품가방하고 유럽,호주배낭여행은 다녀왔더라구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근데 경제활동기간이 같은나이일경우 군기간 빼면 +3년해주죠,,
아~그리고 집 대출도,,,어차피 시댁에서 받은거고 아님 남편명의기 때문에,,
고맙습니다,여기 여성분들 말대로 전 그런여자 만나렵니다,,
그래서 일찍 안정되게 시작하고 근검 절약하면서 살겠습니다,,
또,,제발 논리적으로 글좀 읽고 댓글다세요,,양쪽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페이지뷰만 늘리니까
쓰지마시고요,,예를 들면 요즘 연수가고 취업힘들고 그래서 졸업후 2년.3년 후에 취직하니까
돈벌 기간이 얼마없었다는 이런말~~ 이건 남자도 똑같이 해당되니까요,,
1. 개념글
'08.9.1 1:53 PM (119.196.xxx.100)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6780...
2. 혼수는
'08.9.1 1:57 PM (61.108.xxx.217)나이와 관계없이 형편껏 하는거지.. 왠 또라이글?
3. 개념글
'08.9.1 1:58 PM (119.196.xxx.100)근검 절약하라는 말이겠죠...
4. 흠
'08.9.1 2:00 PM (203.142.xxx.240)근데 가끔 그런 여자들은 있어요.
남자는 집을 사 오거나 33평쯤 전세 해 오길 바라면서
본인 혼수는 '최대한 알뜰하게 하겠다'고 하는...
근데 그런 글들 보면 '알뜰'해 보이지 않고 너무 얌체 같아요.
예비시부모님 돈은 안 아깝고
우리부모돈은 짠하고...
이런 것도 좀 이해 안 되고...5. 꿀아가
'08.9.1 2:00 PM (122.199.xxx.71)별로 개념글은 아닌거 같은데;;
저랑 신랑도 땡전 한푼 안 들고 시작했는데..
뭐 혼수 얼마 해 오고..결혼전에 해외여행 다니고
안 다니고..명품을 좋아하니 마니..이런게 중요한가요?
자기 형편에 맞게 살고 쓰는게 중요하지..
솔직히 결혼을 저런 경제논리로 보는 글은
남자가 쓰든 여자가 쓰든..저는 거부감 이빠이네요.6. 결혼생활
'08.9.1 2:02 PM (116.43.xxx.6)전기에 걸쳐서 부인이 시댁에 100% 친정식구들에 하듯이
똑같이 할 수 있다면 원글에 찬성표 하나 날립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고..
저 30에 결혼했지만,
남편은 200들고,,전 2000들었습니다..월세라서..
그리고..남편이 돈모아서 전세금 마련하는 집이 얼마나 될지..
전부 부모님돈이죠..부모님이 자식한테 보험드는거죠..
아니면 자식이 안쓰러워서 주는 것이고..
요즘은 또 결혼하면서 전세금 대출내서 부부가 맞벌이 해서 갚지 않나요??
전세금을 신부가 어느정도 내기도 하고..
전세금 전액을 남편이 냈던 경우는 벌써 10여년전 오래전 옛일이죠..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제 동생 친구만 해도..친구 엄마가 사위를 좀더 가까이 두고 싶어서
집을 사서 딸을 결혼시켰으니..
근데..뜬금없이 이런글이 왜 올라왔징??
드디어 결혼시즌인가요...
아이고,,축의금...
경제도 어려운데..이달은 가까운 지인이 2건이네요..ㅠㅠ
우린 받은것도 없는데....7. 여자지만
'08.9.1 2:02 PM (211.192.xxx.23)반 정도는 공감해요..
제 주위에도 집이 별로 잘 사는것도 아닌데 해외야행 매년 다니고 명품 잘 사고 집에 생활비 한푼 안 주고 시집갈때 남자네 집 재산없다고 툴툴거리면서 무슨 기념일 마다 명품에 티파니 이런거 곡 사내라는 여자들이 잇긴 있거든요,,남편이 사줘야 한다고,,'결혼하면 그 돈이 그돈 아닙니까...
애는 언제 키우고 집은 언제 사며 늙어서 노후는 어쩌려고 저러는지 걱정인 사람들도 잇어요..8. 그러면
'08.9.1 2:09 PM (121.152.xxx.174)남자들 10년을 직장생활 했어도 모아돟은 돈 한푼도 없이 장가가는 사람은 뭐지?
경제관념 없이 펑펑 써버린 그 술값 절반만 모아도 집 하나 샀었겠더만.
남자들도 20대에 결혼하나 30대에 결혼하나 모아놓은 통장잔고 별 차이 없더만.
