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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안생기는데...
특별히 피임약을 먹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고, 자연피임(?)을 하다가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한지는 6개월 정도되었어요.
처녀때부터 마른몸매로 48kg정도 나가는데
시어머님은 저보고 하도 안먹어서 애가 안붙는거라는데...
첫째는 결혼하고 3달만에 생겼거든요.
근데 정말 제가 말라서 그런걸까요?
남편은 자꾸 병원에 가보자고하는데
전 그냥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좋겠어서 좀더 기다려보고싶은데
자꾸 터울이 많이 지게되고, 제 나이도 있으니 걱정입니다.
둘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요...?
1. ..
'08.9.1 1:51 PM (121.138.xxx.125)6개월이면 좀 더 노력해보셔도 좋겠구요.
저도 첫아이 이후 2년쯤 지난후 둘째를 가지려고 했으나 둘째가 생기지 않아서 5년 터울인데요.
한의원에서 한약도 먹고 불임센타에 가서 기초검사들도 했어요. 다른 이상 없어도 생길수 있는 2차불임이라고 하더군요.
아뭏든 양,한방 모두 다니다가 둘째가 생겼어요.2. 저요
'08.9.1 1:51 PM (59.20.xxx.20)둘째 어렵게 가졌어요.
큰애 저도 6살인데,
내년초에 낳으니 6살터울이겠지요.
더 늦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할수없이 병원갔어요.
배란일체크하고 3-4달 시도하다가 안되면 인공수정하리라..하고.
정말 4달째에 성공했나봐요.
선생님께서 첨에 상담하러 갔더니 그러시더라구요.
인공수정이란것도 요새는 다 흔하게하니까
너무 걱정되면 배란일체크로 몇달시도후에 인공수정도 한번 고려해보세요..하구요.
저도 둘째는 그냥 맘먹으면 바로올줄알았답니다.3. 둘째가요..
'08.9.1 1:57 PM (210.218.xxx.242)어느 순간이 되니까 오더라구요.
저도 첫아인 결혼하고 두달만에 가졌는데, 그동안 피하긴했지만 둘째가 안생겼었어요.
이제 아이 5살인데 다음달이면 둘째 낳아요.
저 165에 48키로 비교적(?) 마른 몸인데도 가졌어요.
걷기 운동이 좋다니 해보시면 어떨까요.4. 음...
'08.9.1 2:08 PM (116.36.xxx.193)몸이 말라서 애가 안붙는(?) 다는 말씀은 너무 하신거같아요...
애기도 사주를 갖고 태어나니 더 좋은 시기에 찾아오려고 잠시 기다리나봐요
좋은소식 있기를 바랄게요5. 좀더기다리세요..
'08.9.1 2:26 PM (61.78.xxx.181)날씬하셔서 좋겠어요... 부러워라.......
조금 더 기다리시고
이달에도 안생긴다면
병원에가서 배란일체크하셔서 가져보세요....
저는 첫애가 딸이라 둘째 아덜낳야하는데,,,,
(그때맘은 그랬어요.... 욕하지마셔요...... 울집안에 아덜이 없어서요...)
다섯살이나 되어서야 임신해서 약간의 맘고생했는데...
정말 그냥... 기대안하던때에 임신을 했었거든요......
임신될 확률을 높이는 의미에서 배란일체크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배란일체크하러 병원다닐려고 맘먹은 달에 임신을 했었지요......6. 하바나
'08.9.1 2:31 PM (116.42.xxx.253)할머니 세대에서 이런말이 있죠
여자는 애기집이 좋아야 한다고요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죠
그냥 흘려 들으시고요 편안한 마음 가지세요
저의 집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희들이야 딸 아들 구별않하는데
저의 사촌 형제자매 까지 모두 장가 가고 시집 갔는데
모두 10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모두 딸입니다
며느리들 이번 추석이 걱정입니다
어르신네들 이거 저희들 잘못 안이거든요..7. 알로
'08.9.1 3:02 PM (211.59.xxx.153)저희도 첫애와 터울이 7년이네요..지금 100일도 안됐구요..
저도 168에 40이예요..정말 삐쩍 골았지요..
지금생각해보니 임신전에 몸을 보하는 약을 해먹을껄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병원도 가봤지만 맘편히 가지는게 최고예요..
안생겨서 철학관도 가봤더니 애기가 한동안 없을거라하더니
임신하고 가봤더니 성별을 맞추더라구요..
맘편히 가지시고 몸을 보하는 보약하면서 가벼운 운동도 하세요..8. 큰애와
'08.9.1 3:18 PM (222.109.xxx.18)작은애 7살 터울 납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9. 어머..
'08.9.1 9:36 PM (220.75.xxx.15)난 둘 낳은거 무지 후회중이로구만...
10. ..
'08.9.1 10:55 PM (121.131.xxx.43)저도 지금 둘째 기다리고 있어요..
모레까지 생리없으면 테스트해봐야지 하는데
바짝바짝 속이 타네요..
둘짼데도이러네요..
첫째였음 아주 말라죽었을듯...
근데 위에 어머.. 님 댓글보고 잠시 웃다갑니다..
둘째 낳으면 내가 왜 둘을 낳았을까.. 후회한다는 친구말이 생각나서요..^^
인생사는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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