어떤 여자에게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모든 여자를 싸잡아서 비난하면 속이 시원할까요? 개념글이 아니라 논리도, 균형도 없는 글 같아요.9. ..
'08.9.1 2:12 PM (220.122.xxx.155)30대후반 아줌마지만 공감합니다.
결혼 아직 안 한 내 친구 보면 돈 모으는 것 같진 않아요.
직장 한번씩 옮길때마다 해외여행 한달씩 가더라구요. 골프치고 하고 싶은것 다 하고..
남자는 전세라도 얻어 오길 바라면서 혼수 몇 천만 해가면 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게 현실 아닌가요? 내 동서들만 봐도 그렇던데.. 혼수는 전자제품, 이불, 가구 이렇게 돈 천만원어치 해오면서 집은 있어야 시집온다고..
그런반면 서울에 살면서 전세얻어서 시작한 주변인 보면 딱 반반씩 내서 전세얻는 사람도 있어요.10. ,,,,
'08.9.1 2:15 PM (61.74.xxx.60)집을 공동명의로 해준다면 여자도 어느정도 이상 해와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전세든 구입이든 남자돈은 그대로 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나 여자가 살림해온것은 낡아지고 못쓰게되고 결국 바꿔야 되는데, 전세금은 그대로 있잖아요.
최악의 경우 갈라설때는 남자는 전세금 1억그대로 있는데,
여자는 3천만원 혼수 가구가전 사온거 5-6백이나 나가려나?
집도 같이 사는거구 가구가전도 같이 사용하면서 이런 논리는 좀 이상해요.
이 남자분 논리대로라면 집값 반반 보태서 공동명의하고,
가구나 가전도 공동 기금 마련해서 거기서 구입하면 서로 공평하다고 느끼시겠네요.11. ...
'08.9.1 2:19 PM (125.131.xxx.59)위에 또라이라 하신 분..글 다 읽고 쓰신 건지..
금액은 그냥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주변에도 목돈 생기면 미래 생각 전혀없이 자기 놀고 먹고 입는 데 쓰고도
남자는 나이에 따른 재산 형성 정도를 따지는 무개념녀들이 많더이다..12. -_-
'08.9.1 2:25 PM (61.66.xxx.98)안그런 여자 골라서 장가가면 되는거지...
뭐 그리 열을 내는지?
결혼이란게 100 이면 100 다 상황이 틀린데...
누가 그런 여자랑'만' 결혼하라고 압박넣는것도 아닐테고...13. -_-
'08.9.1 2:27 PM (61.66.xxx.98)??님 말씀에 동감.
자기의견도 아니고
남의 의견 띡하니 복사해 오는 건 뭔지...
욕하는 의견이 많으면
내가 한 말이 아니니까 하고 발뺌하고 싶은건지...14. ...
'08.9.1 2:30 PM (220.122.xxx.155)결혼적령기에 있는 한국의 평범한 여성들의 결혼에 대한 태도에 관해서
많이 겪어본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인데...
맞는 말이기도 하네요. 듣기 싫은 분들의 심리가 더 궁금하군요.15. -_-
'08.9.1 2:39 PM (61.66.xxx.98)...님 왜 제가 삐딱하게 반응하냐 하면요.
한국여자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라고 시작하면서
'이런 마인드 가진 여자분은 정말 한국엔 없나요?'
요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결국 모든 한국여자가 다 그렇다는 말이죠.
제말은 안그런 한국 여자도 있으니 찾아보란거구요.
아니 30대 이후의 여자가 막말로 다 그렇다면
20대에서 안그런 여자를 찾던지요.
어디서 맨 그런 여자만 보구 한국여자가 다 그렇다고 두렵다는 둥 호들갑 떠니 웃긴거죠.
다른 분이 듣기 싫어하는 심리는 모르겠고,
전 이런 이유네요.16. 옳은소리
'08.9.1 2:39 PM (203.234.xxx.81)회사 처자들 보면, 알뜰한 그녀들도 많지만 허당들도 많더군요.
월급 받아서 몽땅 다 써버린는 그분들. 유흥에 옷에 명품가방에 해외여행에.
20대 처자가 마사지에 스파에 피부과 다니고. 밥 먹으러 호텔가고.
가처분 소득으로만 보면, 회사에서 가장 부유한 부류에요.
속으로 '결혼해봐라, 좋은 시절 다 간다'고 말하지만 동생같으면 야단치겠에요.
그러나 일반화는 시키지 마세요. 알뜰한 그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흥청망청 유흥으로 카드빛 몇 천 지고 다니는 못난 총각들도 많답니다.
흥청망청 처녀총각들은 반성하시길.17. ..
'08.9.1 2:41 PM (221.163.xxx.144)저는 저 글이 공감이 많이 되는데..
전 26살에 결혼했는데 신랑이나 저나 양가 부모님 도움 안 받고 각자 모아둔 돈 3천 정도씩 가지고
결혼식부터 혼수, 대출 만땅이긴 하지만 집 장만까지 했어요.
남자는 집하고 여자는 혼수하고 그렇게 나누는 것 자체가 참 웃긴 관습인 듯...18. ㅎㅎ
'08.9.1 2:41 PM (121.129.xxx.53)여자건 남자건 그간 번돈을 다 결혼에 써야 된단 얘기인가요?
넌 7년 일했으니 5000쯤은 갖고 있어야 되!??
결혼전에는 해외여행도 다니고, 하나쯤 갖고 싶은 명품도 사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투자하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야죠.
그러다가 남은 돈으로 결혼하면 되요. 남자건 여자건요.19. 공감
'08.9.1 2:43 PM (211.170.xxx.98)자기는 죽어도 전세로 시작 못한다고.. 집사와야 한다고(자기는 보탤 생각도 없으면서)
남자를 들들 볶아서 깨진 경우도 봤습니다.
자기한테 결혼하려면 그 정도는 해 와야 한다는 도둑심보.. 어이없더군요.20. 반대로
'08.9.1 2:59 PM (122.153.xxx.162)정말 평등하게 반반씩 모아 집장만 했더니, 막상 결혼해보니 남편은 100%용자얻은것..........그거 갚는다고 월급은 한푼도 안줌. 당분간 생활비는 니 월급으로 충당했으면 한다.....
일년도 채 되기전에 의논한마디없이 몽당 대출받아서 시어머니가 다 써버림.
그러고도 왜 부인이 화를 내는지 정말로 이해를 못하는 남자....가 제 남편입니다.21. 저도
'08.9.1 2:59 PM (123.109.xxx.38)왜 이런글을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동의하는 면도 있어요. 제 주변에도 보면, 나이는 이제 30대 중반으로 향해가는데 특별히 돈을 모아놓은것도 없고 직업이 특별히 좋은것도 아니고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닌데 남편감은 또 심하게 따지는 사람 몇 있어요.
보면은 또 소비는 할만큼 다 하고 살아요. 미혼에다가 월급받는 사람이고 또 여자니 쓸 곳이 좀 많겠어요? 이해는 하지만서도 본인은 그러면서 정작 남자가 돈 모아놓은거 없거나 시댁이 집 한채 해줄 여력이 안되거나 직업이나 다니는 회사가 좀 그렇거나 하면 아예 만날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집은 당연히 남자가 해와야 한다 생각하더라구요.
요즘은 공동으로 집 준비하는 신혼부부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집은 남자가 해와야한다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여자들도 결혼하면서 예단에 혼수에 돈 들어갈 일 많지만 집값에 비할바가 아닌건 사실이잖아요.
말이 1~2억이지 미혼인 보통남자들이 결혼전에 그정도 모은다는건 정말 힘든일이고 요즘 서울에 1억 이하 전세는 없다지만 막상 아들 결혼할때 그정도 돈 떡 하니 줄 수 있는 집이 흔하진 않잖아요. 자식이 딱 하나 있는것도 아니고.
여튼, 우리나라같이 집값 비싼 곳에서 남자들도 결혼한다는게 보통일은 아니예요.
원글은 뭐 그런불만을 가진 남자가 쓴 글이 아닌가요? 남자입장에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싶어요.22. ...
'08.9.1 3:00 PM (123.109.xxx.74)돈을 합리적으로 쓰고 모아야하고
독립적인 결혼을 해야한다는 데는 찬성하지만,
하필 예로 든것이 배낭여행이라니..
여행은 공부 아닌가요..쯥..
저 위 ㅎㅎ님 말씀에 공감.
"여자건 남자건 그간 번돈을 다 결혼에 써야 된단 얘기인가요?
넌 7년 일했으니 5000쯤은 갖고 있어야 되!??
결혼전에는 해외여행도 다니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투자하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야죠.
그러다가 남은 돈으로 결혼하면 되요. 남자건 여자건요.'......22222222223. 흠~~
'08.9.1 3:04 PM (203.212.xxx.73)대부분 사람들이 남자는 집..여자는 혼수 일케 생각하는 추세이니까 글쓰신님의 말도 어느정도는 동조를 합니다..하지만 돈 모으겠다고 본인이 하고 싶은걸 너무 못한다면 그것도 좀 그렇네요..
저는 직장생활 딱!!!8년하고 결혼 했습니다...뭐 여행도 한번 못다니고 돈도 많이 써본적 없이 결혼 했어요..대신에 신랑이랑 5년 연애동안에 제가 데이트 데금의 70%를 댔습니다 신랑도 인정하고 지금 사는집의 10%제꺼랍니다..ㅋㅋ
신랑도 뼈빠지게 돈 모아서 결혼할때 융자 3천정도 안고 집을 사서 얼마전에 다 갚았고 지금은 완전히 우리집입니다...
열심히 모아서 결혼해서 행복한것도 좋지만 결혼한다는 이유만으로 등골휘게 돈모으고하고 싶은건 하나도 못한다면 여자로써는 그것도 많이 후회 스러울꺼예욧..
제 경우가 그렇습니다.24. 공감...
'08.9.1 3:12 PM (203.247.xxx.172)40후반입니다
처우가 공평하기를 바라려면, 기여도 공평해야하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각각 집집의 사정이 천차 만별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할 수는 없어도,
그렇게 따지면, 남자가 집을 해야한다는 관습도 참 부조리 합니다
시집에서 여자들 하대하는 거
경제적 투자분으로 보면 그럴만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런 건 비지니스 세계의 일이지만, 거액의 집이 결혼 선택의 조건이었다면 그 것도 비지니스 입니다...)
또한 양가 반반씩이라고 해서, 부모가 해야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이 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사실 여기서 저는 할 말이 없어집니다...
요즘 같은 집값에 월급 모아 집을 산다는 희망을 갖기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이라서요...)
그래서 미친 집값부터 제 자리로 보내야 합니다...25. 문제는
'08.9.1 3:19 PM (123.109.xxx.38)우리나라 집값이 정상이 아니라는거죠.
윗분 어느분 말씀처럼 결혼전에 자기개발도 하고 여행도 하고 공부도 하고 남는 돈으로 반반씩 부담해서 결혼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거죠.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결혼하려고 보면 둘이 모은거 합쳐도 단칸방 전세금도 안나온다는거죠.
우리나라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들 중에 부모님 도움 안받고 순수하게 자력으로 결혼하시는 분들이 전체 몇 %나 되나요? 아마 10%도 안될겁니다.
수도권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은 더할 거구요.
그런 결혼비용의 대부분이 집에 들어가니 집은 남자가 해와야한다라는 관습속에 사는 우리나라 남자들이 볼멘 소리 할만 하다고 봐요. 부잣집 도련님이라면 기분좋게 좋은집 사서 생색내겠지만 보통 남자들은 그게 안되잖아요. 결국 결혼전에 조금이라도 더 모으고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거죠. 여자들은 '난 집에 관해선 몰라' 이렇게 생각하니 같이 하자는 말도 못하고 끙끙대는 남자들이 많다는거죠.
뭐 남자들을 두둔하는게 아니라, 개념없는 남자들도 많고 정말 알뜰살뜰한 여자들도 많지만 주변에 보면 정말 얌체같은 여자들도 많은게 사실이예요.26. 빈손으로 시집가도
'08.9.1 3:25 PM (121.161.xxx.32)우리 나라 같은 상황에선 빈손으로 시집가도 문제 없습니다.
결혼 만4년차 소감입니다.
명절에, 육아에 직장 생활을 똑같이 하는데 잔일은 수백가지입니다.
30살까지 돈벌어서 1천만원어치 준비하던 1억원어치 준비하던 번거 다 혼수에 올인하라는게 말이됩니까?
외국 여행이 어디 딴나라에 돈 버리고 오는 하찬은 일입니까?
다 경험이고 ,그런거 아닙니까?27. ^^
'08.9.1 3:26 PM (211.51.xxx.140)그래요..그럼 설이나 추석때 여자쪽 집에 먼저 가도 되는 거죠?
왜 여기서 이런 얘기나 나오느냐 하겠지만...
살다보면 남자가 덕보는게 많은 시츄에이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이라는게...
정말 공평하게 해서 출발하길 원하시면
살면서 공평하게 한번 살아보시죠...28. ^^
'08.9.1 3:39 PM (125.191.xxx.16)10%정도 공감하지만...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 여자를 돈 안드는 도우미쯤으로 생각하죠?29. ...
'08.9.1 3:42 PM (221.143.xxx.150)남들이 이러던 저러던 자기짝만 정신 똑바로 차린 사람 만나면 되는것 아닌가요??
사실 대강 비비다 배우자 덕에 그차 무임승차하려는사람도 많죠 여자나 남자나
사실 이런일에 어차피 결혼하면 여자가 더 희생하니 혼수적게 해가도 된다고그러면
결혼해서 희생한것 투덜대면 안될일이구요
이미 그로인한 피해보상을 결혼시 비용일부면제로 받은거니 투덜대면 안되는것 아니겟어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결혼시 집못해가면 무능한 사람으로 찍혀버리는것 보통일 아니다 싶고
군대까지 갔다와서 늦게 돈벌기시작했는데
상대여자 서울 수도권에 20평아파트도 못해올 것같으면 결혼 꿈도꾸지 말란 식이면
정말 한맺혀 이런 글 쓸만 하네요
전 정말 자신없거든요 애들 다 가르치고 결혼할때 전세라도 얻어줄 일이 ,,,30. 영
'08.9.1 3:49 PM (59.10.xxx.219)솔직히 공감가는 내용도 있지만 공감안가는 내용이 더 많네요..
여자들이 전부다 저런생각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더많은 희생을 요구당하는데 똑같이 해갈수는 없죠..31. 어쨌거나,
'08.9.1 4:07 PM (211.41.xxx.195)주변에 다른 여자들은 없나봐요. 불쌍한 총각 같으니라구,,
저두 직장생활 7년하고 결혼했는데, 8천만원 모아서 반은 결혼할때쓰고, 반은 친정엄마 드렸어요.
전문직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인이었구요.
시댁이 넉넉해서 집 사주셨구요. 남편은 동갑인데 군대에 대학원까지 나오느라 직장생활 1년밖에안해서 모은돈은 없었어요.
제주변엔 저 글쓴이같은 총각 잘 없었고, 그총각이 말하는 그런 여자들도 잘 없었는데,
거참 안됬네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저축하시는게 좋지않으시겠어요?
근데, 예전부터 남자는 결혼을 해야 그때서부터 돈이 모인다고했어요.
결혼하면 그때부터 여자들은 아줌마가 되면서 수퍼우먼이 되죠 -_-
결혼전엔 수십만원짜리 옷도 턱턱사입다가 결혼하면 만원짜리 옷살때도 몇번을 고민하게되는,
머 저총각은 그런 여자도 못만날거같긴하지만요.32. 하하하
'08.9.1 4:18 PM (124.49.xxx.2)이 말은 아주 아주~~~ 남성우월적 마초인 제 남편 말인데요..
남자가 집해오고 여자가 혼수해오는게 불합리하다고 툴툴대는 건 바보같은 일이다..
집명의가 남자걸로 되어 있고 혹시 이혼을 한다면 여자에게 위자료가 얼마나 가냐?
집의 반을 미국처럼 나눠주느냐? 양육비를 매달 꼬박꼬박 주냐?
집은 어차피 남자것.. 여자가 혼수 몇천해왔다고 억울하다고 할 말이 없다는 말이다.
여자가 해온 혼수 한달 지나면 바로 반값도 안쳐주는데 그거가지고 나중에 이혼해서 나눌것도 아니면서 (나눌수도 없고.. 몇년후에 가구랑 냉장고를 팔아봤자..) 억울하다고 한다.
공동명의로 하는것도 아니면서 무슨...33. ㅎㅎ
'08.9.1 4:25 PM (122.26.xxx.189)혼수가지고 뭐라 안하고 쿨한 시댁에 집안일 열심히 하고 애 잘 돌보는 그런 한국 남자는 정말 없나요?
34. 그리고
'08.9.1 4:27 PM (122.26.xxx.189)솔직히 내 딸이 다른 집에서 여느집 사위들처럼 대접받으면서 시댁만 가면 상다리 부러지게 한상 받고
집에선 집안일 거들떠도 안보고 주말에 티비나 보고 늘어져 산다면 전세값 내줄 딸 부모도 많을 겁니다.35. 전
'08.9.1 4:50 PM (152.99.xxx.12)저희 모친께서 적금 2천 모이니 더이상 모을것 없이 결혼전에 돈 실컷(?)쓰라해서...
재벌가에 가지 않는 이상, 주부가 되면 너를 위해 돈 쓰기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7년 직장생활중 4년을 월급 다 쓰고 살았어요.
물론 결혼할때는 친정에서 많이 보태주셨구요.
결혼 4년차에 접어드는 지금..
신랑이 억대가 넘게 벌어오고, 저또한 직장생활 하지만
제가 그때 그리 돈 안써봤으면 평생 그리 쓰지 못했을것 같네요.
지금도 옷은 물론이고 악세사리나 가방, 심지어는 신발도 처녀때 산걸로 버티는 중이거든요 ^^
그리고 여자랑 남자랑 사회적시선이나 시댁, 친정에서 바라는게 틀리니 동일한 잣대로 놓긴
좀 그렇지 않나요?
나름 다, 상황에 맞춰서 할듯.36. ..
'08.9.1 4:56 PM (211.49.xxx.39)저렇게 일일이 따지는 남자치고 멀쩡한 남자 하나도 없더라..거기다가 저만 머리로 생각하고 사는듯한 착각에, 감정적으로 말고 '제발 논리적'으로 생각하라는... 딱 피곤한 스타일.. 한국여자도 저런남자 줘도 안가져가니까 제발 어디 외국여자 데려다 살길...
37. 참;;
'08.9.1 5:48 PM (220.149.xxx.88)어찌보면..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남자집으로 '시집가는'형편이잖아요.
집은 자산가치가 되고.. 솔직히 혼수는.. 소모품 아닌가요?
그렇다고 집을 몽땅 공동명의로 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요샌 시어머니들이 나서서 언제 헤어질지 모르니 명의는 어른들 이름으로 하고 두고보자 내지는 전세로 당분간 해주마 한다던데-_-;;;;;;
미혼이지만 저렇게 까지 따지는 남자는 정말이지 노땡큐입니다.
그럼 내가 집할게 네가 혼수해와봐라 하고 싶네여.38. 운동화
'08.9.1 8:44 PM (218.157.xxx.2)반은 공감 반은 안공감
case by case인거같은데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신 느낌이네요
혼수를 2천을 하던 3천을 하던 그게 문제인가요
빚내서 집해오는것도 문제던데요 그게 다 누구 빚인가요
여자들만 문제있는거 아닙니다 남자들도 만만치않게 문제 있습니다39. 주부4단
'08.9.1 10:09 PM (59.12.xxx.19)결혼할때 드는 비용(집 얻는비용 포함) 똑같이 분담하고..
시댁이랑 친정 똑같이 비중두고 살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40. 보통
'08.9.1 10:40 PM (121.140.xxx.122)결혼할때 아들들 한테 많이 보태주시죠.
집 얻으라고...
물론 부부상의하에 스스로 준비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쉬웁게도 제 주변엔 스스로 준비한 사람이 없네요.
결혼해서 친정제사 사위가 모시고 데릴사위노릇하면
집 해주시고 딸에게 재산주시는 분들 있겠죠.
글 쓰신분 그럴 의향있는 여자분에게 장가가시면 될듯...
그런데 어떡하나 명의는 모두 부인것.
헤어질때 혼수해오신거 중고로 팔고 위자료 몇푼받고 헤어지라고 해봐요.
애들도 다 뺏기고...결혼문화란 거저 생기는게 아니죠.
그만큼 여자가 희생하는것이 많으니까 이런 관습이 생겼을거예요.
우선 호적제도부터 확실히 싹 고쳐지면 좀 달라지려나~
-물론 철없이 흥청망청 쓰고 다니다가 남자에게 투덜거리는 부류는 빼고요-41. ^^군요....
'08.9.2 12:47 AM (221.148.xxx.57)뭔가 열등감이 많으신분 같으시네요...
한국사회를 떠나세요...근검절약하자는 말은 좋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남자랑 여자랑 결혼 땅!하면서 평등한게 있다고 생각합니까?
남자가 집해오면 그거 여자네 집안껍니까?남자네 집안껍니까?
명절날 메인으로 남자집 갑니까?여자집 갑니까?
결혼전에 어학연수,베낭여행, 명품백 드는게 왜 그리 배가 아프십니까?하고싶으신 당신도 하세요...
아무것도 없이 같이 시작해서, 그때 부터 열심히 똑같이 생활비 갈라서 내고, 애도 남자한번 낳고, 여자한번 낳고, 돈도 같이 벌고, 육아도 딱 잘라서 하시고, 명절날도 올해는 남자집만 내년에는 여자집만 그렇게 사실수 있는분이면 여자가 혼수를 2-3천밖에 안하면서 남자만 집하는데 돈을 많이 들여야 되네 말씀하세요...비방한다고 하지 마세요...한국사회자체가 불공평이고 오류입니다...
정말 공정하게 결혼비용딱 반으로 갈라서 살아야 하는 평등한 사회가 저도 정말 왔음 하는 바램입니다...그냥 당신과 나의 생각차이이기에 전 ^^ 네 말하고 싶네요...42. 약간은
'08.9.2 6:38 AM (222.110.xxx.172)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제 주위 친구들도 솔직히. .
직장 몇년 다니다가 때려치고 몇달씩 번돈으로 여행다녀오고..
그래고 결혼할때는 남자(시댁)의 경제력이 결혼의 주요포인트가 되고..
이런 경우 많지요.
사실 이부분에 있어선 전 남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43. 그럼 만약에^^
'08.9.2 9:15 AM (125.133.xxx.84)모든 30대 한국여자가 다 그렇게 무개념이지는 않죠~ 글쓴이는 그런 분들을 좀 많이 만나봤나봐요.
그런데 저는 불현듯 이런 궁금증이 드네요.
글쓴이는 아직 미혼이며 결혼을 생각하면서 여성들을 만나고 있는 중인가본데...그렇다면~
만약 직장 생활 한 기간이 거의 전무하고 무지 예쁘지만 성격이나 취향은 글쓴이의 무개념녀에 딱 맞는 20대 여성,
아주 심하게 못생겼으며 엄청 뚱뚱하지만 완전 알뜰하고 도덕개념 확실한데다가 돈도 어느 정도 모아 놓은 30대 여성,
이렇게 두분이 있을 때 "주저 없이" 두번째 여성에게 사랑을 바칠 자신이 있는 분일까? ^^;
게다가 결혼은 조건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글을 읽다보면 결혼이 꼭 장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ㅜ.ㅡ
좀 측은하네요. 글쓴이의 삶이 왠지 각박해 보여서...44. 요새
'08.9.2 9:21 AM (125.141.xxx.23)시세를 잘 모르는 듯.
집 값 오르는 것만 생각하지 혼수비용 오르는 것은 생각 안하는군요.
요새 2~3천으로 혼수 준비하기 힘듭니다.
남자가 준비한 집 시세의 10%정도는 예단비(현금)로 준비해야 하고 혼수에 폐백에...이바지...
여자, 티 안나게 돈 들어가는 거 많습니다.
남자는 집 샀네~ 이러지만 여자는 티도 안나게 돈 들어가면서 잘 해왔느니 못 해왔느니 입에나 오르고...
어느 쪽에나 고충은 있답니다.
저는 별로 공감 안 되는 글이에요.
해외여행을 그저 과소비라고 생각하는 80년대 전두환 정권시대의 글 같아요.
직장생활 하면서 그저 돈만 모아야 하는지.
그거 못 모으면 비난의 대상이 되야 하는 건지...
좀 누릴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결국 나를 위해서 돈 버는 건데...
그리고 결혼 전에 펑펑 쓰던 여자들, 모두 바뀝니다.
내 살림이 되면 절대 그렇게 못 쓰거든요.
그 분, 여자들의 저력을 모르는군요...
억척 아줌마들도 모두 여자였답니다.45. 저도 한마디
'08.9.2 9:56 AM (123.212.xxx.150)저는 아엠에프때 취직어려워서 일년 지나고 제법 괜찮은 곳에 취직해서 26에 결혼했습니다.
돈 번지 2년이 채 못되어 결혼한 거지요.
그런데 남편친구는 좀 더 늦게 결혼해서 34살인 여자와 결혼했는데.. 제가 보니 그렇더군요..
집은 남자쪽에서 24평 전세해주고 여자는 혼수 해가고..
그리고 전세 만기가 되어 친정에 돈 빌려 평수를 넓히려하니
친정어미니가 하시는 말씀이 집을 사려면 내가 돈을 줘도 전세에 빌려주진 않는다..
그러니 친전집에서 해주는 만큼 시댁에서도 돈을 보태달라..고 그 여자가 말했다고
저희 시어머님께 들었습니다.(시어머님과 그집 어머니와도 친구)
(저한테도 친정에서 돈을 해오라고 하신 말씀인 건지..)
그런데 그때 전 그 여자가 괜히 친정어머니 핑계대는구나 하는 생각들더라구요.
34살까지 벌었으면 나 같으면 1억은 모았겠다. 그돈 쌈지돈 만들어놯다가 혼자 내놓기 억울하니까
시댁에서도 받으려는구나 하구요.46. 일부 공감.
'08.9.2 9:57 AM (218.55.xxx.2)제 주위에 몇분 계셔서 일부는 공감합니다...
멀지도 않아요..우리 시누이..
35살 남자가 집도 없는게 이해가 안된답니다..뭐했나 모르겠다고..
보통 연봉의 남자가 군대 다녀온 후 대학 졸업해서 집살려면.. 몇년이 걸린건지 계산은 해봤는지..
전 남자는 아니지만..... 이런 처자분들이 많으면 돈 없고 집없는 한국 남자들 너무 불쌍해져요...
그나마 우리 시누이는 자기 돈버는데 있어서는 무개념은 아니예요..
얼마 안되는 연봉가지고 인천에다가 6천만원짜리(물론 전세끼고) 임대 아파트 샀는데..
지금 1억 가까이 올랐으니까 밑지는 장사는 아니었네요..
자신의 재산에 대한 경제 관념은 가지고 있는 듯..그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남편 예전 직장동료 와이프와도..가끔씩 만나서...수다를 떠는 편인데..
그분 경우도... 남자가 집없었으면 결혼 안했다 합니다..(선보고 결혼했습니다.)
음..그런분들 만나면 제가 바보 인듯 합니다.
(남편 2000 저 2000 서울서 4000 전세로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직장 동료들 중에 나이 40이 다되어가는 홀로 계신 분들 몇분 계세요..
맞선 자주 보시는데...
커피값, 밥값, 음..당연히..남자가 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분들 많더라구요..
10 번 중에 한두번 빼고는 전부 남자분이 냈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대체 요즘 여자분들 왜 그렇냐고 묻습디다...
할말 없습디다...
미혼분들 선보실때...밥값이 부담스러우면 커피값이라도..좀 냅시다...47. 공평하게
'08.9.2 10:08 AM (58.180.xxx.230)남자, 여자 둘이서 공평하게 2,000이면 각각2,000씩 5,000 이면 각각5,000씩 똑같이 각출해서
그돈에 맞춰서 집구하고 살림살이 사고..그러면 되는거 아닌가요?
결혼해서도 무조건 시댁,친정 똑같이 !!!
저는 결혼할때(23살에 했어요) 친정,시댁에 십원짜리 하나 받은것없이 신랑과 제가 각각1,500씩 총3,000 으로 월세구하고 살림살이사고(줏어온게더많았음) 결혼한지 9년 되는데 내년 10월에 34평 아파트분양받아 이사갑니다. 저는 제 아들도 독립적으로 키우고싶고 장가도 저희처럼 그렇게 보내고 싶은데그러면 여자쪽에서 욕먹을까요?48. 저는
'08.9.2 11:12 AM (211.33.xxx.247)20대지만 절대 공감안가요.
한국사회에서는 여자가 자신보다 더 나은(특히 경제상황)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여기서도 읽은 기억도 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결혼해서도 똑같이, 정말 양성 평등하게 할 생각있다면
시작 똑같이 합니다.
괜히 열받아요.. 저런 쿨한척 하는 남자들 너무 싫습니다.
현실은 바라볼 줄도 모르면서 평가하는 글을 쓰고,
가로치기마다 비하하는 것 아니라고 하는데 읽어보면 뻔하고.
글쓴사람 어머님은 아버님과 진정 평등한 결혼생활 하시는지 모척 궁금해요.
그럴 것 아니라면 남자가 좀 더 해오는 게 맞지 않나요?
혼수 훨씬 더 많이 해가도
물 한잔 여자가 떠주는게 맞는 거라는 시댁들어가면 허리 필 순간없이 일만하는데..
돈 계산은 저리 쿨하게 하고 싶어하면서
왜 효도와 집안얘기만 나오면 도리 들먹거리는지 이해도 않가고.49. 무개념남 같으니
'08.9.2 11:18 AM (121.160.xxx.212)개념글이라는 말도, 공감간다는 말도 저는 모르겠어요...
아무리 결혼은 사랑으로만 하는거 아니라지만
저렇게까지 생각하면서 살고 싶은가 싶기도 하고..
왜 퍼왔는지 의도도 모르겠고.. 인터넷에 저런 소리나 올리고
제가 보기에는 무개념남 같은데..
주위에 돈 펑펑쓰고 2, 3천 빚내서 결혼하는 여자들만 있는가봅니다.
그렇게 치면 제 주위에는 각자 있는 만큼 모아서 월셋방 구하고 살림사고 하는 사람들밖에 없네요..50. 이러쿵 저러쿵
'08.9.2 11:24 AM (116.33.xxx.156)사랑하면 숟가락만 들고 와도 좋을텐데...
반대로 남자친구 돈 못벌고 공부할때 사랑하니까 돈벌어서 학비대주고
지원해주는 여자도 있잖아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도 의식이 많이 바뀌어서 돈도 없고 능력없어도
돈많은 여자 어디 없나 기웃거리는 남자도 많던데...
누굴 탓하던간에 서로 진실하면 어느쪽이 많이 해오고는 상관없을것 같아요^^51. 이런...
'08.9.2 12:30 PM (211.109.xxx.211)저네요.. 나이 30 먹어서 3천으로 시집온..
근데 4년제 대학 졸업해서 대한민국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는데요 월 100 안넘었어요 그래서 먹고살기 너무 힘들었다는 ...--;;;(망할놈의 회사!!! 그런데도 못 그만둔 바보같은 저 ㅠ.ㅠ 변명하자면 환경이 너무 좋고 사람이 좋았어요 회사만 나빳을 뿐)
저 명품백 하나도 없고요 사치 안하고 살아도 겨우 3천 벌고 시력교정수술하고 땡이네요
또 지나고 나니 왜케 오래 다녔을까 싶네요 --;; 바보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